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월빵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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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39411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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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03/24
Pages/Weight/Size 190*260*15mm
ISBN 9791139411485
Categories 유아 > 4-6세
Description
망월빵집의 단팥빵은 정말 특별해요! 망월빵집 앞을 지날 때면 달콤한 단팥빵 냄새에 모두 군침을 꼴깍 삼키고, 빵을 먹은 사람들의 얼굴에는 달빛처럼 환한 미소가 가득 번졌거든요. 사실, 망월빵집 단팥빵에는 신비한 비법이 있어요. 달이 뜨는 밤마다 망월빵집 아저씨가 보름달, 반달, 초승달, 그믐달에 따라 달빛을 반죽에 넣어 특별한 제빵을 하는 거예요.

그런데 어느 날 망월동의 낡고 오래된 집들이 하나, 둘, 부서지기 시작했어요. 새로 이사 온 사람들은 서로에게 관심도 없어 보이고요. 누구보다 망월동을 사랑했고, 오랫동안 한 자리에서 동네 이름처럼 “달을 바라본” 망월빵집 아저씨는 뿌연 회색 먼지로 가득해진 망월동에서 계속 빵을 만들 수 있을까요?
Author
이연주
"저는 경기도 하남 미사강변도시에 살고 있어요. 새로 생긴 신도시이지요. 개발되기 전에는 망월동이라는 예쁜 이름을 가지고 있던 동네였어요. ‘망월’ 달을 바라본다는 뜻이지요. 과거 망월동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많이 궁금했어요. 아마도 둥근 달을 바라보며 서로의 안녕을 빌었던 따뜻한 마을이 아니었을까요?

예전 마을의 모습은 남아있지 않지만, 둥근 달은 변함없이 우리를 비춰줍니다. 망월빵집의 아저씨처럼 누군가 우리의 행복을 늘 빌어주고 있다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나의 달님에게
이 책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신 일가도서관과 최혜진 작가님께 감사드리며"
"저는 경기도 하남 미사강변도시에 살고 있어요. 새로 생긴 신도시이지요. 개발되기 전에는 망월동이라는 예쁜 이름을 가지고 있던 동네였어요. ‘망월’ 달을 바라본다는 뜻이지요. 과거 망월동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많이 궁금했어요. 아마도 둥근 달을 바라보며 서로의 안녕을 빌었던 따뜻한 마을이 아니었을까요?

예전 마을의 모습은 남아있지 않지만, 둥근 달은 변함없이 우리를 비춰줍니다. 망월빵집의 아저씨처럼 누군가 우리의 행복을 늘 빌어주고 있다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나의 달님에게
이 책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신 일가도서관과 최혜진 작가님께 감사드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