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부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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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10/25
Pages/Weight/Size 130*210*30mm
ISBN 9791197157868
Categories 종교 > 기독교(개신교)
Description
부부 제도는 창세 때 하나님께서 인간을 복 주시기 위해 만드신 것이다. 하나님은 부부를 통해‘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는 언약을 이루시길 원하신다. 사랑하는 남녀가 서로 뜨겁게 사랑을 해서 결혼하면 한 가정을 이루게 된다. 가정은 작은 교회다. 하늘의 신령한 복들과 땅의 기름진 복들은 가정에서부터 출발한다. 그것은 부부가 하나가 되어야 넉넉히 받고 충분히 누릴 수 있다. 이렇게 부부가 하나가 된다는 것은 신랑 되시는 예수님과 신부 되는 교회가 만나는 것과 같다.

지금 한국 사회는 불행하다. 하루에도 수백 쌍의 부부들이 이혼한다. 한국의 이혼율은 세계에서도 상위 랭킹이다. 민망하게도, 크리스천들도 교회를 다니지 않은 부부들 못지않다. 목회자들도 이젠 드러내놓고 이혼을 하는 판이니 낯이 화끈거린다. 이 책은 성경의 부부들을 통해 현대 크리스천들의 아름답고 은혜로운 연애와 부부생활은 뭔지 돌아보게 하는 에세이다. 작가는 성경의 이야기를 신학적, 인문학적, 문학적으로 융합해 성경을 활짝 열어보인다.

성경에 등장하는 부부들은 우리와 똑같은 부부였다. 그들도 우리들 펑범한 부부처럼 사랑했다가 증오하고, 증오했다가 사랑하는 부부였다. 그들이 우리와 다른 점은 성경에 기록된 구원사의 인물들이라는 것이다. 하나님의 헤세드(인애) 안에서 연애를 하고 싶거든 이 책을 꼭 읽어라. 하나님의 헤세드 안에서 부부생활을 하고 싶거든 이 책을 반드시 읽어라. 이 책을 읽는 모든 분에게 우리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쁨과 평화가 넘쳐나길…….
Contents
프롤로그

01 아담과 이브 13쪽
_인류 최초의 부부

02 삼손과 그의 여자들 65쪽
_사랑, 욕망, 집착, 복수가 뒤섞인 이야기

03 룻과 보아스 117쪽
_크리스천 연애의 진수

04 다윗과 미갈 165쪽
_사랑과 증오 사이에서 갈등하는 부부

05 다윗과 아비가일 195쪽
_정략결혼인가, 순수한 사랑인가?

06 다윗과 밧세바 209쪽
_그 질기고 질긴 인연과 사랑

07 아하수에로 왕과 아름다운 두 왕비 235쪽
_운명이 엇갈린 와스디와 에스더

08 아브라함과 사라 279쪽
_생명의 은혜를 함께 상속받을 부부의 전형

09 유다와 다말 307쪽
_시아버지와 며느리의 기상천외한 낯 뜨거운 에피소드
Author
김준수
김준수는 중앙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후, 증권감독원(현 금융감독원)과 현대그룹에서 근무했다. 온누리교회 하용조 목사에게 영향을 받아 50대 초반 횃불트리니티대학원대학교에 입학해 본격적인 신학 수련을 받은 후, 졸업 이듬해 Fuller Theological Seminary 목회학박사 과정을 하면서 밝은세상교회를 개척했다. 신학대학원 입학과 동시에 Charis Bible Academy를 창설해 독특하고 은혜로운 성경 강좌로 성경의 세계를 열어 보이며 많은 목사, 교수, 선교사 등 전문사역자를 배출해냈다.

김준수는 탁월한 글쟁이요 사상가다. 그의 글은 동아일보사에서 발행한 베스트셀러 《내 삶을 다시 바꾼 1%의 지혜》(1998)로 세상에 알려졌다. ‘언어의 연금술사’라 불리는 그는 문학뿐 아니라 신학에도 조예가 깊은 사람이다. 문학, 인문, 신학의 경계를 쉼 없이 넘나드는 그에게서 우리는 경이로운 눈으로 지성과 영성의 세계를 탐험한다.

저서로는 《모세오경: 구약신학의 저수지》(킹덤북스, 2017), 《바른말의 품격 상 · 하권》(밀알서원, 2018), 《말의 축복》(CLC, 2019), 《그래도 감사합니다》(북센, 2020) 《에덴의 언어》(북센, 2021), 등이 있고, 장편소설로는 《그날, 12월 31일》(밀라드, 2022)이 있다.
김준수는 중앙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후, 증권감독원(현 금융감독원)과 현대그룹에서 근무했다. 온누리교회 하용조 목사에게 영향을 받아 50대 초반 횃불트리니티대학원대학교에 입학해 본격적인 신학 수련을 받은 후, 졸업 이듬해 Fuller Theological Seminary 목회학박사 과정을 하면서 밝은세상교회를 개척했다. 신학대학원 입학과 동시에 Charis Bible Academy를 창설해 독특하고 은혜로운 성경 강좌로 성경의 세계를 열어 보이며 많은 목사, 교수, 선교사 등 전문사역자를 배출해냈다.

김준수는 탁월한 글쟁이요 사상가다. 그의 글은 동아일보사에서 발행한 베스트셀러 《내 삶을 다시 바꾼 1%의 지혜》(1998)로 세상에 알려졌다. ‘언어의 연금술사’라 불리는 그는 문학뿐 아니라 신학에도 조예가 깊은 사람이다. 문학, 인문, 신학의 경계를 쉼 없이 넘나드는 그에게서 우리는 경이로운 눈으로 지성과 영성의 세계를 탐험한다.

저서로는 《모세오경: 구약신학의 저수지》(킹덤북스, 2017), 《바른말의 품격 상 · 하권》(밀알서원, 2018), 《말의 축복》(CLC, 2019), 《그래도 감사합니다》(북센, 2020) 《에덴의 언어》(북센, 2021), 등이 있고, 장편소설로는 《그날, 12월 31일》(밀라드, 2022)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