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까리, 전학생, 쭈쭈바, 로댕, 신가리

신설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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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03/03
Pages/Weight/Size 140*205*14mm
ISBN 9788954448826
Categories 청소년 > 청소년 문학
Description
★제5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 수상작 개정판 출간!
감영고 2학년 2반의 엑스트라들이 폭력에 맞서기 위해 회장 선거에 나섰다!
권력에 대항하는 비권력자들의 연대


제5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 수상작 『따까리, 전학생, 쭈쭈바, 로댕, 신가리』가 새로운 옷을 입은 개정판으로 출간됐다.

2003년, 학교에서의 폭력이 당연시되고 학생들끼리 ‘서열’이 존재하던 사회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똥통 학교로 널리 알려진 인문계 고등학교인 감영고의 2학년 2반 친구들은 서로를 ‘별명’으로 부른다. 그런 감영고등학교에 어느 날 전학생이 온다. 전학 첫날부터 담임 선생님에게 반기를 드는 것뿐만 아니라 교실의 최고 서열인 ‘피제이’에게까지 반항하기에 이른다. 전학생은 폭력을 무기 삼아 권력을 행사하는 피제이에게 완전히 대항하기 위한 방법을 찾던 중 주인공인 따까리, 쭈쭈바, 로댕, 신가리 등과 함께 ‘회장 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심한다. 회장 선거를 준비하는 동안 불가능이 가능으로 바뀔 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갖기도 잠시, 어느 날 경쟁 후보인 ‘오크’가 자신이 유권자들 중 한 명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선거의 흐름이 뒤바뀌게 되는데….

2003년을 배경으로 한 소설이지만, 시간이 지난 지금도 ‘폭력적 질서’는 학교에도, 사회에도 만연하다. 이러한 시스템을 깨부수는 방법으로 똑같이 폭력을 행사하는 것이 아니라, 비폭력적 태도로 맞서며 자기 한계와 경계를 넘어서려는 아이들의 모습은 여전히 유지되고 있는 ‘보이지 않는 서열 문화’에 작지만 깊은 균열을 만들어낼 것이다.
Contents
개정 작가의 말

따까리와 전학생
피제이와 까마귀
신가리와 할머니
로댕과 춘방 씨
쭈쭈바와 들개
강구 형과 프랑켄
오크와 위원장
소말리아와 선인장
무명들
엔딩 크레딧이 올라간 뒤
Author
신설
전남 나주에서 태어나, 교사인 아버지를 따라 공기 좋고 사람 좋은 여러 곳을 경험했다. 나중에는 광주에 정착해 전남대학교에서 국문학을 공부했다. 졸업은 하지 못했다. 시 창작 연구회인 ‘비나리’에서 글의 즐거움을 알았다. 2016년 『따까리, 전학생, 쭈쭈바, 로댕, 신가리』로 제5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을 수상했다.

그리기부터 모으기까지 취미가 많다. 학창 시절의 취미는 단연코 독서였다. 특기를 물으면 멋쩍게 웃고 말았는데 글쓰기라고 말하는 날을 소망했다. 지금은 사랑하는 딸이 훌쩍 자랄 날을 기다린다. 그래서 아빠의 글이 재밌다고 씨익 웃어 주기를 바란다.
전남 나주에서 태어나, 교사인 아버지를 따라 공기 좋고 사람 좋은 여러 곳을 경험했다. 나중에는 광주에 정착해 전남대학교에서 국문학을 공부했다. 졸업은 하지 못했다. 시 창작 연구회인 ‘비나리’에서 글의 즐거움을 알았다. 2016년 『따까리, 전학생, 쭈쭈바, 로댕, 신가리』로 제5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을 수상했다.

그리기부터 모으기까지 취미가 많다. 학창 시절의 취미는 단연코 독서였다. 특기를 물으면 멋쩍게 웃고 말았는데 글쓰기라고 말하는 날을 소망했다. 지금은 사랑하는 딸이 훌쩍 자랄 날을 기다린다. 그래서 아빠의 글이 재밌다고 씨익 웃어 주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