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빠 벨그리프와 떨어져서 지내게 된 안젤린은 벨그리프도 자신처럼 쓸쓸함에 힘겨워할까 염려한 끝에 아빠의 맞선 상대를 찾아 나서기로 한다!!
딸아이가 살짝 어긋난 걱정을 하는 줄은 꿈에도 모르는 벨그리프의 거처에, 실력을 겨룰 상대를 찾아 여행하는 모험가와 성기사라 불리는 노엘프가 눌러앉게 되는데…?!
웃음과 눈물, 그리고 더욱 큰 즐거움과 행복이 있는 따뜻한 판타지 모험담, 제3권!!
Contents
제3장
28 _ 쓱, 쓰슥쓰슥, 지면을 스치며 날듯이
29 _ 이른 아침, 앞마당에서 벨그리프는 검을
30 _ 산자락을 내려오는 인영이 있었다. 장신이고
31 _ 숲의 나무가 부자연스럽게 뒤틀려서 미궁처럼 얽혀 있었다.
32 _ ─어째서 모험가가 되고 싶었어?
33 _ 푹 퍼져 버렸다. 평소의 단골 주점이다.
34 _ 밤이 깊어지고 다음 날 아침이 되도록
35 _ 애틋함이 집합이 만약 형태를 지닌다면
36 _ 눈을 떴을 때 뭔가 보들보들해서 꼭 안았더니 기분이 참 좋은
37 _ 예쁘장한 옷으로 갈아입은 샤를로테가
38 _ 연회 날, 깊은 밤부터 드리워졌던 구름이 점점
39 _ 손가락이 마치 다른 생물처럼 움직인다. 완전히 부드러워진
40 _ 결국 해가 기울어질 때까지 노닥노닥
41 _ 부상자를 치료하느라 다들 분주했다
42 _ 침대에 푹 엎드렸다. 주위에는
특별 수록 번외편
EX _ 마을 생활, 도시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