광덕스님의 상좌인 송암 지원 비구가 범어사 행자 생활 때부터 대각사·보현사·불광사 등 여러 곳에서 스님을 모시면서 직접 받은 교훈, 보고 느낀 감명 깊은 현장, 스님께서 다른 사람들과 나눈 인연담 등 그때 그때마다 한 꼭지씩 적어 두었던 생생한 현장 일기 백여 항목을 모아 엮은 모음집. 광덕스님의 일반에 알려지지 않은 내면 세계와 불교를 위한 서원, 제자와 신도를 지도하는 수연담 등을 생생하게 전한다.
Contents
1. 아마 난 시인이 되었을거야
2. 감격 시대야
3. 큰스님이 꾀병을 앓으시나
4. 새에게 깃털을 달라고 해봐
5. 하늘 꽃
6. 뛰어난 혈통이야
7. 횃불을 들라
8. 불광 특별시
9. 도솔천에서 오셨네
10. 내가 죽고 없더라도
11. 온 세상이 텅 빈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