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 텀블벅 만화 매출 2위★
★ 한국만화의 전설 권교정 작가가 최초로 추천사를 쓴 책★
★ 최연소 김수영 문학상 수상자 황인찬 시인 강력 추천 ★
그 시절 나를 부수고 다시 넓혔던
그 마음을 반드시 다시 소환할 이 시대의 작은 명작
“내가 평생토록 이 이야기를 기다려왔음을 알았다.”
평생 거짓말이라곤 할 필요가 없었던 의영은 말하지 않는 것이 많은 룸메이트 선우에게 막연한 호기심을 느낀다. 방에서는 무사처럼 공부하고 채플에서 천사 같은 목소리로 노래하는 그 소년은 살아간다기보다 참아내고 있는 것 같았다. 그렇게 의영은 처음 알게 된다. 같은 공간 안에서 나와 다른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독립연재 플랫폼 딜리헙에서 거친 스케치처럼 다가오는 작화로 연재되기 시작한 『요나단의 목소리』가 자극적인 소재 하나 없이 크라우드 펀딩 대박에까지 이른 것은 오로지 입소문의 힘이었다. ‘후유증을 남기는 만화’이자 ‘갓작’으로 널리 회자되었으며 단행본 출간 문의가 빗발쳤던 이 작품이, 원작자에 의한 수채화 채색을 입고 한층 깊어진 감성으로 독자들을 다시 만난다.
Author
정해나
만화가. 『요나단의 목소리』는 그의 데뷔작이다. 『요나단의 목소리』는 딜리헙에서 연재되던 중 탁월한 연출과 스토리텔링만으로 화제가 되었고 제 5회 무지개 책갈피 퀴어 문학상을 수상했다. 갈등과 슬픔, 그리고 그 안에서도 살아갈 이유를 놀라운 섬세함과 통찰력으로 펼쳐놓은 이 작품은 연재 당시에는 물론이고 지금까지도 중학생부터 직장인, 동료 작가들을 비롯한 넓은 독자들 사이에서 명작으로 회자되고 있다.
만화가. 『요나단의 목소리』는 그의 데뷔작이다. 『요나단의 목소리』는 딜리헙에서 연재되던 중 탁월한 연출과 스토리텔링만으로 화제가 되었고 제 5회 무지개 책갈피 퀴어 문학상을 수상했다. 갈등과 슬픔, 그리고 그 안에서도 살아갈 이유를 놀라운 섬세함과 통찰력으로 펼쳐놓은 이 작품은 연재 당시에는 물론이고 지금까지도 중학생부터 직장인, 동료 작가들을 비롯한 넓은 독자들 사이에서 명작으로 회자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