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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샘터>는 1970년 4월 창간해 올해로 45주년을 맞은 국내 최장수 월간 교양지입니다. ‘거짓 없이 살아가는 이들의 정다운 벗’이 되고자 하는 창간 취지를 이어오면서, 나눔을 실천하고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데 동참하고 있습니다.
피천득 시인, 소설가 최인호, 법정 스님, 이해인 수녀, 동화작가 정채봉, 장영희 교수 등 우리 시대의 지성으로 손꼽히는 필진은 <샘터>의 오랜 자부심이기도 합니다. 유행을 좇아 명멸한 잡지와 달리, 다양한 사람의 삶과 목소리를 오롯이 담은 <샘터>의 행보는 이후 출간된 여러 교양지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매년 새롭게 거듭나는 <샘터>에서는 이웃의 진솔한 삶을 담은 수필과 법륜 스님, 신화학자 현경, 시인 나희덕 등 대표 필진의 글을 통해 삶의 지혜를 나눕니다. 이밖에 매달 인문학적 소양을 담은 칼럼과 더불어 영화ㆍ드라마 촬영지 탐방기, 기차 여행 안내기, 게스트하우스 체험기 등 생생한 현장 취재 기사를 전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