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의 성자 다스칼로스』는 의심 많은 사회학자인 저자가 1978년부터 십여 년간 죽은 자의 세계를 마음대로 넘나들며 병든 사람을 치유하는 초자연적 힘을 가졌던 다스칼로스와 교류하며 직접 보고 들은 그의 기적적인 일상과 가르침을 꼼꼼히 기록한 책이다.
다스칼로스는 1912년에 분쟁 많은 지중해의 작은 섬나라 키프로스에서 태어났다. 겉모습으로는 공무원 생활을 하다가 은퇴한 평범한 할아버지였지만, 실제로는 절대자의 사도로서 불가사의하고 초자연적인 힘으로써 병든 사람들을 치료하는 신유가(神癒家)였다. 그의 신비한 능력을 두려워한 사람들은 끊임없이 ‘마법사’, ‘악마와 내통한 주술사’ 따위의 헛소문을 퍼트렸지만, 그는 사람들의 건강과 행복, 영적 성장과 자각을 위한 일에 평생을 바쳤고 그의 집에는 도움을 구하는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저자는 물질법칙에 근거한 일체의 선입견을 배제한 채 다스칼로스를 관찰하고, 이 신비가는 “어떻게 그런 일이 가능한가?”라는 저자의 끝없는 물음에 최선을 다해 알기 쉬운 말로 답해준다. 사람들의 몸과 마음을 한순간에 치유하고, 유체이탈을 통한 보이지 않는 차원의 봉사에 헌신하며, 전생과 환생ㆍ천사와 악마ㆍ우주의 비밀ㆍ초월적인 박애사상 등을 거침없이 설하는 지중해의 성자 다스칼로스의 가르침과 삶을 돌아보고 있는 책이다.
Contents
제1권
개정판을 펴내며
지은이의 말
1. 스트로볼로스의 마법사
2. 나치의 망령을 쫓아내다
3. 염체
4. 체험의 신빙성
5. 카르마
6. 회고
7. 사망에서 환생까지
8. 그리스도와 만남
9. 우주론
10. 지구의 수호자
11. 빙의에 관한 이야기
12. 신유
13. 물현과 환원
14. 남은 이야기들
옮긴이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