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철학자 파스칼 세이스의 [세상을 방랑하는 철학] 시리즈 1권, 『그래서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나요?』가 출간되었다. [세상을 방랑하는 철학] 시리즈는 매주 목요일 아침마다 지구상에서 일어나는 사건 사고를 파스칼 세이스만의 철학적 시선으로 재해석한 라디오 방송 원고를 모은 책이다. 3-4분 분량의 명쾌하고 위트 넘치는 라디오 방송 영상은 SNS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철학의 대중화에 앞장서 왔다.
헤겔은 우리가 어디 있는지를 정확히 파악하고 동시대를 사유하는 것이 철학자의 임무라고 말했다. 이러한 의미에서 파스칼 세이스는 철학자의 임무를 충실하게 이행하며, 독자들이 ‘우리에게 벌어진 일’에 대응하며 끊임없이 자신에게 질문을 던지도록 이끈다. 그래서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근사한 올빼미
‘아니요’라는 말
보이는 것은 보는 것이 아니다
사자와 사자보다 작은 존재
오 시대여, 오 세태여
‘몬사토’라는 교양 있는 욕
따뜻한 크루아상에 담긴 철학
4분 33초의 침묵
걱정되지만 안심되는
헤밍웨이와 볼테르를 다시 읽는 일
폭염, 현자, 나체
군주, 피타고라스 그리고 패럴림픽
열세 번째 별자리, 뱀주인 자리
불과 분노
크리스마스의 의미
뻔뻔한 좀비 유전자
운전자냐 보행자냐?
아킬레우스와 프리아모스 그리고
사유의 밤
‘대안적 사실’, 그리고 『1984』
우울할 땐 쇼펜하우어를 찾지 말 것!
돼지와 트럼프 그리고 트루이즘truism
문법으로 번진 미투 운동
기게스의 반지와 중국 부호
아리스토텔레스에게 노벨상을
삶 그리고 고양이에 대한 철학적 고찰
볼테르 대시 쟈딕 앤 볼테르
숨쉬는 공기처럼 꼭 필요한 것들
쾨르 파괴자
뇌를 열다
오늘날, 죽음을 불러온 것은...
베니스에서의 죽음
노란색 세상, 텍스토폴리스Textopolis
샤덴프로이데Schadenfreude vs 무디타Mudita
모험의 향기
핑크 플로이드의 벽
파란 커튼으로 가려진 「게르니까」
마티스, 마티아스, 매티스
이성이 잠든 밤
릴케의 표범처럼
내일의 유토피아를 만나는 법
민중의 근심
예술, 정치, 유토피아
전염병을 피하는 가장 좋은 방법
최후의 인간
죽기 전에, 나는...
의미를 굽는 비스킷 철학
프루스트의 마들렌
여유를 걷는 시간
‘초개인’의 고독과 ‘함께’의 자유
미주
Author
파스칼 세이스,이슬아,송설아
1967년 벨기에 에테르베크에서 태어났다. 철학 박사로서, 대학에서철학과 미학, 미디어 이론을 가르치는 한편, 라디오 방송국에서 철학과 신화와 관련한 다양한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벨기에의 유명 라디오 방송국인 Musiq’3에서 매주 목요일 아침 3-4분 분량의 「주간 시사 칼럼Les tics de l’actu」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방송 원고를 모아 2018년 『그래서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Et vous, qu’en pensez-vous?』를 시작으로 총 세 권의 책을 출간했다. SNS에 올린 파스칼 세이스의 방송 영상은 페이스북에서만 200만 뷰 이상을 기록했으며, 전세계 20만 구독자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세 권의 ‘세상을 방랑하는 철학시리즈’ 『그래서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세상이 온통 회색으로 보인다면 코끼리를 움직여 봐 Si tu vois tout en gris, deplace l’elephant』 『달팽이의 위엄La panache de l’escargot』외에 『너 자신을 알라! 너 자신을!Connais-toi! Toi-meme』 (2021) 비롯한 몇 권의 철학 에세이를 출간했다.
1967년 벨기에 에테르베크에서 태어났다. 철학 박사로서, 대학에서철학과 미학, 미디어 이론을 가르치는 한편, 라디오 방송국에서 철학과 신화와 관련한 다양한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벨기에의 유명 라디오 방송국인 Musiq’3에서 매주 목요일 아침 3-4분 분량의 「주간 시사 칼럼Les tics de l’actu」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방송 원고를 모아 2018년 『그래서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Et vous, qu’en pensez-vous?』를 시작으로 총 세 권의 책을 출간했다. SNS에 올린 파스칼 세이스의 방송 영상은 페이스북에서만 200만 뷰 이상을 기록했으며, 전세계 20만 구독자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세 권의 ‘세상을 방랑하는 철학시리즈’ 『그래서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세상이 온통 회색으로 보인다면 코끼리를 움직여 봐 Si tu vois tout en gris, deplace l’elephant』 『달팽이의 위엄La panache de l’escargot』외에 『너 자신을 알라! 너 자신을!Connais-toi! Toi-meme』 (2021) 비롯한 몇 권의 철학 에세이를 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