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과 비료를 제대로 알고 사용해야 땅을 건전하게 만들고 고품질의 농산물도 생산할 수 있다. 토양을 잘 이해하고 흙이 숨을 크게 쉬도록 비료를 올바르게 공급해주는 것 이 성공농사의 지름길이다.
토양은 화학·물리·수학·생물·지질 등 모든 자연과학의 종합체이다. 토양이 농사의 기본인 것은 알면서도 이러한 성격 때문에 농업인이 접근하기에는 어려움이 많다. 저자는 흙과 비료에 대한 복잡한 학문을 독자의 수준에 맞춰 만화로 접근하며 이해의 폭을 넓혔다. 무엇보다도 현장 농업인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을 대화체로 설명하며 흙과 비료의 원리를 설명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농업인의 눈높이에 맞춰 궁금증을 쉽게 풀어내는데도 주력했다.
1권 [흙이야기]는 농사의 기본, 더 나아가 생명의 바탕인 흙의 모든 것을 총 8부에 걸쳐 다루고 있다. 1부 ‘고서 속의 흙 이야기’, 2부 ‘우리 흙의 부모’는 토양의 기원과 작용을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기본사항을, 3부 ‘흙 속의 삼형제’와 4부 ‘흙의 기본 지식’은 농사짓기 좋은 토양의 특징과 원리를 설명한다. 5부 ‘흙과 뿌리의 물 줄다리기’는 농민이라면 누구나 알아야 할 토양과 수분 관리법을, 6부 ‘토양은 모든 생물의 고향’은 토양 속 미생물의 역할을 소개한다. 7부 ‘산성토양은 왜 나쁠까’는 건강한 토양 관리법을, 8부 ‘식물이 좋아하는 양분’은 식물의 필수 영양소와 이의 흡수원리를 소개하며 2권 [비료이야기]로 이어지는 교량 역할을 한다.
Contents
1부 고서 속의 흙 이야기
2부 우리 흙의 부모
3부 흙 속의 삼형제와
4부 흙의 기본 지식
5부 흙과 뿌리의 물 줄다리기
6부 토양은 모든 생물의 고향
7부 산성토양은 왜 나쁠까
8부 식물이 좋아하는 양분
Author
현해남
제주대학교 농화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농화학과 석사,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한국토양비료학회 회장, 제주대학교 생명과학대학장이다. 현재 제주대학교 식물자원환경전공 명예교수이다.
제주대학교 농화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농화학과 석사,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한국토양비료학회 회장, 제주대학교 생명과학대학장이다. 현재 제주대학교 식물자원환경전공 명예교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