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헛이 정립한 새로운 자기심리학은 정신분석학이라 할 수도 없고 더더군다나 정신분석적 치료는 기대할 수도 없다던 코헛 당대의 혹독한 비난을 받았다. 그러나 그는 묵묵히 자신의 연구를 발전시켰고 우리에게 '내 안의 나, 자기'를 찾아가는 따듯한 공감의 심리학을 전한다. 이 책은 심리학이나 정신분석학, 혹은 상담심리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한 자기심리학 이론의 해설서일 뿐만 아니라 자신을 찾아 떠나는 심리적 삶의 긴 여정 속에서 자신을 치유하고 새롭게 다시 세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안내서가 될 것이다.
Contents
서문
제1장 나르시시즘, 지독한 자기사랑?
- 하인즈 코헛: "Mr. Psychoanalysis"
- 자기심리학
- 나르시서스의 신화
- 자기애의 현상
- 나르시시즘에 대한 프로이트의 정신역동적 관점
- 코헛의 나르시시즘
제2장 내 안의 나, 자기
- 셀프
- 정신분석학의 자기개념
- 주체적 경험으로서의 자기
- 자기의 핵: 이중축의 자기
- 내안의 나: 자기의 구조
제3장 자기의 자기대상
- 자기와 대상
- 자기대상
- 유아가 자기의 일부분으로 경험하는 엄마(대상)
- 거울 자기대상
- 이상화 자기대상
- 쌍둥이 자기대상
- 평생 필요로 하는 자기의 자기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