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동물의 세계를 이해하는 데 그림 한 컷이면 충분하다!”
[해부도감] 시리즈의 저자 줄리아 로스먼의 최신작
『자연해부도감』『음식해부도감』『바다해부도감』 등으로 국내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줄리아 로스먼의 신작 『야생동물해부도감』이 출간되었다. 저자는 그동안 ‘세상을 이해하는 데 그림 한 컷이면 충분하다!’라는 콘셉트로 자연, 농장, 음식, 바다에 관해 우리가 알아야 할 거의 모든 것을 생생하고 감각적인 그림과 간결한 글로 표현해왔다. 그런 그가 이번에 탐구한 대상은 ‘야생동물’이다. 땅에서 바다, 하늘에 이르기까지 지구 곳곳에서 살아가는 수많은 야생동물들의 생태, 먹이, 생김새, 관계 등을 입체적으로 살핀다.
‘야생’이라고 하면 인간의 발길이 미치지 못하는 열대우림이나 사막, 초원, 남극 또는 북극, 심해 등의 특정 영역을 떠올리기 쉽다. 그러나 우리 주위의 산이나 들, 바다도 야생의 한 영역이다. 그리고 그곳에는 다양한 동물들이 지구라는 생태계 안에서 얽히고설키며 치열하게 살아간다.
『야생동물해부도감』은 지구 곳곳에서 살아가고 있는 야생동물들을 한곳으로 불러 모아 생김새나 특징, 사회적 관계망, 주거형태 등에 따라 나누거나 묶으며 익숙한 동물은 더욱 정겹게, 생소한 동물은 새로운 친근함으로 만나게 한다. 그 속에서 우리는 개별 동물에 대한 풍부한 지식뿐만 아니라 그 동물이 실제로 살고 있는 사바나, 열대우림, 사막 한복판 등으로 여행을 떠나는 듯한 생생한 경험을 하게 되고, 우리의 야생에 대한 동경과 상상력을 더욱 확장시킨다.
Contents
머리말
CHAPTER 1 이 세상 어디에나
모든 것은 생태계 안에 있다│낙엽수림│다우림│사막│초원│습지│바다│척추동물│무척추동물│먹이그물│먹이에 따른 동물 분류│무엇이든 먹는 동물과 특정 먹이만 먹는 동물│유별난 유대류의 놀라운 번식 전략│생태계를 해치는 외래종의 침입
CHAPTER 2 이빨과 발톱
육식동물과 초식동물의 이빨│사자처럼 생겼지만 영양처럼 먹는 원숭이│발톱의 생김새│멋진 발톱의 소유자들│사냥 전략│최고의 자리│아시아사자와 아프리카사자│하이에나에 대한 오해│최상위 포식자│팬서가 판다가 아니라고?│호랑이 분류│매력적인 치타│반점으로 구분하기│재규어런디│포사│전 세계의 곰│곰이 아닌 울버린│저녁밥으로 물고기를 잡는 동물들│다양한 피셔│작지만 강한 동물들│타란툴라의 생김새│크고 털이 많은 타란툴라│큰 이빨을 가진 물고기│수리들│부엉이의 생김새│크로커다일과 앨리게이터 비교│킬러 도마뱀│독수리가 지나간 자리
CHAPTER 3 풀 뜯는 동물들
포식자와 먹잇감│오카피│기린영양│기린의 생김새│각질로 이루어진 뿔│돋보이는 사슴뿔│영양│발굽의 생김새│얼룩말의 생김새│야생마│야생당나귀│가지뿔영양의 특이한 사례│고개 숙이고 풀 뜯는 동물과 고개 들고 풀 뜯는 동물│사향소│들소│아프리카물소│코끼리 잡학 사전│아프리카코끼리와 아시아코끼리│이름에 ‘코끼리’가 붙은 동물들│하마│호아친│소등쪼기새와 황로│라마와 알파카│과나코│비쿠냐│낙타의 생김새
CHAPTER 4 사회적 관계망
영장류 집단│유인원│협비류 원숭이│광비류 원숭이│붉은정강이두크│마모셋과 타마린│서로 핥아주기│몇 종의 기각류│줄무늬몽구스│미어캣│홍학의 생김새│화려한 자태를 뽐내는 홍학│벌거숭이두더지쥐│박쥐의 세계│갯과 동물의 세계│여우의 세계
CHAPTER 5 동물들의 집 짓기
집주인│유럽오소리│곤충의 건축술│거미줄│둥지 꾸미기│굴을 파는 새│자연의 공학자│침대 만들기
CHAPTER 6 기이하면서도 근사한
놀라움을 자아내는 문어│덩치 큰 새들│우스꽝스러운 오리너구리│별코두더지│아르마딜로의 생김새│갑옷으로 무장한 그 밖의 포유류│이상야릇한 땅돼지│높은 하늘에서 내려다보자│몸 전체가 검고 흰 동물들│극락조│카피바라│개미핥기│진기한 카멜레온│중국장수도롱뇽│멕시코도롱뇽(아홀로틀)│돼지코개구리│그 밖의 다채로운 개구리들│뱀의 세계│판다의 이모저모│나무늘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
감사의 말
Author
줄리아 로스먼,이경아,이용철
《자연해부도감》 《농장해부도감》 《음식해부도감》 《바다해부 도감》 등을 통해 국내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작가. 미국 뉴욕에서 태어나 지금까지도 고층빌딩으로 가득한 브루클린에 살고 있지만, 그녀의 시선은 주위의 자연과 일상적인 존재를 향해 있다. 대표 저서인 <해부도감> 시리즈는 그녀의 이런 따뜻하고 섬세한 시선을 엿볼 수 있는 결과물이다. 과학과 역사, 도시, 자연, 동물, 음식 등 여러 분야의 지식과 정보를 간결한 글과 아름다운 그림으로 한눈에 보기 쉽게 담아낸다.
놀라운 자연, 농장의 동물과 식물, 전 세계의 음식, 바닷속 세상에 이어 이번에 탐구한 세상은 야생동물의 세계다. 야생이라고 하면 열대우림이나 사막, 초원, 바다와 같은 지구 저편의 특정 공간을 상상하지만, 집 앞 물웅덩이나 가까운 공원도 야생이 될 수 있다. 그리고 그곳에는 수많은 생물이 치열하게 살아간다. 저자는 우리에게 가깝거나 먼 야생에서 살아가는 생물들을 한곳으로 불러모아 그들의 흥미진진한 야생의 세계를 아름다운 그림과 이야기로 펼쳐 보인다.
《자연해부도감》 《농장해부도감》 《음식해부도감》 《바다해부 도감》 등을 통해 국내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작가. 미국 뉴욕에서 태어나 지금까지도 고층빌딩으로 가득한 브루클린에 살고 있지만, 그녀의 시선은 주위의 자연과 일상적인 존재를 향해 있다. 대표 저서인 <해부도감> 시리즈는 그녀의 이런 따뜻하고 섬세한 시선을 엿볼 수 있는 결과물이다. 과학과 역사, 도시, 자연, 동물, 음식 등 여러 분야의 지식과 정보를 간결한 글과 아름다운 그림으로 한눈에 보기 쉽게 담아낸다.
놀라운 자연, 농장의 동물과 식물, 전 세계의 음식, 바닷속 세상에 이어 이번에 탐구한 세상은 야생동물의 세계다. 야생이라고 하면 열대우림이나 사막, 초원, 바다와 같은 지구 저편의 특정 공간을 상상하지만, 집 앞 물웅덩이나 가까운 공원도 야생이 될 수 있다. 그리고 그곳에는 수많은 생물이 치열하게 살아간다. 저자는 우리에게 가깝거나 먼 야생에서 살아가는 생물들을 한곳으로 불러모아 그들의 흥미진진한 야생의 세계를 아름다운 그림과 이야기로 펼쳐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