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를 그만두고 꿈을 좇는 지영, 오랜 연애 끝에 이별을 결심한 은혜, 일과 육아에 치여 지쳐가는 워킹맘 혜수……. 저마다 30대가 처음인 등장인물들의 서툰 인생들이 그려져 있는 이 작품은 성장의 길목에 서 있는 우리들의 모습과 많이 닮아 있다. “스물에 생각했던 나의 30대는 좀 더 멋지고 특별한 인생을 살고 있을 것 같았지만, 정작 서른셋이 된 지금은 변함없이 힘들고 실수투성이”라는 작가의 말처럼 새로운 일에 부딪히고 실망하고 슬퍼하기도 하지만 그 안에서 성장하고, 소소한 즐거움을 찾아가는 우리는 이 작품을 보면서 함께 공감하고 위안을 얻을 수 있다.
2017년 다음웹툰 랭킹전에서 수많은 작품을 제치고 1위를 거머쥔 화제작 다음수요웹툰 〈옥탑빵〉을 단행본으로 만난다. 이 작품은 옥상에 차려진 빵집이라는 독특하면서도 매력적인 공간을 배경으로 고소한 빵 냄새 가득한 지영, 은혜, 혜수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기존 웹툰 작품에서는 잘 볼 수 없는 작화와 탁월한 연출, 주옥같은 대사의 삼박자를 갖추며 많은 독자들을 사로잡은 명작 웹툰이다.
Contents
프롤로그
1화 오늘의 케이크
2화 식빵 같은 하루
3화 답이 없네
4화 촌스러운 고구마케이크
5화 쌓여가는 마음
6화 잘하고 있어
7화 지친 하루
8화 물음
9화 어디서부터 잘못됐을까
10화 아직은 봄
11화 숨길 수 없는 마음
Author
보담
문구회사를 다니다 늦기 전 하고 싶은 것을 위해 퇴사했다. 지금은 그리고 싶은 것을 마음껏 그리며, 나를 위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다음웹툰에 「옥탑빵」을 연재하고, 일러스트 에세이 「잠시만 쉬어갈게요」를 출간했다. 서영인 작가의 「오늘도 가난하고 쓸데없이 바빴지만」의 삽화 작업을 함께 했고 「어쩌다 가방끈이 길어졌습니다만」, 「말 한마디로 당신을 안아줄 수 있다면」의 표지 작업에 참여했다. 그 외 여러 매거진과 영화 포스터 작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일상 속 기억하고 싶은 그림들을 모아 인스타그램에 올려 많은 팬의 사랑을 받으며 수만 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인기 작가로 거듭났다. 특별하지 않은 것들도 사랑스럽게 바라보며 그림을 그리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림과 함께 행복하게 지내는 것이 꿈이다.
인스타그램 @bodamxbodam
문구회사를 다니다 늦기 전 하고 싶은 것을 위해 퇴사했다. 지금은 그리고 싶은 것을 마음껏 그리며, 나를 위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다음웹툰에 「옥탑빵」을 연재하고, 일러스트 에세이 「잠시만 쉬어갈게요」를 출간했다. 서영인 작가의 「오늘도 가난하고 쓸데없이 바빴지만」의 삽화 작업을 함께 했고 「어쩌다 가방끈이 길어졌습니다만」, 「말 한마디로 당신을 안아줄 수 있다면」의 표지 작업에 참여했다. 그 외 여러 매거진과 영화 포스터 작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일상 속 기억하고 싶은 그림들을 모아 인스타그램에 올려 많은 팬의 사랑을 받으며 수만 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인기 작가로 거듭났다. 특별하지 않은 것들도 사랑스럽게 바라보며 그림을 그리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림과 함께 행복하게 지내는 것이 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