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시간의 은밀한 책략 13
각설탕 14
잠자에게 16
내 머그잔에 갇힌 아홉 명의 에스키모 18
환상의 책 20
K市 체류기 22
갈랫길에 대한 스트레인질러브 박사의 회상 24
식물의 사생활 2 26
식물의 사생활 3 27
암전(暗轉) 28
치정(癡情)에 대하여 30
사망유희 31
플랑크톤 32
샴페인 34
자연발생주의자 A 씨의 실종에 대한 보고서 36
일상다반사 37
간절하지 않다면 38
블루클럽 39
블랙 코미디 40
유령 6 42
페미니스트 43
벽 속의 서자 45
친절한 맥도널드 씨 48
중세의 가을 51
Ⅱ
내 시는 흩어진 편린일 뿐 57
근황 2 58
식물의 사생활 4 59
지상 근무 60
측량도 없이 원망도 없이 61
아기돼지 갈빗살에 대한 몽상 64
우울과 몽상 4 66
흔해빠진 인과율 69
잠복근무 72
행적들 73
자정의 이물감 75
기린여관 77
카라뷰티랩 78
암전 2 80
시간연습 3 82
유령 8 84
유령 10 85
기획자 기술자 87
겨울의 진흙빛 음영 89
행적 -낫 91
식물의 사생활 8 92
비타민이 떨어졌다 93
밤의 향연 95
시간여행자 97
Ⅲ
펭귄에 대한 부당한 처우에 관하여 103
여배우 자연발화사건 104
행적 -유령작가들 105
L과 함께 걷다 108
자각몽 110
K市 체류기 -超중력에 대한 보고서 112
조율 -발가벗은 그녀가 계단을 내려오며 분신술을 시연한 것은 114
저녁의 근거 116
나의 절친 유령 117
루비콘강에 내리는 유성우 120
행적 -유리벽 123
‘이그지스트’라는 말을 찬찬히 발음할 때 드러나는 건 125
호수와 사막 사이에 126
6월의 응혈 128
행적 폐가 129
한편, K가 절벽에서 비박하는 사이 도시에서는 131
이 오랜 슬픔들의 끝없는 생몰이라니 132
K市 체류기 -에필로그 133
소리 없이 나의 어둠에 닿은 화물열차 134
낙원에서의 첫 에피소드 135
나는 증인이 되고 싶지 않아 138
낙원에서의 두 번째 에피소드 141
흔(痕) 143
매혹 145
산문 시인의 촉
시의 〈재미〉를 생각한다 149
이름들 158
유령들 167
더블린의 국내 망명자 173
증오의 사회학 180
진실과 허상의 행간: 사채업자의 엄중함에 대하여 187
사회생물학과 애인의 인체해부도 193
시와 정치, 시의 정치 203
윤휴와 마스크의 정치학 212
난장이가 보내온 작은 기억들 220
〈자유〉의 허실에 대한 몇 토막의 명상: 아미쉬, 자유민주주의, 검은 섬 228
프라하의 종소리와 중세의 가을 237
뻬흐 라쉐즈, 혁명과 망각의 도시 246
나는 잘못 생겨났다 253
고독을 발명하다 264
Author
이성렬
1955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KAIST, 시카고 대학을 졸업했으며 현재 경희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2002년 계간 「서정시학」으로 등단했으며, 시집으로 『여행지에서 얻은 몇 개의 단서』, 『비밀요원』이 있다.
1955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KAIST, 시카고 대학을 졸업했으며 현재 경희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2002년 계간 「서정시학」으로 등단했으며, 시집으로 『여행지에서 얻은 몇 개의 단서』, 『비밀요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