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다니만 한 축구 선수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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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09/25
Pages/Weight/Size 187*262*15mm
ISBN 9791192148762
Categories 어린이 > 1-2학년
Description
따뜻한 반전이 뭉클한 감동을 선물하는 그림책
이토록 사랑스러운 아이를 본 적 있나요?
2022 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선정작
2021년 뉴욕공립도서관 선정 어린이를 위한 최고의 도서


짜릿한 역전승 못지않은 뭉클한 감동과 여운이 남는 선물 같은 그림책입니다. 마다니는 맨발로 뜁니다. 그런데도 동네 최고의 축구 선수입니다. 모두 마다니가 축구화를 신고 뛰는 날을 기다립니다. 그날이 오면, 경쟁 팀도 이기고 리그 득점왕의 골도 막을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하면서요. 마다니가 간식도 먹지 않고, 버스비도 아끼면서 양철 저금통에 돈을 모으고 있는 것도 ‘축구화’를 사기 위한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맨발의 축구 선수에게 가장 필요한 건 ‘축구화’일 테니까요. 내일은 원정 팀과 경기가 있는 날. 드디어 마다니가 저금통을 들고 시내에 쇼핑하러 갔습니다. 이제 이길 일만 남았네요. 마다니가 축구화를 사서 신고 뛸 테니까요. 그런데 결전의 날! 마다니는 맨발로 나타납니다. 투명 축구화라도 신은 걸까요?
Author
프란 핀타데라,라켈 카타리나,김정하
섬에서 태어났습니다. 몇 발자국만 옆에서 태어났다면 바다에서 물고기가 되었을 테지만, 다행스럽게도 단단한 땅에서 태어나 이야기를 쓰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가장 먼저 쓴 것은 시였습니다. 시는 자기 자신, 그리고 가까운 사람들뿐 아니라 낯선 사람들과도 소통할 수 있는 정확하고 달콤한 언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동화와 소설과 희곡, 그리고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모든 종류의 글을 쓰고 있습니다.

글을 쓰기 전에 청소년 보호센터에서 사회 교육가로 일했어요. 그곳에서 마다니와 비슷한 아이들과 만났죠. 그 아이들과 오후 시간을 함께 보내면서 마을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들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어요. 한참 시간이 지난 후에 나는 우리 동네 광장에서 축구를 하고 있었어요. 아무리 노력을 해도 공을 차는 데는 소질이 없었어요. 하지만 시를 쓰고 동화를 쓰는 일은 쉽게 할 수 있었어요. 오늘도 같은 일상이 반복돼요. 서툴게 공을 차면서 수첩과 볼펜을 항상 지니고 다니죠. 마다니의 이야기처럼 가까이에서 일어나는 일을 이야기하는 것이 좋아요. 사람들이 흔히 ‘소소한 일상’이라고 하는 것을요.
섬에서 태어났습니다. 몇 발자국만 옆에서 태어났다면 바다에서 물고기가 되었을 테지만, 다행스럽게도 단단한 땅에서 태어나 이야기를 쓰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가장 먼저 쓴 것은 시였습니다. 시는 자기 자신, 그리고 가까운 사람들뿐 아니라 낯선 사람들과도 소통할 수 있는 정확하고 달콤한 언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동화와 소설과 희곡, 그리고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모든 종류의 글을 쓰고 있습니다.

글을 쓰기 전에 청소년 보호센터에서 사회 교육가로 일했어요. 그곳에서 마다니와 비슷한 아이들과 만났죠. 그 아이들과 오후 시간을 함께 보내면서 마을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들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어요. 한참 시간이 지난 후에 나는 우리 동네 광장에서 축구를 하고 있었어요. 아무리 노력을 해도 공을 차는 데는 소질이 없었어요. 하지만 시를 쓰고 동화를 쓰는 일은 쉽게 할 수 있었어요. 오늘도 같은 일상이 반복돼요. 서툴게 공을 차면서 수첩과 볼펜을 항상 지니고 다니죠. 마다니의 이야기처럼 가까이에서 일어나는 일을 이야기하는 것이 좋아요. 사람들이 흔히 ‘소소한 일상’이라고 하는 것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