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과 엄마는 초록이었다

‘엄마’를 부르는 마흔 편의 시, 마흔 편의 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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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09/06
Pages/Weight/Size 125*205*20mm
ISBN 9791191859348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Description
난다에서 『마음과 엄마는 초록이었다』라는 ‘엄마’에 관한 특별한 시집 한 권을 펴낸다. 22년 10월 7~8일 열리는 제1회 경기 시 축제 [시경(詩京): 시가 있는 경기]의 일환으로 펴내는 이 시집은 축제 예술감독을 맡은 시인 오은이 기획하여 엮고 경기도에 사는 마흔 명의 시인에게 저마다의 ‘엄마’를 부르는 신작시 1편과 산문 1편씩을 청탁해 실었다. 1979년 조선일보로 등단한 장석주 시인부터 2018년 한국일보로 등단한 이원하 시인까지 세대와 성별을 폭넓게 아우르며 섭외한 마흔 명의 시인은 우리가 알고 있다고 생각한 엄마의 이야기를 새롭게 써내려간다.
Contents
오은 엮은이의 말 엄마, 하고 부를 때 4

권민경 시 식물의 수도원 16
산문 그러나 버섯은 식물이 아니다 18

김경인 시 마트료시카 20
산문 엄마, 나의 마트료시카 24

김경후 시 크로마키 26
산문 엄마와 심장과 물고기 28

김기형 시 이제 구름을 타세요 30
산문 캄캄하고 아름다운 32

김명리 시 엄마, 휘몰아치는 저 한 점 분홍 34
산문 가을빛이 쌓이는 오후 35

김상혁 시 드라마 38
산문 남편과 자식 41

김승일 시 폭우를 낭독하는 엄마?엄마의 책 44
산문 엄마의 지시대명사 47

김연아 시 피의 속삭임 50
산문 살아남은 자의 슬픔으로 52

문보영 시 펑크 54
산문 몰로코후 55

문성해 시 나사는 나사를 낳고 58
산문 엄마의 춤 60

서효인 시 센터에서 생긴 일 64
산문 그들이 센터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66

성동혁 시 계단 68
산문 계단 70

손택수 시 피리 74
산문 어떤 연기는 생보다 더 생생하다 75

송기영 시 평생회원권 78
산문 나는 씁니다 79

안정옥 시 나를 사랑하는가 82
산문 내 엄마의 숙주는 외할머니였다 84

유계영 시 유해조수 88
산문 걸어서 앞지르기 91

유병록 시 딸이 웃으면 94
산문 나는 한 번도 할머니의 엄마를 본 적이 없다 95

유형진 시 엄마의 서른 살 98
산문 지옥에서도 잊을 수 없을 사랑 101

윤석정 시 엄마는 아르바이트생 104
산문 사라지지 않는 탯줄 106

이문재 시 칠만삼천삼백예순다섯 108
산문 늙마에야 드는 생각 110

이원하 시 감정에 있는 빙점을 발견하게 되고 114
산문 엄마와 나의 로맨스 116

이재훈 시 올갱잇국 118
산문 엄마표 120

이향지 시 엄마 되기 122
산문 후회 124

이현호 시 천 개의 단어 126
산문 시작 노트 127

이혜미 시 아무도 모르게 아모르 130
산문 엄마는 내가 입었던 첫번째 외투 132

임경섭 시 우는 마음 134
산문 오늘이 시네 136

임승유 시 양육 138
산문 기댈 데가 있을 거라는 믿음으로 141

임지은 시 파꽃 144
산문 항상 뒤늦게 이해되는 사람 147

임현정 시 Cell cycle 150
산문 한 점 152

장석남 시 어머니 풍경 154
산문 그 온기 156

장석주 시 엄마, 엄마, 왜 이렇게 작아지셨어요? 158
산문 ‘엄마’ 약전 160

정한아 시 황 할머니, 나의 진짜 엄마여 164
산문 있었다가 없어진다 167

조혜은 시 개도(開度)?굳은살 엄마 170
산문 오늘의 초대 174

채길우 시 꽃병 180
산문 애매미 소리 183

채호기 시 어머니?Etude no. 8 186
산문 속도와 직선 188

최갑수 시 창가에 누군가의 얼굴이 있다 192
산문 항아리의 집 194

최문자 시 엄마와 여름 196
산문 엄마가 운 적이 있었다 198

최지인 시 전망 200
산문 시린 발 203

함성호 시 엄마 206
산문 「엄마」라는 시 207

황유원 시 작은 종들 210
산문 어느 옥상에서 작은 종들이 212
Author
오은,권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