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공간에서 벗어나서 살 수 없다. 익숙하고 편한 곳도 인간의 삶에서 필수적이지만, 낯선 공간과 새로운 체험에 대한 도전의식 역시 인간의 사라지지 않을 욕망 중 하나라고 저자는 생각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소비자가 가진 욕망과 오프라인 공간이 지닌 가치, 그리고 버려진 공간을 어떻게 채워나가야 할 것인가에 대해 여러분과 함께 고민하고자 한다. 그리고 시대의 변화로 생겨난 스몰브랜드와 그들의 성공, 이들과의 상생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Contents
차례
PART1 스몰브랜드
스타벅스와 블루보틀, 빅브랜드와 스몰브랜드
1. 스타벅스와 블루보틀, 빅브랜드와 스몰브랜드
2. ‘needs’의 시대에서 ‘wants’의 시대로
3. 소비자에서 생산자로, 그리고 스몰브랜드
4. 가업과 스토리텔링
5. 개인의 필요, 취향, 그리고 공감
6. 가장 단순한 질문, 아이디어
7. 스몰브랜드의 경쟁력, 어디에서 찾을 것인가?
8. 누구나 생각하지만, 아무도 실행하지 않은
9. 팬덤 형성이 먼저다
PART2 공간 플랫폼
디지털 밖으로, 오프라인만의 가치를 담은 ‘공간 플랫폼’
1. 조용한 움직임, 출렁이는 소비시장
2. 오프라인 매장의 내일
3. 하나의 공간, 하나의 기능, 1:1 개념이 무너지다
4. 공간의 가치를 읽어내다
5. 공간 플랫폼 비즈니스 시대
6. 공간의 변화, 선택이 아닌 생존전략
7. 프레임을 벗어나라
8. 사람이 중심이 되면 디자인이 달라진다
9. 지극히 개인적인, 그러나 대중적인
PART3 상생 플랫폼
성공의 기반은 동반, 공공 가치를 담은 ‘상생 플랫폼’
1. 경쟁의 시대, 공존을 이야기하다
2. 상생에 대한 이해, 로컬
3. 도시재생 프로젝트, 지역상생 플랫폼 ‘성수연방’
4. 혼자보다 둘, 둘보다 셋
5. 돈에 대한 욕망이 돈을 불러오지 않는다
6. 사업은 운일까? 관리일까?
7. 실패에 져서는 안 된다
8. 함께 도전하고 성장한다는 것의 의미
영감을 주는 공간
Author
손창현
OTD/띵굴 창업자. 딜로이트안진 회계법인 부동산그룹, 삼성물산 개발사업부를 거쳐 2014년 공간 플랫폼 기업 OTD를 창업했다. 라이프스타일 숍과 결합된 서점 아크앤북, 스몰브랜드 백화점 띵굴스토어, 먹고 마시고 즐길 거리들을 한데 모은 복합문화공간 성수연방 등을 기획해 성공시키면서 OTD는 창업 6년 만에 운영 매장 50여 개를 둔 예비 유니콘으로 선정됐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온라인으로 무대를 옮겨 띵굴마켓을 동네 맛집 새벽 배달 플랫폼으로 성장시켰다. 현재는 물류회사 메쉬코리아의 도심형물류센터사업부문 대표를 맡고 있다.
OTD/띵굴 창업자. 딜로이트안진 회계법인 부동산그룹, 삼성물산 개발사업부를 거쳐 2014년 공간 플랫폼 기업 OTD를 창업했다. 라이프스타일 숍과 결합된 서점 아크앤북, 스몰브랜드 백화점 띵굴스토어, 먹고 마시고 즐길 거리들을 한데 모은 복합문화공간 성수연방 등을 기획해 성공시키면서 OTD는 창업 6년 만에 운영 매장 50여 개를 둔 예비 유니콘으로 선정됐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온라인으로 무대를 옮겨 띵굴마켓을 동네 맛집 새벽 배달 플랫폼으로 성장시켰다. 현재는 물류회사 메쉬코리아의 도심형물류센터사업부문 대표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