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한 서점에 누추하신 분이

세상 끝 서점을 찾는 일곱 유형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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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59318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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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09/05
Pages/Weight/Size 128*188*10mm
ISBN 9791159318627
Categories 인문 > 출판/서점
Description
서점 주인의 기쁨과 슬픔을 담담하면서도 다정하게 그려내 독자를 사로잡은 숀 비텔의 신작이 출간되었다. 저자는 이 책에서 “분명 나의 생계를 책임지는 이들의 심기를 건드릴 것”이라면서도, 헌책방을 운영하는 동안 만났던 각양각색의 손님을 저자 특유의 유쾌하면서도 시니컬한 문장으로 그려낸다.

서점에만 들어오면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지식을 뽐내는 손놈부터 서비스업계에서 실존하기는 하는지 알 수 없는 완벽한 손님까지, “세상에 이런 사람도 있나?”에서 ‘이런 사람’에 속하는 온갖 군상이 숀 비텔의 헌책방에서 펼쳐진다. ‘완벽한 손님’을 기다리며 손놈의 시간을 견디는 서점 주인부터 ‘나 혹시 진상인가?’ 생각해본 서점 손님, 그리고 아직 서점에 한 번도 가보지 않은 잠재 손님까지 모두 저자의 다정한 인간 혐오에 취해보시라!
Contents
들어가는 말

1장 전문가
2장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
3장 오컬티스트
4장 얼쩡거리는 사람
5장 수염 난 연금수령자
6장 그다지 조용하지 않은 여행자
7장 가족사가
8장 직원
9장 완벽한 손님

나가는 말
Author
숀 비텔,이지민
2001년 11월 유일하게 공식 북타운으로 지정된 위그타운에 있는 서점 ‘더 북숍’을 인수해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큰 중고 서점의 주인이 되었다. 서점을 운영하면서 일에 대한 열정이 점점 커져 가는 한편 서점의 미래에 대한 절망감도 함께 자라나고 있다. 위그타운 북페스티벌의 운영 위원으로 매년 북페스티벌 기간 동안 200명이 넘는 초청 작가들에게 술과 음식을 제공한다. 낚시와 사이클링을 즐기며(주로 가는 곳은 펍이지만) 고양이 캡틴과 함께 서점 위에서 살고 있다. 첫 번째 책 『서점 일기』는 여러 언어로 번역되어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현재 TV 시리즈로 제작되고 있다. 이 밖에 『서점 주인의 고백』, 『서점에서 볼 수 있는 일곱 종류의 사람들』을 썼다.
2001년 11월 유일하게 공식 북타운으로 지정된 위그타운에 있는 서점 ‘더 북숍’을 인수해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큰 중고 서점의 주인이 되었다. 서점을 운영하면서 일에 대한 열정이 점점 커져 가는 한편 서점의 미래에 대한 절망감도 함께 자라나고 있다. 위그타운 북페스티벌의 운영 위원으로 매년 북페스티벌 기간 동안 200명이 넘는 초청 작가들에게 술과 음식을 제공한다. 낚시와 사이클링을 즐기며(주로 가는 곳은 펍이지만) 고양이 캡틴과 함께 서점 위에서 살고 있다. 첫 번째 책 『서점 일기』는 여러 언어로 번역되어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현재 TV 시리즈로 제작되고 있다. 이 밖에 『서점 주인의 고백』, 『서점에서 볼 수 있는 일곱 종류의 사람들』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