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인문학 산책 1

섬과 바다 유산의 다양성과 풍요
$25.30
SKU
9788928518593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Tue 12/10 - Mon 12/16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Thu 12/5 - Mon 12/9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23/05/30
Pages/Weight/Size 153*223*20mm
ISBN 9788928518593
Categories 인문 > 인문/교양
Description
변화하는 섬살이를 주목하는 섬 인문학 연구자들의 현장 읽기

금세기의 섬은 급격한 사회문화적 변화를 겪고 있고, 이른바 ‘섬다움’이라고 할 수 있는 섬 정체성 역시 바뀌고 있다. 연륙연도는 섬의 정의를 새롭게 내려야 할 정도로 큰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강화도, 거제도, 남해도, 진도 등의 군 단위 섬들을 비롯한 55개 섬들이 연륙되었고 56개의 섬에 연도교가 놓였다. 섬 인구가 감소하고 노령화되면서 공고하던 섬 공동체가 약화되고, 급기야 섬사람들이 인근 항구도시로 이주하면서 섬은 어로활동 시기에만 활성화되는 이중적 공간으로 변하고 있다. 이로 인해 섬 고유의 네트워크 대신에 내륙 항·포구 중심의 네트워크가 강화되고, 섬 공동체의 변화를 촉발시켜 공유자원의 관리와 이용방식도 바뀌고 있다. 인간과 자연의 공생관계도 새롭게 정립되고 있다. 기후변화로 바다의 불확실성이 커졌으며, 간척과 양식은 오래된 어렵사회를 경작사회로 변모시키고 있다. 금세기의 지속적이고 연쇄적인 변화는 섬의 인문지형을 새롭게 재편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물결 속에 꿋꿋이 삶을 지탱하고 있는 섬사람들의 세계를 읽어낸다.
Author
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
현 목포대학교 문화인류학과 교수, 역사문화학회 편집위원장, 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 편집위원장.
서울대학교 인류학과 졸업, 동 대학원 문학 석사, 인류학 박사. (사)한국동남아연구소 소장, 한국동남아학회 부회장 및 연구위원장, 한국문화인류학회 이사 및 기획위원장, 역사문화학회 부회장 및 연구위원장 등 역임.

주요 논저 : 《한-아세안 관계: 우호와 협력의 25년》(2016, 공편저), 《베트남 전쟁의 유령들》(2016, 공역), 《ASEAN-Korea Relations: 25 Years of Partnership and Friendship》(2015, co-editor), 《맨발의 학자들: 동남아시아 지역전문가 6인의 현지조사 경험》(2014), 《글로벌 시대의 문화인류학》(2013, 공역), 《Southeast Asian Perceptions of Korea》(2011, co-author), 《동남아의 한국에 대한 인식》(2010, 공저), “How are we Teaching Anthropological Research Methods?
Practices in Anthropological Fieldwork Courses at Mokpo Nationa lUniversity”(2010), 《동아시아의 문화와 문화적 정체성》(2009, 공저) 등
현 목포대학교 문화인류학과 교수, 역사문화학회 편집위원장, 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 편집위원장.
서울대학교 인류학과 졸업, 동 대학원 문학 석사, 인류학 박사. (사)한국동남아연구소 소장, 한국동남아학회 부회장 및 연구위원장, 한국문화인류학회 이사 및 기획위원장, 역사문화학회 부회장 및 연구위원장 등 역임.

주요 논저 : 《한-아세안 관계: 우호와 협력의 25년》(2016, 공편저), 《베트남 전쟁의 유령들》(2016, 공역), 《ASEAN-Korea Relations: 25 Years of Partnership and Friendship》(2015, co-editor), 《맨발의 학자들: 동남아시아 지역전문가 6인의 현지조사 경험》(2014), 《글로벌 시대의 문화인류학》(2013, 공역), 《Southeast Asian Perceptions of Korea》(2011, co-author), 《동남아의 한국에 대한 인식》(2010, 공저), “How are we Teaching Anthropological Research Methods?
Practices in Anthropological Fieldwork Courses at Mokpo Nationa lUniversity”(2010), 《동아시아의 문화와 문화적 정체성》(2009, 공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