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데이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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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9/05/30
Pages/Weight/Size 152*224*35mm
ISBN 9788957336281
Categories 인문 > 서양철학
Description
희랍 문화사 전체를 교육이라는 하나의 주제 아래 통합
서구 문명의 토대가 된 희랍의 교육이념을 다룬 역작

이 책의 저자 베르너 예거(Werner Jaeger, 1888~1961)는 20세기를 대표하는 독일 고전문헌학자이며, 독일의 제3 인문주의 운동을 이끈 대표적인 학자다. 베르너 예거는 프리드리히 니체가 역임했던 바젤 대학의 고전문헌학 교수직을 거쳐, 독일 고전문헌학계의 대부인 빌라모비츠 묄렌도르프의 후임으로 베를린 대학의 고전문헌학 교수를 역임했다. 또한 1936년 나치의 폭정을 피해 미국으로 망명하여 캘리포니아 버클리 대학에서 가르치다 이후 하버드 대학의 서양고전문학 연구소 소장으로 옮겨 미국 고전문헌학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그의 연구는 희랍철학, 초기 기독교 교부철학과 중세철학을 아우르는 광범위한 분야를 망라한다.
Contents
역자 서문
저자 서문
개정판 서문

인간교육의 역사에서 희랍인들의 위치

제1권 희랍 상고기
귀족과 탁월함
호메로스 귀족문화와 양육
교육자 호메로스
헤시오도스와 농촌사회
스파르타의 국가교육
교육형식으로서 도시국가와 그 유형
4세기의 스파르타 전형과 그 전통
튀르타이오스가 외친 덕
법치국가와 시민이념
이오니아-아이올리아 문학에서 개인의 형성
솔론과 도시국가 교육의 시작
철학적 사유와 우주의 발견
귀족의 투쟁과 미화
테오그니스 문학의 전승
귀족교육 전통의 문자화
핀다로스의 귀족관
참주들의 문화정책

제2권 아티카 정신문화 융성과 위기
아이스퀼로스의 비극
소포클레스의 비극적 인간
지식교사들
교육역사적 현상으로서 지식교사들
교육학과 교육이념의 기원
국가위기와 교육
에우리피데스와 그 시대
아리스토파네스의 희극
정치 사상가 투퀴디데스
Author
베르너 예거,김남우
20세기를 대표하는 독일의 고전문헌학자로서 제3 인문주의 운동을 주도했다. 바젤 대학과 베를린 대학에서 고전문헌학 교수를 역임했다. 26살의 베르너 예거는 1914년, 일찍이 프리드리히 니체가 역임했던 바젤 대학의 고전문헌학 교수직에 취임했으며, 이어 독일 고전문헌학계의 대부인 빌라모비츠 묄렌도르프의 후계자로 1921년 베를린 대학의 고전문헌학 교수직을 물려받았다. 나치의 폭정을 피해 미국으로 망명하여 하버드 대학의 서양고전문학 연구소 소장으로 미국 고전문헌학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제1차 세계대전 전후의 문화적 교육적 현실에 대한 비판에서 출발하여 베르너 예거는 교육개혁과 고전교육의 부활이라는 기치 아래 제3 인문주의 운동을 이끌었다. 1933년 이후 고전교육을 통한 인문주의 운동이 나치 교육정책의 이념과 부합하지 않았고, 나치 교육부와 충돌하면서 독일을 떠나게 된다. 수많은 연구 저서들 가운데 『파이데이아: 희랍적 인간의 조형』은 서구 문명의 토대가 된 희랍의 교육이념을 다룬 역작이다. 이 책에서 그는 희랍 문화사 전체를 희랍인들의 교육이념 아래 재조명했는바, 특히 플라톤의 『국가』가 논의의 중심에 서 있다. 그에게 ‘파이데이아Paideia’는 호메로스 이래의 서양 교육을 총칭하는 개념이며, 교육은 바람직한 사회와 건전한 공동체를 건설하는 토대다.
20세기를 대표하는 독일의 고전문헌학자로서 제3 인문주의 운동을 주도했다. 바젤 대학과 베를린 대학에서 고전문헌학 교수를 역임했다. 26살의 베르너 예거는 1914년, 일찍이 프리드리히 니체가 역임했던 바젤 대학의 고전문헌학 교수직에 취임했으며, 이어 독일 고전문헌학계의 대부인 빌라모비츠 묄렌도르프의 후계자로 1921년 베를린 대학의 고전문헌학 교수직을 물려받았다. 나치의 폭정을 피해 미국으로 망명하여 하버드 대학의 서양고전문학 연구소 소장으로 미국 고전문헌학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제1차 세계대전 전후의 문화적 교육적 현실에 대한 비판에서 출발하여 베르너 예거는 교육개혁과 고전교육의 부활이라는 기치 아래 제3 인문주의 운동을 이끌었다. 1933년 이후 고전교육을 통한 인문주의 운동이 나치 교육정책의 이념과 부합하지 않았고, 나치 교육부와 충돌하면서 독일을 떠나게 된다. 수많은 연구 저서들 가운데 『파이데이아: 희랍적 인간의 조형』은 서구 문명의 토대가 된 희랍의 교육이념을 다룬 역작이다. 이 책에서 그는 희랍 문화사 전체를 희랍인들의 교육이념 아래 재조명했는바, 특히 플라톤의 『국가』가 논의의 중심에 서 있다. 그에게 ‘파이데이아Paideia’는 호메로스 이래의 서양 교육을 총칭하는 개념이며, 교육은 바람직한 사회와 건전한 공동체를 건설하는 토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