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에 질식할 것 같던 그 날, 누군가 날 보고 있었다.”
보이지 않는 존재와의 엇갈림, 그는 누구일까?
대학가에서 벌어진 미스터리 심리극
인수는 꿈속에서 대학교 내 교정을 유령처럼 떠돌아다니다가 마침 짝사랑 하고 있던 수희 선배가 있는 편집실
로 들어간다. 그런데 수희 선배가 죽어있다.
그곳에서 자신과 다른 존재를 느끼고 꿈이라기엔 너무 선명한 느낌에 소름이 돋는다.
보이지 않는 존재와의 엇갈림.
꿈속이지만 수희의 죽음을 목격한 앞에서 인수는 분노하고 그 투명한 존재를 추격하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