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GDESIGN 빅디자인

공유경제의 시대, 미래 디자인은 어떻게 변화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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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9/10/11
Pages/Weight/Size 140*210*18mm
ISBN 9788990701107
Categories 경제 경영 > 경영
Description
지금은 디자인 시대, 당신은 무엇을 디자인하는가?
세상을 바꾸려면 세상을 디자인해야 한다!

2019년은 현대 산업디자인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독일의 바우하우스가 출범한 지 꼭 100년이 되는 해다. 바우하우스의 디자인 철학은 철저한 기능주의였고, “형태는 기능을 따른다(Form follows function)”는 한마디는 현대 디자인의 명제가 되었다. 하지만 대량생산의 산업 시대를 여는 데 큰 역할을 담당했던 바우하우스의 철학이 여전히 유효할까? 저자는 여기에 의문을 제기한다. 저자 또한 바우하우스 디자인 철학의 세례를 받고 성장한 세대로, 그 철학을 존중하고 그 길을 따라 열심히 걸어왔다. 하지만 시대는 엄청난 물결을 타고 변하고 있으며, 디자인의 역할도 과거와는 달라져야 한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바우하우스의 디자인 철학을 넘어 새로운 디자인 시대를 열어야 한다는 일종의 사명감을 가지고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한 결과, 마침내 저자는 ‘빅디자인(Big Design)’이라는 신조어를 통해 새로운 빅디자인 이론을 세상에 내놓게 되었다.

과거 산업 시대를 이끌어온 디자인이 데커레이션(decoration), 즉 제품의 외관을 아름답게 꾸미는 ‘스몰디자인(Small Design)’이었다면 디지털 기술로 인해 바뀌는 미래의 디자인은 사람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를 찾아내는 역할까지 담당해야 하는데, 그것이 바로 ‘빅디자인’이라는 것이다. 다시 말해 과거의 디자인이 “제품이나 서비스를 어떻게 만들어낼 것인가”에서 답을 찾는 것이었다면, 오늘날과 같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의 디자인은 “어떤 제품이나 서비스가 변화하는 세상에 필요한 것인가”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일이라는 것이다. 그러려면 빅데이터를 통해서 사람들의 미묘한 니즈(needs)와 원츠(wants)를 찾아낼 수 있어야 하며, 그것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를 한발 앞서 상상할 수 있어야 한다. 즉 빅디자인이란 모든 부문에서 디자이너의 생각을 바탕으로 세상에 없는 아직 만들어지지 않은, 충족되지 않는 욕구를 찾아내는 것이다.
Contents
프롤로그

Chapter 1
디자인의 패러다임이 바뀌다

미래의 라이프 스타일을 상상하다
디자인 세계에 던진 화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빅디자인
혁신을 디자인하다
기술보다 디자인이 앞서는 ‘온후지정’ 시대
기업가는 디자이너처럼, 디자이너는 기업가처럼 생각하라
3D의 법칙
세상에 없다, 고로 디자인한다
빅디자인은 줄 긋기다
디자인은 디자이너의 뜻을 따른다
초유의 프로젝트 ‘디자인 퍼스트’

Chapter 2
디자인 정신으로 무장하라

디자인 30년, 내 마음속의 넘버원
꿈은 이루는 것이 아니라 함께하는 것이다
디자인으로 스타트업 생태계를 만들다
디자인으로 만난 차세대 안트러프러너들
디자인이 곧 창업이다
작은 아이디어로 세상을 바꾸다
안트러프러너십과 디자인 씽킹
경쟁자가 없는 곳에 투자하라
실패로부터 자유로워져라
12억짜리 냅킨 한 장
창업은 미치도록 하고 싶은 사람들이 해야 한다
김영세 키즈와 이노제너레이션
디자인으로 세계 1위에 서다
나누면 나눌수록 커진다

Chapter 3
세상의 라이프 스타일을 디자인하라

디지털 시대를 열어갈 새로운 인재들
새로운 ‘일꾼’ 퍼플피플의 등장
모범생보다 모험생이 되라
내 일을 찾으면 내일(來日)이 있다
기업 속의 기업가 인트라프러너
원형의 조직도로 회사를 운영하라
일하는 공간이 일하는 방식을 바꾼다
주거 생활의 라이프 스타일을 디자인하다
코리아의 최고 경쟁력은 코리언
당신은 무엇을 남길 것인가
인간은 창조할 때 가장 행복하다

Chapter 4
디자이너처럼 생각하고 일하고 사랑하라

디자인은 누군가를 사랑하는 일이다
사랑받는 디자인은 ‘진선미’를 만족시킨다
디자인으로 마케팅하는 시대
브랜드 디자인은 말 없는 홍보대사
메이드 바이보다 디자인 바이를 하라
마켓 세어보다 마인드 셰어에 주목하라
디자이너는 미리 미래에 가보는 사람
뒤집으면 세상이 바뀐다
디자인이란 누군가 필요로 하는 기능을 상품으로 만드는 일
디자이너와 예술가 사이

에필로그
Author
김영세
디자인 지도자 또는 'Design Guru' 로 불리는 김영세, 세계적인 산업 디자이너로 가로본능으로 대표되는 삼성 애니콜, 프리즘 형태로 대표되는 mp3 아이리버, 동양매직의 'It's Magic' 가전기기 시리즈, 라네즈의 슬라이딩형 컴팩트 등 그가 디자인하면 혁신이 되고 그것이 바로 새로운 트렌드가 되어 왔다.

외국에서 먼저 성공하여 한국으로 진출한 디자이너로 "혁신"을 모티브로 한 이름, '이노디자인' 회사를 실리콘 밸리에 설립하고 국제적인 성공을 거둔 이후, 한국 산업에서 등한시되던 디자인을 살리기 위하여 한국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대덕연구단지와의 디자인 제휴를 통해 한국의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는 일을 하고 있으며, 아이리버, 애니콜 등의 국제적인 성공 이후 동양과 서양을 넘나들며 활동하고 있다. 이노디자인은 제품 디자인 이외에도 비주얼, 사용자 인터페이스, 공간 디자인, 그리고 비즈니스 전반에 대한 토털 디자인까지 명실 공히 토털 크리에이티브 컨설팅 그룹으로 발전하고 있다.

디자인계의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미국의 IDEA 금 · 은 · 동상을 모두 휩쓰는 진기록을 남겼으며, 독일의 iF와 reddot, 일본의 Good Design Award 등의 세계적 권위의 상을 받았다. 전 세계 언론도 그를 주목하여 영국의 디자인 전문지 「디자인DESIGN」은 그의 활동을 커버스토리로 소개했으며, 영국 BBC의 마이클 패스차드는 자신의 프로그램 「패스차드의 사람들Peschardt's People」에서 그를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로 소개하기도 했다. 또 일본의 경제지 「닛케이Nikkei」는 이노디자인을 미국의 IDEO, 영국의 세이모어파월, 이태리의 카스텔리 디자인과 같은 세계적인 디자인 컨설팅 회사들과 함께 세계 10대 디자인 회사로 당당히 소개하기도 했다.

김영세의 디자인철학과 그 철학이 생생히 숨쉬는 성공의 신화들은 그의 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조금 더 가깝게 다가간다. 그는 사용자 입장에서 편리함을 강조하는 디자인을 항상 생각해왔으며, 그런 그의 디자인이 블랙박스에 담겨 발표될 때마다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독자들은 그의 책을 읽음으로써 그런 성공을 이끌어낸 철학을 배우고 싶어한다. 김영세는 말한다. " 마음이 움직일 수 있고 눈에 꼭 들고 감동해서 눈물을 흘릴 수 있는 그런 디자인을 만들 것을 약속합니다. "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그의 새로운 디자인 이야기는 오늘도 펼쳐지고 있다.

실리콘밸리에 이노디자인을 설립한 이후 현재까지 그는 240여 차례나 한국을 방문했다. 우리나라에 산업디자인의 위상을 제고시키겠다는 그의 포부를 실현하기 위해서였다. 2016년 이노디자인 창업 30주년 기념행사에서 발표했던 그의 미래 프로젝트인 DXL-랩의 론칭과 이번 출간하게 된 ‘빅디자인’ 이론은 그때 동시에 출범한 것이었다. 30년간 디자이너로서 살아온 그의 체험은 실리콘밸리가 주도하는 1,000년 만에 한 번 일어나는 변화를 예감하게 만들어주었다. 디지털이 바꾸어가는 세상의 변화를 디자인해야 한다는 깨달음으로 그는 ‘디자인’이라는 단어를 재조명하게 된다. 과거의 디자인이 “제품이나 서비스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에서 답을 찾는 것이었다면, 오늘날과 같은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시대의 디자인은 “어떤 제품이나 서비스가 변화하는 세상에 필요한 것인가”의 답을 찾아가는 일이라는 깨달음을 그는 ‘빅디자인’이라는 신조어를 통해 세상에 알려야겠다고 결심하게 된다. 그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 일이 바로 ‘빅디자인’이라고 주장하면서, 스타트업들과의 만남을 통해 전 세계에서 ‘디자인 트랜스포메이션’을 꿈꾸는 첫 번째 디자이너로 변신하는 계기를 만들어가고 있다. 저서로는 『12억짜리 냅킨 한 장』, 『이노베이터』, 『이매지너』 등이 있다.
디자인 지도자 또는 'Design Guru' 로 불리는 김영세, 세계적인 산업 디자이너로 가로본능으로 대표되는 삼성 애니콜, 프리즘 형태로 대표되는 mp3 아이리버, 동양매직의 'It's Magic' 가전기기 시리즈, 라네즈의 슬라이딩형 컴팩트 등 그가 디자인하면 혁신이 되고 그것이 바로 새로운 트렌드가 되어 왔다.

외국에서 먼저 성공하여 한국으로 진출한 디자이너로 "혁신"을 모티브로 한 이름, '이노디자인' 회사를 실리콘 밸리에 설립하고 국제적인 성공을 거둔 이후, 한국 산업에서 등한시되던 디자인을 살리기 위하여 한국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대덕연구단지와의 디자인 제휴를 통해 한국의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는 일을 하고 있으며, 아이리버, 애니콜 등의 국제적인 성공 이후 동양과 서양을 넘나들며 활동하고 있다. 이노디자인은 제품 디자인 이외에도 비주얼, 사용자 인터페이스, 공간 디자인, 그리고 비즈니스 전반에 대한 토털 디자인까지 명실 공히 토털 크리에이티브 컨설팅 그룹으로 발전하고 있다.

디자인계의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미국의 IDEA 금 · 은 · 동상을 모두 휩쓰는 진기록을 남겼으며, 독일의 iF와 reddot, 일본의 Good Design Award 등의 세계적 권위의 상을 받았다. 전 세계 언론도 그를 주목하여 영국의 디자인 전문지 「디자인DESIGN」은 그의 활동을 커버스토리로 소개했으며, 영국 BBC의 마이클 패스차드는 자신의 프로그램 「패스차드의 사람들Peschardt's People」에서 그를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로 소개하기도 했다. 또 일본의 경제지 「닛케이Nikkei」는 이노디자인을 미국의 IDEO, 영국의 세이모어파월, 이태리의 카스텔리 디자인과 같은 세계적인 디자인 컨설팅 회사들과 함께 세계 10대 디자인 회사로 당당히 소개하기도 했다.

김영세의 디자인철학과 그 철학이 생생히 숨쉬는 성공의 신화들은 그의 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조금 더 가깝게 다가간다. 그는 사용자 입장에서 편리함을 강조하는 디자인을 항상 생각해왔으며, 그런 그의 디자인이 블랙박스에 담겨 발표될 때마다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독자들은 그의 책을 읽음으로써 그런 성공을 이끌어낸 철학을 배우고 싶어한다. 김영세는 말한다. " 마음이 움직일 수 있고 눈에 꼭 들고 감동해서 눈물을 흘릴 수 있는 그런 디자인을 만들 것을 약속합니다. "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그의 새로운 디자인 이야기는 오늘도 펼쳐지고 있다.

실리콘밸리에 이노디자인을 설립한 이후 현재까지 그는 240여 차례나 한국을 방문했다. 우리나라에 산업디자인의 위상을 제고시키겠다는 그의 포부를 실현하기 위해서였다. 2016년 이노디자인 창업 30주년 기념행사에서 발표했던 그의 미래 프로젝트인 DXL-랩의 론칭과 이번 출간하게 된 ‘빅디자인’ 이론은 그때 동시에 출범한 것이었다. 30년간 디자이너로서 살아온 그의 체험은 실리콘밸리가 주도하는 1,000년 만에 한 번 일어나는 변화를 예감하게 만들어주었다. 디지털이 바꾸어가는 세상의 변화를 디자인해야 한다는 깨달음으로 그는 ‘디자인’이라는 단어를 재조명하게 된다. 과거의 디자인이 “제품이나 서비스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에서 답을 찾는 것이었다면, 오늘날과 같은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시대의 디자인은 “어떤 제품이나 서비스가 변화하는 세상에 필요한 것인가”의 답을 찾아가는 일이라는 깨달음을 그는 ‘빅디자인’이라는 신조어를 통해 세상에 알려야겠다고 결심하게 된다. 그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 일이 바로 ‘빅디자인’이라고 주장하면서, 스타트업들과의 만남을 통해 전 세계에서 ‘디자인 트랜스포메이션’을 꿈꾸는 첫 번째 디자이너로 변신하는 계기를 만들어가고 있다. 저서로는 『12억짜리 냅킨 한 장』, 『이노베이터』, 『이매지너』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