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북핵 위기 협상 (1993~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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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12/15
Pages/Weight/Size 152*224*20mm
ISBN 9788949949901
Categories 사회 정치 > 정치/외교
Description
제1차 북핵 위기와 한국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 외교사연구센터에서는 2018년부터 「한국외교 협상사례연구」를 시작했다. 1948년 대한민국 정부수립 이후 주요 외교협상사례의 배경, 주요 쟁점, 전략, 과정, 성과와 후속 조치 등을 체계적으로 서술함으로 자료로 활용하면서, 유사한 협상사례에 관한 정책적 함의를 도출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학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기획편집위원회의 자문을 받아 1948년부터 2018년까지 대한민국의 주요 외교협상사례 100건을 선정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매년 5책 내외의 『한국외교협상사례 총서』를 순차적으로 발간할 계획이다.

본서는 한국외교협상사례 총서 9권으로, 지난 30여 년간 8차례의 위기를 반복한 북핵문제를 다루고 있다. 그 중에서도 1993~4년간의 제1차 위기를 주목하고자 한다. 그 이유는 첫째, 위기의 강도가 가장 높았다. 둘째, 위기를 해소한 결과가 가장 성공적이었기 때문이다. 북핵문제의 엔드게임(End Game)이 이제 멀지 않았다. 북한이 핵무기의 군사적 불용성과 정치적 무용성을 깨닫고 핵 폐기의 결단을 내릴 수 있도록, 도발에 대한 단호한 대응과 파격적인 관여로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준비해야 한다.
Contents
간행사
서 문
범 례
개 요

Ⅰ.서론

1. 연구의 의의
2. 연구의 특징
3. 연구 질문

Ⅱ. 북핵 위기의 발단과 배경

1. 주연
2. 북핵 문제의 시발
3. 북방정책
4. 안전협정 체결과 문제의 확대

Ⅲ. 위기의 전개, 1993년 3월~1993년 12월

1. 북한의 NPT 탈퇴 선언
2. 미북 고위급회담
가. 제1단계 회담 (1993. 6. 2.~11.)
나. 제2단계 회담 (1993. 7. 14.~19.)

3. 세발자전거
가. 첫 번째 바퀴: IAEA-북한
나. 두 번째 바퀴: 남북대화
다. 일괄 타결 또는 “철저하고 광범한 접근법”

Ⅳ. 위기의 심화, 1994년 1월~1994년 5월

1. “슈퍼 화요일”
2. 불바다
3. 궁지에 몰리다 벼랑으로 달려가다
4. 강압 외교와 『8월의 대포』
5. 연료봉 인출과 IAEA

Ⅴ. 위기의 절정과 반전, 1994년 6월~1994년 7월

1. 데자뷔
2. 위기의 역설
3. 폭풍 전야
4. 지미 카터
5. 운명의 장난?
가. 제3단계 북미회담 (1994. 7. 8.)
나. 남북정상회담의 희망과 사망, 그리고 조문 파동

Ⅵ. 제네바 합의, 1994년 8월~1994년 10월

1. 경수로 자금 마련
2. 제2차 제네바회담 (1994. 8. 5.~12.)
3. 한미의 균열과 제네바 합의 (1994. 9. 23.~10. 21.)
4. 통미봉남 (通美封南)

Ⅶ. 결론: 제1차 북핵 위기와 한국

Ⅷ. 후기: 후지적 평가와 선지적 전망
Author
김태현
서울대학교에서 “정전론 연구”로 석사학위를,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교에서 냉전기 미국과 소련의 제3세계 정책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세종연구소(1992-1998) 연구위원, 중앙대학교 국제대학원(1998-2019) 교수를 지냈다. 플로리다대학교, 일리노이대학교, 오하이오주립대학교, 조지아공과대학, 와세다대학교, 양곤대학교 등에서 교환교수로 강의했다. 중앙대학교 국가대전략연구소 소장과 한국국제정치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2013년 이래 미얀마 양곤대학교 국제학 한국센터를 운영했다.

주요 논저로 『외교와 정치: 세계화 시대 국제협상 논리와 사례』(1995), “억지의 실패와 강압외교: 쿠바의 미사일과 북한의 핵”, 『국제정치논총』(2012), “투키디데스의 ‘이중함정’: 중국의 부상과 현대국제정치이론”, 『국제정치논총』(2017), “혼돈시대 대한민국의 대전략” 『국가전략』(2019) 등이 있다.
서울대학교에서 “정전론 연구”로 석사학위를,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교에서 냉전기 미국과 소련의 제3세계 정책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세종연구소(1992-1998) 연구위원, 중앙대학교 국제대학원(1998-2019) 교수를 지냈다. 플로리다대학교, 일리노이대학교, 오하이오주립대학교, 조지아공과대학, 와세다대학교, 양곤대학교 등에서 교환교수로 강의했다. 중앙대학교 국가대전략연구소 소장과 한국국제정치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2013년 이래 미얀마 양곤대학교 국제학 한국센터를 운영했다.

주요 논저로 『외교와 정치: 세계화 시대 국제협상 논리와 사례』(1995), “억지의 실패와 강압외교: 쿠바의 미사일과 북한의 핵”, 『국제정치논총』(2012), “투키디데스의 ‘이중함정’: 중국의 부상과 현대국제정치이론”, 『국제정치논총』(2017), “혼돈시대 대한민국의 대전략” 『국가전략』(2019)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