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탐구노트 누리 1

“복음의 확고한 열정이 가득하며 신학의 기반이 탄탄합니다.”
_ 김남국, 김병훈, 양승헌, 화종부 목사 추천

순수한 아이의 눈으로 바라본 기독교 신앙

기독교인에게는 너무나 익숙한 용어와 개념들이 있다. 예를 들어 ‘대속’이라는 교리를 생각해 보면, 너무 많이 들어 온 까닭에 어쩌면 그 교리가 주는 풍성한 은혜와 감격마저 더 이상 새로울 게 없을 정도이다. 그러나 ‘대속’은 모든 신자에게 언제나 풍성한 은혜요 감격이어야 합당한 단어임에 분명하며, 신앙의 첫걸음을 내딛는 이이든 그 여정에 한창인 이이든 그 교리를 바르게 배워야 한다.

여기 기독교를 처음 접하는 ‘누리’가 있다. 누리에게는 교회에서 만나는 모든 것이 낯설기만 하다. 이미 교회생활에 익숙해진 사람들에게는 너무나 친숙한 용어와 개념이라도 호기심 많은 누리의 눈에는 새로운 탐구 대상이다. 누리는 신앙의 기초부터 시작하여 다소 어려운 개념들까지 조금씩 배우고 알아 가면서 기독교의 핵심 진리를 깨닫게 되고, 결국 신자가 하나님을 알아 가는 기쁨에 흠뻑 빠지게 된다. 교회를 처음 접하게 된 사람이 신앙의 개념들을 인식해 가는 순서를 따라 진행되는 누리의 앎의 이야기를 함께 따라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