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고서정리 오류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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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 2022/03/25 |
Pages/Weight/Size | 152*225*20mm |
ISBN | 9791168014343 |
Categories | 인문 > 출판/서점 |
Description
한국의 고서는 한국의 문화자산일 뿐만 아니라 한자문화권, 나아가서는 전 세계의 공동 자산이다. 필자는 1997년부터 정약용의 『목민심서』를 읽기 시작하여 완전히 이 책에 도취해 버렸다. 어쩌면 이렇게도 훌륭할까! 다산 정약용(1762∼1836)과 중국의 공자진?自珍(1792∼1841)은 거의 같은 시대의 거장인데 정약용의 저서가 더 훌륭하다고 본다. 한국의 고서에는 이렇듯 한자문화권에서 손색이 없는 훌륭한 문헌이 많다. 이런 문헌들은 잘 정리하여 한자문화권의 17억 인구에 읽혀야지 5천만 한국인에게만 읽히면 너무 아깝다고 생각해 왔다.
우리는 고대 문헌을 정확히 정리, 번역하여 한자문화권 및 인류 문화에 공헌해야 한다. 절대 ‘거기서 거기면 되지’라는 식으로 한국인에게만, 그것도 틀리게 읽히면 안 된다. 이런 의미에서 필자가 30여 년간 정리 및 번역한 한국의 고서에서 본 느낌을 한데 엮어보았다. 주로 가장 수준도 높고, 편폭도 큰 『역주 삼국사기』와 『역주 목민심서』 및 북역 『삼국유사』의 오류를 예로 들었으며 『한국 고서정리 오류해제』란 이름을 달았다. 한국의 고서 정리에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
-서문 중에서
우리는 고대 문헌을 정확히 정리, 번역하여 한자문화권 및 인류 문화에 공헌해야 한다. 절대 ‘거기서 거기면 되지’라는 식으로 한국인에게만, 그것도 틀리게 읽히면 안 된다. 이런 의미에서 필자가 30여 년간 정리 및 번역한 한국의 고서에서 본 느낌을 한데 엮어보았다. 주로 가장 수준도 높고, 편폭도 큰 『역주 삼국사기』와 『역주 목민심서』 및 북역 『삼국유사』의 오류를 예로 들었으며 『한국 고서정리 오류해제』란 이름을 달았다. 한국의 고서 정리에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
-서문 중에서
Contents
서 문
제一장 《역주 삼국사기》 오역 예해
제二장 《역주 목민심서》 오역 예해
제1장과 제2장의 총결
제三장 ‘嘗(曾)’의 오역
一 《역주 삼국사기》 ‘嘗’의 오역(Ⅰ)
二 《역주 삼국사기》 ‘曾’의 오역(Ⅱ)
三 《역주 목민심서》 ‘嘗’의 오역(Ⅲ)
四 《역주 목민심서》 ‘曾’의 오역(Ⅳ)
五 총 결
1 ‘일찍이’가 ‘嘗(曾)’의 공분모로 될 수 없다
2 의문문 ‘嘗(曾)’은 ‘일찍이’로 번역하기 불편하다
3 부정문 ‘未嘗’은 ‘일찍이’로 번역하지 않았다(Ⅴ)
4 ‘嘗’에 ‘일찍이’라는 뜻이 없다는 유력한 증거
5 ‘嘗’에 대한 사전의 해석은 ‘일찍이’가 아니다
6 ‘일찍이’는 ‘嘗’이 아닌 다른 단어로 표현하였다
제四장 ‘相, 有, 一’의 오역
一 ‘相’의 오역
1 《역주 삼국사기》 ‘相’의 오역
2 《역주 목민심서》 ‘相’의 오역
二 ‘有’의 오역
1 《역주 삼국사기》 ‘有’의 오역
2 《역주 목민심서》 ‘有’의 오역
3 북역 《삼국유사》 ‘有’의 오역
三 ‘一’의 오역
1 《역주 삼국사기》 ‘一’의 오역
2 《역주 목민심서》 ‘一’의 오역
3 ‘一’과 ‘一番’
제五장 ‘퇴색어’의 오역
一 퇴색어 ‘將’의 오역
1 《역주 삼국사기》 퇴색어 ‘將’의 오역
2 《역주 목민심서》 퇴색어 ‘將’의 오역
3 총 결
二 퇴색어 ‘旣’의 오역
1 《역주 삼국사기》 퇴색어 ‘旣’의 오역
2 《역주 목민심서》 퇴색어 ‘旣’의 오역
3 총 결
三 퇴색어 ‘勢’의 오역
1 《역주 삼국사기》 퇴색어 ‘勢’의 오역
2 《역주 목민심서》 퇴색어 ‘勢’의 오역
3 북역 《삼국유사》 퇴색어 ‘勢’의 오역
제六장 표점부호의 오류
一 의미상 오해의 소지가 있는 오류
1 《역주 삼국사기》의 오류
2 《역주 목민심서》의 오류
二 의미상 오해의 소지가 없는 오류
1 《역주 삼국사기》의 오류
2 《역주 목민심서》의 오류
3 《虛白堂集》의 오류
4 《承政院日記》의 오류
5 총 결
제七장 반점 [,]에 관하여
一 단문 사이는 반점을 찍어야 한다
二 단문 안에도 반점을 찍을 수 있다
1 《?白堂集》
2 《承政院日?》
三 단문 안의 반점을 적당히 찍자
1 술어로 충당되지 않은 용언
2 음절 수가 너무 적은 용언
3 ‘者’ 자 구조者字結構
4 ‘之’ 자 구조之字結構
5 개빈구조介賓構造
6 겸어구조兼語結構
7 연동구조連動構造
8 포잉구조包孕構造
제八장 한문을 잘 배우려면 먼저 중국어를 배워라
一 한자음은 중국 음에 비해 의미식별의 기능이 약하다
二 언어의 물질적 존재는 어음이지 문자가 아니다
三 결국은 먼저 중국어를 배워라
부록 1: 중국어의 음절 수
부록 2: 한자어의 음절 수
제一장 《역주 삼국사기》 오역 예해
제二장 《역주 목민심서》 오역 예해
제1장과 제2장의 총결
제三장 ‘嘗(曾)’의 오역
一 《역주 삼국사기》 ‘嘗’의 오역(Ⅰ)
二 《역주 삼국사기》 ‘曾’의 오역(Ⅱ)
三 《역주 목민심서》 ‘嘗’의 오역(Ⅲ)
四 《역주 목민심서》 ‘曾’의 오역(Ⅳ)
五 총 결
1 ‘일찍이’가 ‘嘗(曾)’의 공분모로 될 수 없다
2 의문문 ‘嘗(曾)’은 ‘일찍이’로 번역하기 불편하다
3 부정문 ‘未嘗’은 ‘일찍이’로 번역하지 않았다(Ⅴ)
4 ‘嘗’에 ‘일찍이’라는 뜻이 없다는 유력한 증거
5 ‘嘗’에 대한 사전의 해석은 ‘일찍이’가 아니다
6 ‘일찍이’는 ‘嘗’이 아닌 다른 단어로 표현하였다
제四장 ‘相, 有, 一’의 오역
一 ‘相’의 오역
1 《역주 삼국사기》 ‘相’의 오역
2 《역주 목민심서》 ‘相’의 오역
二 ‘有’의 오역
1 《역주 삼국사기》 ‘有’의 오역
2 《역주 목민심서》 ‘有’의 오역
3 북역 《삼국유사》 ‘有’의 오역
三 ‘一’의 오역
1 《역주 삼국사기》 ‘一’의 오역
2 《역주 목민심서》 ‘一’의 오역
3 ‘一’과 ‘一番’
제五장 ‘퇴색어’의 오역
一 퇴색어 ‘將’의 오역
1 《역주 삼국사기》 퇴색어 ‘將’의 오역
2 《역주 목민심서》 퇴색어 ‘將’의 오역
3 총 결
二 퇴색어 ‘旣’의 오역
1 《역주 삼국사기》 퇴색어 ‘旣’의 오역
2 《역주 목민심서》 퇴색어 ‘旣’의 오역
3 총 결
三 퇴색어 ‘勢’의 오역
1 《역주 삼국사기》 퇴색어 ‘勢’의 오역
2 《역주 목민심서》 퇴색어 ‘勢’의 오역
3 북역 《삼국유사》 퇴색어 ‘勢’의 오역
제六장 표점부호의 오류
一 의미상 오해의 소지가 있는 오류
1 《역주 삼국사기》의 오류
2 《역주 목민심서》의 오류
二 의미상 오해의 소지가 없는 오류
1 《역주 삼국사기》의 오류
2 《역주 목민심서》의 오류
3 《虛白堂集》의 오류
4 《承政院日記》의 오류
5 총 결
제七장 반점 [,]에 관하여
一 단문 사이는 반점을 찍어야 한다
二 단문 안에도 반점을 찍을 수 있다
1 《?白堂集》
2 《承政院日?》
三 단문 안의 반점을 적당히 찍자
1 술어로 충당되지 않은 용언
2 음절 수가 너무 적은 용언
3 ‘者’ 자 구조者字結構
4 ‘之’ 자 구조之字結構
5 개빈구조介賓構造
6 겸어구조兼語結構
7 연동구조連動構造
8 포잉구조包孕構造
제八장 한문을 잘 배우려면 먼저 중국어를 배워라
一 한자음은 중국 음에 비해 의미식별의 기능이 약하다
二 언어의 물질적 존재는 어음이지 문자가 아니다
三 결국은 먼저 중국어를 배워라
부록 1: 중국어의 음절 수
부록 2: 한자어의 음절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