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름이 가득한 숲 깊숙한 곳,
커다란 녹나무의 둥치에 집을 짓고 사는 두 여자아이,
손재주가 좋은 수리공 하쿠메이, 요리와 재봉을 좋아하는 미코치.
비가 오면 나뭇잎을 우산 삼고, 멀리 갈 때는 곤충과 새의 등을 빌리고,
신문은 귀뚜라미가 배달……. 키가 9cm니까 이런 일들도 가능합니다.
편안하고 유쾌하고, 눈이 시릴 정도로 사랑스러운 두 요정의
숲 속 생활을 조심스럽게 들여다보지 않겠습니까?
Contents
제1화 어제의 붉은색
[막간] 마을을 걷는 법 1 노을 솔개 목격자
제2화 두 명의 가희
[막간] 마을을 걷는 법 2 노점, 무지나 상점에 대해
제3화 유리의 빛
[막간] 마을을 걷는 법 3 물고기 유령 소문
제4화 별하늘과 뽕깡
[막간] 마을을 걷는 법 4 골리앗큰뿔꽃무지
제5화 일하는 날
[막간] 마을을 걷는 법 5 어르신과의 만남
제6화 뱃노래 시장
[막간] 마을을 걷는 법 6 마을의 기원
제7화 일하는 날 2
[막간] 마을을 걷는 법 7 콘쥬의 그후
제8화 이로리와 도박
[막간] 마을을 걷는 법 8 문어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