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전지적 노동 시점과 아내의 전지적 힐링 시점!
어느 부부가 시골 폐교에서 보낸 5년간의 이야기!
어느 날 4,900여 개의 식물을 다양한 환경에서 키워보고 기록하는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하지만 그 많은 식물을 아파트에서 키울 수는 없었다. 부랴부랴 장소를 찾은 다음 짐을 쌌다. 그렇게 폐교로 떠났다. 식물만 키울쏘냐. 고양이도 키우고, 개도 키우고, 거위도 키우고, 가재도 키운다. 그런데 어쩐지 폐교관리인이 된 것만 같다. 일은 해도 해도 끝이 나지 않는다.
“누구야?! 누가 ‘동물의 숲(힐링게임)’ 같다고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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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개
구독자 12만 명의 블로그 '우리 강산 프로개 프로개'를 운영하는 인플루언서 가드너이다. 블로그를 매개로 구독자들과 함께 게임 퀘스트를 진행하는 것처럼 식물을 키운다. 망고스틴, 용과, 아보카도 등 과일을 먹고 나온 씨앗을 심어 나무로 키우는 모습이 놀랍다. 음료수 위에 있는 장식 로즈마리를 살려내는가 하면, 마트에서 구매한 건조 페페론치노를 싹 틔워 크리스마스트리로 만들어 버리기도 한다. 사람들이 프로개를 ‘드루이드’라고 부르는 이유다.
구독자 12만 명의 블로그 '우리 강산 프로개 프로개'를 운영하는 인플루언서 가드너이다. 블로그를 매개로 구독자들과 함께 게임 퀘스트를 진행하는 것처럼 식물을 키운다. 망고스틴, 용과, 아보카도 등 과일을 먹고 나온 씨앗을 심어 나무로 키우는 모습이 놀랍다. 음료수 위에 있는 장식 로즈마리를 살려내는가 하면, 마트에서 구매한 건조 페페론치노를 싹 틔워 크리스마스트리로 만들어 버리기도 한다. 사람들이 프로개를 ‘드루이드’라고 부르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