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개혁지 탐방 가이드』는 종교개혁과 관련하여 아주 중요한 장소(도시) 20개를 선정하고 그 장소에 왜(WHY) 가는지, 가서 무엇을(WHAT) 보고 무슨 생각을 할 것인지, 마지막으로 어떻게(HOW) 접근하고 돌아보면 좋을지를 소개합니다. 이 책의 목적은 종교개혁지 탐방을 떠나려는 분들께 최종적이고 완벽한 해답을 주려는 것이 아닙니다. 여행을 통해 종교개혁의 가치와 역사를 간접 체험하는 일에 집중합니다. 그래서 종교개혁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의미가 깊지만, 일반적인 여행사 가이드는 그다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곳도 향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과거-현재-미래를 초월하여 역사의 현장을 한눈에 내려다보시는 분의 ‘존재’와 ‘손길’을 발견하길 기대합니다.
Contents
일러두기 · 4
작가의 글 : 황희상, 정설 · 5
Prepare _ 여행 준비
01 프롤로그 : “오예, 유럽 여행이다!” · 13
02 활용 방법 : 종교개혁을 콘셉트로 하는 여행사 패키지 활용법 · 21
03 실전 준비 : 어디로 갈까? 4개 지역, 20개 도시 선정 · 29
04 응용하기 : 두 개의 모듈을 골라서 자유 여행 동선을 만들어 보자 · 33
module 01 _ 이탈리아
01 첫 번째 도시│로마 : 고대, 중세, 현재를 마을버스처럼 오가는 타임머신 · 39
02 두 번째 도시│바티칸 시티 : 애증의 바티칸 · 68
03 세 번째 도시│폼페이 : 살아 돌아온 고대 도시 폼페이 · 79
module 02 _ 체코·독일
04 네 번째 도시│프라하 : 얀 후스, 그리고 케플러의 도시 · 91
05 다섯 번째 도시│타보르 : 후스파 박물관과 얀 쥐시카 장군 요새 · 101
06 여섯 번째 도시│비텐베르크 : 루터의 도시 ‘비텐베르크’ · 109
07 일곱 번째 도시│보름스 : 보름스, “내가 여기 섰나이다!” · 121
08 여덟 번째 도시│바르트부르크 : 바르트부르크성, 루터를 완벽하게 보호하다! · 131
09 아홉 번째 도시│하이델베르크 : 하이델베르크성, 교리문답을 잉태하다! · 143
module 03 _ 프랑스·스위스
10 열 번째 도시│파리 : 종교개혁자들의 바벨론 · 155
11 열한 번째 도시│누아용 : 칼뱅의 생가가 있는 누아용 · 195
12 열두 번째 도시│샹티이 : 그는 어떻게 샹티이성을 버릴 수 있었을까 · 209
13 열세 번째 도시│라로셸 : 리슐리외 추기경의 ‘라로셸’ 포위 섬멸 작전 · 219
14 열네 번째 도시│스트라스부르 : 우리는 왜 스트라스부르에 가는가 · 245
15 열다섯 번째 도시│취리히 : 소시지 섭취 사건과 취리히의 종교개혁 · 255
16 열여섯 번째 도시│바젤 : 흑곰 인쇄소의 바젤 · 265
17 열일곱 번째 도시│제네바 : 제네바에서 칼뱅은 무엇을 했을까? · 273
module 04 _ 영국
18 열여덟 번째 도시│런던 : 종교개혁의 메트로폴리탄, 런던 · 287
19 열아홉 번째 도시│에든버러 : 에든버러, 최상의 종교개혁을 이룬 도시 · 305
20 스무 번째 마지막 도시│세인트앤드루스 : 종교개혁이 우리에게 남긴 유산은 무엇일까? · 319
끝으로 · 331
Author
황희상,정설
저자는 대학 시절 기독교 잡지 편집장으로 일하면서 한국 교회의 안타까운 현실을 목격했다. 그리고 그 대안을 건전하고 체계적인 교리교육에서 발견하였다. 이후 직장생활을 하면서 교리와 역사 분야의 책을 탐독했고, 교회 청년부를 수년간 지도하면서 실험적인 방식으로 교리를 가르쳐왔다. 이 책은 바로 그 실제 현장의 원고를 묶은 것이다. 저자는 청년들이 교리를 통해 변화하는 모습을 눈으로 확인하고 이 책의 출간을 결심했다고 한다. 2011년에 초판이 출간되고 한국 교회에는 교리교육의 돌풍이 불었다. 이후 저자는 고려신학대학원에서 석사(M.A.)과정을 마치고 6년간 모교에서 강사로 섬기는 등, 종교개혁과 그 유산에 대한 강의와 집필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저자의 다른 책으로는『지금 시작하는 교리교육(지평서원, 2013)』과 『특강 종교개혁사(흑곰북스, 2016)』가 있다.
저자는 대학 시절 기독교 잡지 편집장으로 일하면서 한국 교회의 안타까운 현실을 목격했다. 그리고 그 대안을 건전하고 체계적인 교리교육에서 발견하였다. 이후 직장생활을 하면서 교리와 역사 분야의 책을 탐독했고, 교회 청년부를 수년간 지도하면서 실험적인 방식으로 교리를 가르쳐왔다. 이 책은 바로 그 실제 현장의 원고를 묶은 것이다. 저자는 청년들이 교리를 통해 변화하는 모습을 눈으로 확인하고 이 책의 출간을 결심했다고 한다. 2011년에 초판이 출간되고 한국 교회에는 교리교육의 돌풍이 불었다. 이후 저자는 고려신학대학원에서 석사(M.A.)과정을 마치고 6년간 모교에서 강사로 섬기는 등, 종교개혁과 그 유산에 대한 강의와 집필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저자의 다른 책으로는『지금 시작하는 교리교육(지평서원, 2013)』과 『특강 종교개혁사(흑곰북스, 2016)』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