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신들의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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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12/20
Pages/Weight/Size 135*205*20mm
ISBN 9788954690058
Categories 인문 > 종교학/신화학
Description
최재천 교수 추천!
“바야흐로 신화는 판타지와 메타버스로 우리 곁에 화려하게 부활했다.
정재서 교수와 함께 떠나는 신화 여행에 여러분 모두를 초대한다.”


신화로 우리의 삶과 문화 그리고 미래를 읽은 신화논설집『사라진 신들의 귀환』이 문학동네에서 출간되었다. 저자 정재서는 일찍이 동양신화의 고전 『산해경』을 번역, 소개해 우리 지식사회에 동양적 상상력의 화두를 던졌다. 또한 그리스 로마 신화 중심의 상상력을 탈피해 동서양 통합의 상상력으로 나아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상상력을 일깨워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그가 15년 전 펴낸 『사라진 신들과의 교신을 위하여』는 신화비평에서 선구적 의미를 지닌 저작으로 평가받은 바 있다. 그리고 이제 ‘사라졌던 신화의 귀환’에 대해 다함께 이야기할 분위기가 조성되었다.
Contents
서문 이토록 오래된 그리고 새롭기까지 한_ 009

1장 신화란 무엇인가?

1) 신화의 의미와 기능
창조적 상상력의 원천, 신화 _ 017
문화의 원천, 신화 _ 023
신화의 상징 의미와 정치성 _ 029
영웅신화가 주는 교훈 _ 039
신화 귀환의 의미 _ 046

2) 동양신화의 귀환
잃어버린 동양신화를 찾아서 _ 051
동양신화는 귀환하고 있는가? _ 054
동서양 신화, 어떻게 다른가? _ 061
동양의 여신으로 본 여성 원형 _ 067
동양의 비너스, 항아 _ 074

2장 신화와 4차 산업혁명 시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신화를 생각한다 _ 079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상상력, 동양신화를 말하다 _ 086
동양신화로 AI 시대를 읽다 _ 093
상념의 영화, [바이센테니얼 맨] _ 101

3장 신화로 읽은 세상

1) 우리의 삶, 우리의 문화
붉은 악마로 환생한 치우 _ 107
섣달그믐날 밤의 추억 _ 111
처음처럼 다시 시작하는 새해맞이 _ 115
별에서 온 그대와의 사랑, 낯설지 않다 _ 118
건국신화가 지금도 중요한 까닭 _ 121
칼보다 빛난 이순신의 감수성 _ 124
성인, 신선, 부처는 시대의 산물 _ 128
소원을 들어준다는 갓바위 돌부처 _ 131
유토피아 환상 좇는 인류 열망 _ 134
신화와 노자로 읽는 남이섬과 탐나라 _ 137
팔 긴 사람과 다리 긴 사람의 연합 _ 144
탈주술에서 재주술로 _ 148

2) 슬프고 안타까운 일들
역사에서 찾아본 세월호의 비극 _153
주술적 믿음에 기대고 싶은 시대 _ 156
타나토스의 시대를 어찌할 것인가? _ 159
이 시대 사적 폭력의 욕망 _ 163
애정의 화신에서 재앙의 전령으로 _ 166
북두칠성 같은 중심 있었으면 _ 169
한국문학, 북방을 상상하라 _ 172

4장 신화로 읽은 책들

말할 수 없는 기서, 『산해경』_ 177
게세르신화, 동아시아 신화의 원형 _ 191
상상력의 편식을 바로잡을 우리의 민간신화 _ 194
탯줄로 읽어나가는 신화 _ 200
잊혀진 신화 찾기, 신화 그리기를 통한 재신화화의 여정 _ 203
상상력의 실체와 가치 _ 208
달 신화로 해석하는 여성 원리 _ 210
해리 포터가 손오공을 만났을 때_ 212
동물성에 대하여 _ 216

5장 신화로 이야기하기

신화 그리고 동양신화 종횡담 _ 223
신화와 브랜드 _ 267
동양 판타지의 부활을 위하여 _284
우주론, 현대에 다시 쓰인 창조신화 _ 289
[구룡동 판타지-신화 재건 프로젝트] 참관기 _ 295
그대, 곤륜산으로 가고 있는가? _ 329
Author
정재서
신화학자, 도교학자, 문학평론가. 현재 영산대 석좌교수, 이화여대 명예교수. 서울대 중문과 석사. 박사를 거쳐 계명대, 이화여대 중문과 교수로 재직했고 하버드 옌칭연구소, 국제일본문화연구센터 객원교수, 중국어문학회, 비교문학회, 도교문화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동양의 정신과 사상의 근원을 밝히려 평생의 화두를 ‘신화’와 ‘상상력’으로 정하고 연구해왔다. 1985년 국내 최초로 『산해경』을 역주, 소개하여 지식 사회에 동아시아 상상력의 화두를 던졌다. 이후 계간 [상상], [비평] 등의 동인으로 활동하면서 제3의 동양학, 차이의 신화학, 주변문화론 등을 제창하고 다양한 글쓰기로그 실천을 모색했다.

저서로는 『불사의 신화와 사상』, 『동양적인 것의 슬픔』, 『사라진 신들과의 교신을 위하여』, 『이야기 동양 신화』, 『앙띠 오이디푸스의 신화학』, 『동아시아 상상력과 민족 서사』 등이 있으며 한국출판문화상 저작상, 비교문학상, 우호 학술상, 이화 학술상 등을 수상했다.
신화학자, 도교학자, 문학평론가. 현재 영산대 석좌교수, 이화여대 명예교수. 서울대 중문과 석사. 박사를 거쳐 계명대, 이화여대 중문과 교수로 재직했고 하버드 옌칭연구소, 국제일본문화연구센터 객원교수, 중국어문학회, 비교문학회, 도교문화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동양의 정신과 사상의 근원을 밝히려 평생의 화두를 ‘신화’와 ‘상상력’으로 정하고 연구해왔다. 1985년 국내 최초로 『산해경』을 역주, 소개하여 지식 사회에 동아시아 상상력의 화두를 던졌다. 이후 계간 [상상], [비평] 등의 동인으로 활동하면서 제3의 동양학, 차이의 신화학, 주변문화론 등을 제창하고 다양한 글쓰기로그 실천을 모색했다.

저서로는 『불사의 신화와 사상』, 『동양적인 것의 슬픔』, 『사라진 신들과의 교신을 위하여』, 『이야기 동양 신화』, 『앙띠 오이디푸스의 신화학』, 『동아시아 상상력과 민족 서사』 등이 있으며 한국출판문화상 저작상, 비교문학상, 우호 학술상, 이화 학술상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