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에 한 달만 살아보려 했다가 푹 빠져 정착까지!
20대 육지 청년의 울릉도 정착 일기
울릉도에 여행 왔다가 완전히 이주한 20대 육지 청년의 섬 정착 에세이. 평범한 서울 직장인에서 섬 주민이 되기까지 겪은 다사다난한 에피소드를 생생하게 풀어낸다. 《마음이 울릉울릉》은 관광객이 아닌 거주민이 느낀 울릉도의 매력이 담겨 있는 일상 기록이다. 저자가 약 7년간 울릉도에 살면서 차곡차곡 찍은 근사한 사진들은 그 매력을 더 실감하게 해준다. 또 이 책은 복잡한 도시의 직장인으로 사는 삶이 아닌 원하는 곳에서 자유롭게 살기로 결심한 20대 청년의 도전기다. 책을 읽다 보면 울릉도의 매력을 알게 될 뿐만 아니라 새로운 곳에서 살아볼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Contents
여는 글
1부 어쩌다, 울릉도
나의 첫 울릉살이
울릉도로 향하는 길
마침내 울릉도 도착
울릉도에서의 첫 아침
어릴 적 꿈, 나리분지
투명한 울릉도 바다
소피의 울릉도 미식회
종교 대통합 울릉살이
울릉도에 찾아온 태풍
추산 언덕에서 현포로
내가 좋아하는 울릉도의 노을
반짝거리는 울릉의 밤하늘
추산 앞바다에서 생각한 것
끝나버린 울릉살이
2부 우여곡절, 울릉도 정착기
울릉도에서 살아볼 결심
드디어 울릉도 정착?!
울릉도 인플루언서, 상상도 못 한 전개
나의 첫 울릉도 기념품 제작
울릉도에서의 첫 겨울
울릉도에서 명이도 따보다
울릉살이 프로그램을 만들다
내친김에 팝업스토어 운영까지
엽서 다음으로 마그넷
우리나라 가장 동쪽의 영화제
마침표를 찍은 동업
길바닥에서 집을 구하다
천부 바닷가에서 로망 실현하기
낯선 시골에 혼자 살다
운전은 필수
나의 울릉도 친구들
이제 본업은 기념품 제작
병뚜껑으로 만든 키링
제품은 팔지만 가게는 없어요
결국엔 자영업자
내 손으로 만드는 작은 공간
3부 울릉살이의 기쁨과 슬픔
울릉도의 봄과 가을
다이내믹 겨울 울릉도
겨울 울릉의 특권
취미는 그저 숲과 바다 그리고 하늘
할머니와의 우정
울릉도의 명물, 오징어
멀쩡할 날 없는 도로
납품하러 가는 길은 신난다
난생처음 수영을
캠핑, 그 흔한 일상
저동과 도동에 가면
콩나물이 없다고?!
답답할 땐 섬 한 바퀴
괭이갈매기를 위해 속도를 줄이다
귀하디귀한 문화 생활
울릉도에 가려면 멀미를 견뎌야 해
결국 어디서든 현실은 같다
닫는 글
Author
임효은(울릉공작소)
디자인을 전공하고 서울에서 직장 생활을 했다. 2018년 울릉도 여행을 계기로 아예 이주하여 울릉도 여행 기념품을 제작, 판매하고 있다. 주로 지역 관련 디자인 외주 작업을 하며 작은 기념품 가게 ‘울릉공작소’를 운영하고 있다.
디자인을 전공하고 서울에서 직장 생활을 했다. 2018년 울릉도 여행을 계기로 아예 이주하여 울릉도 여행 기념품을 제작, 판매하고 있다. 주로 지역 관련 디자인 외주 작업을 하며 작은 기념품 가게 ‘울릉공작소’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