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의 거상을 그리고 있는 세일즈의 세계.
지금까지의 신화는 이 책을 보는 순간 깨진다.
단 1%의 장사의 법칙만 알아도 당신은 장사의 귀신이 될 수 있다.
그 동안 여러 장르에서 「장사꾼」에 대한 소재를 다루어 왔다.
그러나 영업현장에서 평생을 보낸 본인이 볼 때 그것은 언제나 수박 겉핥기 식으로 깊이 면에서는 함량미달이었다.
그러던 차에 「열혈장사꾼」을 신문을 통해 보게 되었고 시작서부터 「이것이 진짜구나」를 격한 열기와 함께 묵직하게 느꼈다. 갑자기 가슴이 두근거렸다. 당장 가판에 가서 만화가 실린 신문 10부를 사서 동료 영업사원들에게 배포했다.
-기아자동차 영등포지점 이사 박상면-
(85년부터 93년까지 연속 9년 동안 자동차 판매 왕)
남보다 다르게 해야 내가 튄다 가 나의 기본 영업 철학이었으며 2001년부터 2007년까지 연속 7년 동안 자동차 판매왕으로 자리를 굳힐 수 있었던 나의 「비결」이라고 생각했다.
만화가 박인권 화백이야말로 남보다 튀게 하는 작품 속의 탁월한 발상은 영업을 하는 나에게 언제나 「지혜」였고 지침서이기도 했다.
열혈장사꾼이 신문연재 초기 때부터 격한 광풍을 몰면서 대한민국 신문 연재 극화사상 전무후무한 폭발적 인기몰이에 우뚝 선두자리로 오른 것도 바로 「튀는 작품」에 올인 한 결과가 아닌가 생각한다.
-현대자동차 혜화지점 차장 최진실-
(2001년부터 2007년까지 연속 7년 자동차 판매 왕)
만화하면 어린 시절 추억의 한 모퉁이에 멈춰 버렸던 그냥 「웃고 버리는」 잼나는 이야기 정도로만 생각했다.
그런데 만화가 박인권 화백을 보고 나는 그의 진지함에 압도되어 버리고 말았다.
작품 속에서 완전한 자동차 영업사원을 재현하기 위해 나를 비롯하여 전국의 날고 긴다는 자동차 판매 왕들을 모두 직접 만나서 그들의 고견을 꼼꼼히 챙기며 예리하게 현장을 줍고, 읽고, 분석하면서 채집하는 적극성을 보면서 「아, 만화가 그냥 웃고 버리는 종이가 아니다」라고 가슴에 와서 박혔다.
-기아자동차 망우지점 차장 정주영-
(2003년부터 2007년 연속 5년 자동차 판매 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