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사르에게 돌려주라 : 신약성서의 문명 전환 전략들

$20.70
SKU
9791193786062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Fri 12/6 - Thu 12/12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Tue 12/3 - Thu 12/5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24/10/30
Pages/Weight/Size 152*224*30mm
ISBN 9791193786062
Categories 종교 > 기독교(개신교)
Description
이 책은 토마스 베리, 존 캅, 카렌 암스트롱, 도로테 죌레, 샐리 맥페이그, 캐서린 켈러와 같은 탁월한 학자들의 작업처럼, “문명 전환”의 방향과 초석을 찾기 위한 신약성서 학자의 놀라운 작업이다. 왜 기독교인들이 하느님보다 카이사르를 더 사랑하는지, 왜 예수의 복음이 문명 전환의 초석으로서, 예수가 “상벌 신학” 대신에 발전시킨 “안식 신학”은 찬란한 생명에 대한 경이와 하늘의 정의, 즉 “포용·형평·다양성”(IED)의 문명을 열었는가를 깨우쳐준다.
Contents
〈성서심층연구 시리즈〉를 발간하면서 / 9
프롤로그: 너무 이른 승리, 너무 빠른 비극 / 13
서막: 카이사르의 것과 하느님의 것 / 23

제1부: 배척하고 악마화한 문화

1장. 하느님이 언젠가는 승리하실 것이다 / 43
2장. 지금 여기 이미 있는 것이 다가온다 / 61
3장. 언젠가 있었던 미래의 짐승 / 79
4장. 이 어두운 사탄의 언덕들 / 97
5장. 가장 오래된 거짓말 / 115

제2부: 수용하고 신성화한 문화

6장. 대항 내러티브를 창조하기 / 143
7장. “바울로가 함께 데려갔던 사람” / 167
8장. 로마 기독교의 비전 / 191
9장. 거룩한 영의 길 / 215
10장. 문화적 순응의 대가 / 245

제3부: 대결하고 비판받은 문화

11장. 비폭력 저항의 창안 / 277
12장. “보시다시피 우리는 비무장이다” / 293
13장. “그리스도라 부르는 예수” / 313
14장. 상벌과 안식 / 329
15장. “너희 원수들을 사랑하라” / 345

에필로그: 카이사르의 것에 맞서는 하느님의 것 / 359

부록 1. “하느님 나라/왕국”에 대한 다문화적 번역 / 367
부록 2. 이스라엘이 로마화된 것에 대한 폭력적 대응과 비폭력적 대응 / 371
부록 3. 성서의 서막인 창세기 1:1-2:4a / 375
Author
존 도미닉 크로산,한성수
드폴대학교 명예교수로서, 역사적 예수 연구의 가장 권위있는 학자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역사적 예수를 비롯해서, 『예수: 사회적 혁명가의 전기』,『하나님과 제국』,예수의 역사, 첫 번째 바울의 복음 등 많은 베스트셀러를 썼다. 이 책은 그리스도교 신앙의 기초인 '주님의 기도'에 대한 성서적인 묵상이다. 크로산은 평생동안의 예수 연구를 통해 하나님을 "이 세상이라는 집의 주인"이라고 고백하며, 그분은 한 가저으이 집주인처럼, 세상에 사는 모든 식구들이 공평하고 넉넉한 몫을 받기를 원하시는 분배적 정의의 하나님이라고 고백한다. 그는 자신의 예수 연구의 결론들을 '주님의 기도'에 비춰보면서, 이 기도가 "유대교의 중심에서 나온 기도로서 그리스도인들의 입을 통해 세상의 양심을 향해 드리는 기도"라고 정의한다. 또한 "혁명적인 선언이며 급진적인 희망의 찬가"라고 말한다. 이런 점을 증명하기 위해 저자는 이 기도의 형식과 내용을 치밀하게 분석한다. 그 전반부에 나오는 하나님의 이름, 나라, 뜻 사이에는 어떤 관계가 있으며, 후반부에 나오는 일용할 양식, 빚, 시험(유혹) 사이에는 어떤 관계가 있는지, 그리고 그 각각의 본래적인 의미는 무엇인지를 해명한다. 이를 위해 저자는 예수 당시의 정치, 경제, 사회, 종교 상황에 대한 자세한 분석만이 아니라 유대교의 성서 전통, 고대 근동지방의 법적인 전통들과도 폭넓게 비교하여 그 각각의 의미를 밝힌다. 이 책에서 저자는 성서의 하나님 신앙과 예수의 비전과 삶을 새롭게 밝힘으로써 '주님의 기도'가 오늘날 전대미문의 위기에 처한 인류 문명에 어떤 빛을 비춰주는가를 천명한다.
드폴대학교 명예교수로서, 역사적 예수 연구의 가장 권위있는 학자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역사적 예수를 비롯해서, 『예수: 사회적 혁명가의 전기』,『하나님과 제국』,예수의 역사, 첫 번째 바울의 복음 등 많은 베스트셀러를 썼다. 이 책은 그리스도교 신앙의 기초인 '주님의 기도'에 대한 성서적인 묵상이다. 크로산은 평생동안의 예수 연구를 통해 하나님을 "이 세상이라는 집의 주인"이라고 고백하며, 그분은 한 가저으이 집주인처럼, 세상에 사는 모든 식구들이 공평하고 넉넉한 몫을 받기를 원하시는 분배적 정의의 하나님이라고 고백한다. 그는 자신의 예수 연구의 결론들을 '주님의 기도'에 비춰보면서, 이 기도가 "유대교의 중심에서 나온 기도로서 그리스도인들의 입을 통해 세상의 양심을 향해 드리는 기도"라고 정의한다. 또한 "혁명적인 선언이며 급진적인 희망의 찬가"라고 말한다. 이런 점을 증명하기 위해 저자는 이 기도의 형식과 내용을 치밀하게 분석한다. 그 전반부에 나오는 하나님의 이름, 나라, 뜻 사이에는 어떤 관계가 있으며, 후반부에 나오는 일용할 양식, 빚, 시험(유혹) 사이에는 어떤 관계가 있는지, 그리고 그 각각의 본래적인 의미는 무엇인지를 해명한다. 이를 위해 저자는 예수 당시의 정치, 경제, 사회, 종교 상황에 대한 자세한 분석만이 아니라 유대교의 성서 전통, 고대 근동지방의 법적인 전통들과도 폭넓게 비교하여 그 각각의 의미를 밝힌다. 이 책에서 저자는 성서의 하나님 신앙과 예수의 비전과 삶을 새롭게 밝힘으로써 '주님의 기도'가 오늘날 전대미문의 위기에 처한 인류 문명에 어떤 빛을 비춰주는가를 천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