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알고 있지만 제대로 읽어본 적은 없는 이야기, 당신을 위한 첫 번째 천일야화,
그래픽 노블 『천일야화』
유튜브 최고 조회 수 480만 회, 좋아요 4만8천 개를 기록한 [신전TV]의 『천일야화』가 드디어 책으로 출간됐다. [신전TV]의 운영자인 김희범의 두 번째 저작이다. 이번 책에서 그는 그래픽 노블의 형식을 빌려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을 아랍의 고전 설화 [아라비안나이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천일야화』는 설화 문학 사상 가장 강렬하고 반향이 큰 작품이지만 그 명성에 비해 ‘실질적 완독자’를 찾아보기는 힘들다. 방대한 이야기는 진입장벽이 높고, 고전의 고질적인 ‘개연성 부족’은 독자들의 몰입을 방해한다. 오랜 고민 끝에, 저자는 서사의 설정과 사건 간의 연계를 보완하고 의미 없이 반복되어 지루한 구간을 대폭 줄였다. 또한, 원작에 충실한 각색에서 나아가 개성 있는 삽화까지 추가해 그 재미와 완성도를 극도로 끌어올렸다. 이번에 출간한 『천일야화』가 바로 그 빛나는 결실이다.
Contents
작가의 말_4
아내의 정절_9
어리석은 당나귀_37
수탁이 암탉을 다루는 법_51
상인과 정령_61
첫 번째 노인과 암사슴_85
두 번째 노인과 검둥개_107
어부와 정령 1부_137
그리스인 왕과 의원 두반 1부_167
남편과 앵무새_185
처형당한 재상_195
그리스인 왕과 의원 두반 2부_221
어부와 정령 2부_229
검은 섬들의 왕_265
Author
김희범
신학과 고전을 주로 다루는 유튜브 ‘신전TV’의 운영자이다. ‘2 overs’라는 이름으로 앨범을 내기도 했다. 그림을 배운 적은 없지만 영상에 필요한 모든 그림은 직접 그린다. 열렬한 지지를 받은 ‘신전TV’의 ‘신화 성경’으로 첫 번째 책, 『성경은 없다』를 썼다.
신학과 고전을 주로 다루는 유튜브 ‘신전TV’의 운영자이다. ‘2 overs’라는 이름으로 앨범을 내기도 했다. 그림을 배운 적은 없지만 영상에 필요한 모든 그림은 직접 그린다. 열렬한 지지를 받은 ‘신전TV’의 ‘신화 성경’으로 첫 번째 책, 『성경은 없다』를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