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재일조선인 시지 진달래 가리온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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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cation Date | 2016/05/16 |
| Pages/Weight/Size | 152*225*30mm |
| ISBN | 9788967640491 |
| Categories | 소설/시/희곡 > 비평/창작/이론 |
Description
그동안 재일조선인 시지詩誌『진달래』는 존재는 알고 있었으나 그 실체를 일본에서도 전혀 알 수 없었던 잡지였다. 풍문으로만 들었던『진달래』와『가리온』을 드디어 번역본으로 한국에 소개하게 되었다. 2012년 12월 대부분이 일본 근현대문학 연구자인 우리들은 자신의 삶과 역사에서 동떨어진 기호화된 문학연구를 지양하고 한국인 연구자로 자주적이고 적극적인 관점에서 일본문학을 바라보고 싶다는 생각으로「재일에스닉잡지 연구회」를 발족했다.
연구회에서 처음 선택한 잡지는 53년 재일조선인들만으로는 가장 먼저 창간된 서클시지『진달래』였다. 50년대 일본에서는 다양한 서클운동이 일어났고 그들이 발행한 서클시지에서는 당시의 시대정신을 읽을 수 있다. 오사카조선시인집단 기관지인『진달래』는 일본공산당 산하의 조선인 공산당원을 지도하는 민족대책부의 행동강령에 따른 정치적 작용에서 출발한 시지이다. 50년대 일본에서 가장 엄혹한 시대를 보내야만 했던 재일조선인들이 58년 20호로 막을 내릴 때까지 아직은 다듬어지지 않은 자신들만의 언어로 정치적 전투시와 풀뿌리 미디어적 생활시 등 다양한 내용으로 조국과 재일조선인의 현실을 기록/증언하고 있다.
연구회에서 처음 선택한 잡지는 53년 재일조선인들만으로는 가장 먼저 창간된 서클시지『진달래』였다. 50년대 일본에서는 다양한 서클운동이 일어났고 그들이 발행한 서클시지에서는 당시의 시대정신을 읽을 수 있다. 오사카조선시인집단 기관지인『진달래』는 일본공산당 산하의 조선인 공산당원을 지도하는 민족대책부의 행동강령에 따른 정치적 작용에서 출발한 시지이다. 50년대 일본에서 가장 엄혹한 시대를 보내야만 했던 재일조선인들이 58년 20호로 막을 내릴 때까지 아직은 다듬어지지 않은 자신들만의 언어로 정치적 전투시와 풀뿌리 미디어적 생활시 등 다양한 내용으로 조국과 재일조선인의 현실을 기록/증언하고 있다.
Contents
1호
표제시
진달래 / 11
창간의 말 / 13
건군절 특집
2월8일 / 한라韓羅 / 15
싸우는 조선의 노래 / 김민식金民植 / 18
전열 / 홍종근洪宗根 / 21
아침 영상 / 김시종金時鐘 / 23
서쪽 지평선 / 박실朴實 / 25
작 품
동경의 노래소리 / 송재랑宋才娘 / 29
물애기 진리 / 이구삼李逑三 / 31
망향 / 권동택權東澤 / 34
발소리 / 임부남林富男 / 35
안테나(방담란) / 36
아리랑 고개(개사곡 란)
1 보안대 / 38
2 일중무역의 노래 ? 비둘기 / 40
에세이
어느 시우에게 보내는 편지 - 예술에 대한 일고찰 /
송익준宋益俊 / 42
2호
기러기 / 조선동요 / 57
사라진 별 / 김시종金時鐘 / 58
스탈린의 이름으로 / 김희문金希文 / 60
미국병사의 구두 / 권동택權東澤 / 62
잠 못 이루는 밤 / 이성자李星子 / 64
붉은 벽돌 건물 / 박실朴實 / 66
주장
문화인에 대한 의견 / 한라韓羅 / 70
오사카역의 이별 / 김민식金民植 / 73
지금 전등을 / 임일호林日晧 / 75
어머니 / 김종식金鐘植 / 77
젊은 조선 동지와 더불어 / 요시다 유타카吉田豊 / 79
제1회 졸업생 여러분께 / 임태수林太洙 / 82
I지구에서 동지들은 나아간다 / 홍종근洪宗根 / 86
서신왕래 S군에게 / 이술삼李術三 / 90
안테나 / 92
기증지 방명록 / 94
2호지 이야기모임 / 94
회원모집 / 95
편집후기 / 96
3호
[주장] 세 번째 6. 25를 맞이하여 / 107
권두시
쓰르라미의 노래 / 110
단결하는 마음
우애 / 유영조柳英助 / 112
감옥에 있는 친구에게 / 이정자李靜子 / 114
생활의 노래
두 동강 난 게타 / 박실朴? / 118
시장의 생활자 / 권동택權東? / 121
콩나물 골목 / 홍종근洪宗根 / 123
교사가 되어 / 이건신李健信 / 126
무엇을 먹어도 / 임일호林日晧 / 128
거리 구석구석에서
동지들이여 / 부덕수夫德秀 / 130
젊은 동무들 / 민해民海 / 136
동지는 일어섰다 / 유해옥柳海玉 / 139
잡히기 전에 / 김주金柱 / 143
조국은 지금 푸르다 / 김천리金天里 / 148
하얀 손과 망치 / 김희구金希球 / 151
개표 / 김시종金時鐘 / 153
[르포르타주] 서오사카를 둘러싸고 / 김호준金豪俊 / 156
촌평(보내주신 서신 중에서) / 구사쓰 노부오草津信男 / 159
진달래 신회원이 되어 / 김천리金千里 / 160
안테나(방담란) / 162
「조선신민주주의혁명사」간행회 통지 / 164
찰리의 죽음 / 한라韓羅 / 165
욕구 / 안휘자安輝子 / 170
자각 / 최혜옥崔惠玉 / 172
눈동자 / 김민식金民植 / 173
편집후기 / 174
4호
[주장-반역도란 이름이 붙은 모든 것은 말살되어야 한다] / 187
작품(1)
이놈 넌 역시 내 동생이야 / 양원식梁元植 / 221
우치나다?灘접수반대에 전 주민이 궐기를! 우리들의 조국
/ 안휘자安輝子 / 223
소원 / 소전담邵銓淡 / 226
강물을 / 임일호林日皓 / 228
쓰루하시鶴橋 역이여 / 김희구金希球 / 231
항의문-요코하마 세관에 대하여-
수해지역 와카야마和歌山 현에 가다(르포) / 김천리金千里 / 212
하염없이 내리는 비에게 / 낭독시 / 219
6월의 시집(정전停戰까지의 작품)
고향의 강을 연모하며 / 이정자李靜子 / 189
이승만에게 보낸다 / 한라韓羅 / 194
땅?나라奈良의 황혼 / 권동택權東澤 / 198·200
열정을 되살리자 / 박실朴實 / 202
품-모국 조선에 바치는 노래 / 김시종金時鐘 / 207
조선의 어머니 / 홍공자洪恭子 / 205
작품(2)
어떤 풍경?한국 중위 / 홍종근洪宗根 / 238
해바라기?먼동 트기 전에 / 김민식金民植 / 243
작은 새와 나?나는 싫어 / 유영조柳英助 / 245
타로 / 김시종金時鐘 / 249
정전 / 송재랑宋才娘 / 251
만가(쉴리) / 번역-고순일高順一 / 253
안테나(방담란) / 234
서신왕래-김시종 동무에게 / 양원식梁元植 / 236
편집후기 / 254
회원소식 / 255
5호
우리들의 시 / 권경택權敬? / 268
주장: 진범을 밝혀라 / 269
여성4인집
마음의 어머니께 외 1편 / 송재랑宋才娘 / 271·272
삐라 붙이기 / 이정자李?子 / 274
사랑의 샘 / 강순희姜順喜 / 276
가계부 / 김숙희金淑姬 / 278
작품
버프공의 죽음 / 홍종근洪宗根 / 280
오사카 길모퉁이 / 김희구金希球 / 284
총상 외 1편 / 권경택 / 288
마쓰가와 사건을 노래하다(시3편) / 김시종金時鐘 / 289
어느 빨치산의 수기 / 고한수コ?ハンス / 296
병상일기
(1) K군에게 보내는 편지 / 김수택金守? / 303
(2) 생활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 양원식梁元植 / 306
백미러 / 311
밤길 / 홍종근洪宗根 / 311
투고 작품
아름답고 강인한 우리 조국 / 김평선金平善 / 314
조국 영화 탈환하다. / 323
오노주자부로 선생님의 엽서 / 323
안테나 / 324
소식 / 326
신회원 소개 / 326
느낀 그대로의 기록-4호를 읽고 / 백우승白佑勝 / 327
편집후기 / 328
후기의 후기 / 329
표제시
진달래 / 11
창간의 말 / 13
건군절 특집
2월8일 / 한라韓羅 / 15
싸우는 조선의 노래 / 김민식金民植 / 18
전열 / 홍종근洪宗根 / 21
아침 영상 / 김시종金時鐘 / 23
서쪽 지평선 / 박실朴實 / 25
작 품
동경의 노래소리 / 송재랑宋才娘 / 29
물애기 진리 / 이구삼李逑三 / 31
망향 / 권동택權東澤 / 34
발소리 / 임부남林富男 / 35
안테나(방담란) / 36
아리랑 고개(개사곡 란)
1 보안대 / 38
2 일중무역의 노래 ? 비둘기 / 40
에세이
어느 시우에게 보내는 편지 - 예술에 대한 일고찰 /
송익준宋益俊 / 42
2호
기러기 / 조선동요 / 57
사라진 별 / 김시종金時鐘 / 58
스탈린의 이름으로 / 김희문金希文 / 60
미국병사의 구두 / 권동택權東澤 / 62
잠 못 이루는 밤 / 이성자李星子 / 64
붉은 벽돌 건물 / 박실朴實 / 66
주장
문화인에 대한 의견 / 한라韓羅 / 70
오사카역의 이별 / 김민식金民植 / 73
지금 전등을 / 임일호林日晧 / 75
어머니 / 김종식金鐘植 / 77
젊은 조선 동지와 더불어 / 요시다 유타카吉田豊 / 79
제1회 졸업생 여러분께 / 임태수林太洙 / 82
I지구에서 동지들은 나아간다 / 홍종근洪宗根 / 86
서신왕래 S군에게 / 이술삼李術三 / 90
안테나 / 92
기증지 방명록 / 94
2호지 이야기모임 / 94
회원모집 / 95
편집후기 / 96
3호
[주장] 세 번째 6. 25를 맞이하여 / 107
권두시
쓰르라미의 노래 / 110
단결하는 마음
우애 / 유영조柳英助 / 112
감옥에 있는 친구에게 / 이정자李靜子 / 114
생활의 노래
두 동강 난 게타 / 박실朴? / 118
시장의 생활자 / 권동택權東? / 121
콩나물 골목 / 홍종근洪宗根 / 123
교사가 되어 / 이건신李健信 / 126
무엇을 먹어도 / 임일호林日晧 / 128
거리 구석구석에서
동지들이여 / 부덕수夫德秀 / 130
젊은 동무들 / 민해民海 / 136
동지는 일어섰다 / 유해옥柳海玉 / 139
잡히기 전에 / 김주金柱 / 143
조국은 지금 푸르다 / 김천리金天里 / 148
하얀 손과 망치 / 김희구金希球 / 151
개표 / 김시종金時鐘 / 153
[르포르타주] 서오사카를 둘러싸고 / 김호준金豪俊 / 156
촌평(보내주신 서신 중에서) / 구사쓰 노부오草津信男 / 159
진달래 신회원이 되어 / 김천리金千里 / 160
안테나(방담란) / 162
「조선신민주주의혁명사」간행회 통지 / 164
찰리의 죽음 / 한라韓羅 / 165
욕구 / 안휘자安輝子 / 170
자각 / 최혜옥崔惠玉 / 172
눈동자 / 김민식金民植 / 173
편집후기 / 174
4호
[주장-반역도란 이름이 붙은 모든 것은 말살되어야 한다] / 187
작품(1)
이놈 넌 역시 내 동생이야 / 양원식梁元植 / 221
우치나다?灘접수반대에 전 주민이 궐기를! 우리들의 조국
/ 안휘자安輝子 / 223
소원 / 소전담邵銓淡 / 226
강물을 / 임일호林日皓 / 228
쓰루하시鶴橋 역이여 / 김희구金希球 / 231
항의문-요코하마 세관에 대하여-
수해지역 와카야마和歌山 현에 가다(르포) / 김천리金千里 / 212
하염없이 내리는 비에게 / 낭독시 / 219
6월의 시집(정전停戰까지의 작품)
고향의 강을 연모하며 / 이정자李靜子 / 189
이승만에게 보낸다 / 한라韓羅 / 194
땅?나라奈良의 황혼 / 권동택權東澤 / 198·200
열정을 되살리자 / 박실朴實 / 202
품-모국 조선에 바치는 노래 / 김시종金時鐘 / 207
조선의 어머니 / 홍공자洪恭子 / 205
작품(2)
어떤 풍경?한국 중위 / 홍종근洪宗根 / 238
해바라기?먼동 트기 전에 / 김민식金民植 / 243
작은 새와 나?나는 싫어 / 유영조柳英助 / 245
타로 / 김시종金時鐘 / 249
정전 / 송재랑宋才娘 / 251
만가(쉴리) / 번역-고순일高順一 / 253
안테나(방담란) / 234
서신왕래-김시종 동무에게 / 양원식梁元植 / 236
편집후기 / 254
회원소식 / 255
5호
우리들의 시 / 권경택權敬? / 268
주장: 진범을 밝혀라 / 269
여성4인집
마음의 어머니께 외 1편 / 송재랑宋才娘 / 271·272
삐라 붙이기 / 이정자李?子 / 274
사랑의 샘 / 강순희姜順喜 / 276
가계부 / 김숙희金淑姬 / 278
작품
버프공의 죽음 / 홍종근洪宗根 / 280
오사카 길모퉁이 / 김희구金希球 / 284
총상 외 1편 / 권경택 / 288
마쓰가와 사건을 노래하다(시3편) / 김시종金時鐘 / 289
어느 빨치산의 수기 / 고한수コ?ハンス / 296
병상일기
(1) K군에게 보내는 편지 / 김수택金守? / 303
(2) 생활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 양원식梁元植 / 306
백미러 / 311
밤길 / 홍종근洪宗根 / 311
투고 작품
아름답고 강인한 우리 조국 / 김평선金平善 / 314
조국 영화 탈환하다. / 323
오노주자부로 선생님의 엽서 / 323
안테나 / 324
소식 / 326
신회원 소개 / 326
느낀 그대로의 기록-4호를 읽고 / 백우승白佑勝 / 327
편집후기 / 328
후기의 후기 / 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