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종교

오직 한 번만 죽는 삶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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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01/29
Pages/Weight/Size 153*225*40mm
ISBN 9791190901376
Categories 종교 > 종교 일반
Description
깨달음에 관한 책

신앙과 관계형식은 어떤 관계일까? 사회경제질서는 신앙과 무슨 상관인가? 새로운 대안을 찾는 우리의 노력은 신앙에서 그 답을 구할 수 있을까? 옮긴이는 이 책을 “주체의 혁신뿐 아니라 사회구조의 혁신까지 포괄적으로 밑받침하려는 실천신학적 시도”로 규정한다. 다양한 종교적 편력을 거치고도 어중간한 믿음을 갖고 있는 사람, 신앙과 불신앙의 중간지점에서 주저하면서도 정신적 실존 욕구를 느끼는 사람, 종교나 신은 가짜라고 일축하는 유물론자나 인본주의자 … 등등이 보면 유용한 단서를 얻을 수 있는 책이다.

웅거는 말한다. 종교는 그 실체상 상부구조나 문화적 구성물일지라도 계몽을 통해 해방될 수 있는 관념 덩어리가 아니다. 종교는 정치와 다르다. 문화와 인간성 자체를 파괴해야만, 그제야 인간은 종교로부터 해방될 수 있을지 모른다.
Contents
역자 해제

제1장 소망적 사고를 넘어서: 환상 없는 삶
죽음
무근거성
충족불가능성
왜소화
종교 그리고 인생의 결함들
과거 종교혁명의 공통 요소
종교의 과거와 현재

제2장 세계초극
중심 관념, 역사적 현재, 형이상학적 비전
세계초극의 유인책들
평정심과 자비
비판: 과거에 대한 배반
비판: 경험의 학교
비판: 미래에 대한 배반

제3장 세계인간화
중심 관념, 역사적 현존, 형이상학적 비전
무의미한 세계에서 의미 만들기
우리의 상황과 우리의 과업
인간관계의 숭고화
비판: 과거에 대한 배반
비판: 경험의 학교
비판: 미래에 대한 배반

제4장 세계와의 투쟁
중심 관념, 성스러운 형태와 세속적인 형태
형이상학적 비전
주체의 관념
하나의 체제
정신과 구조
주체와 타자
억압된 쌍둥이 정통 이론들
비판: 세계와의 투쟁의 강점과 약점
비판: 현재 삶으로부터의 소외

제5장 현재의 종교혁명: 그 호기와 수단들
종교혁명의 이유들
세계와의 투쟁의 독특한 위치
세계변혁에 대한 고등종교들의 양가성 해소
세계와의 투쟁의 의미를 관념과 제도에서 급진화하기
프로메테우스주의에 빠지지 않고 위대한 삶을 성취하기
인간 실존의 결함들을 인정하기
종교혁명의 기회와 원천들
어떠한 의미에서 종교혁명인가?
종교혁명의 실천
종교의 역사에서 비극적 모순
철학과 종교
미래의 종교의 방향과 오류들
미래의 종교로서 기독교?

제6장 깊은 자유: 미래의 종교의 정치
신이 없는 정치신학
자유사회의 관념
네 가지 원칙
배교의 원칙
복수성의 원칙
깊은 자유의 원칙
고차적인 협동의 원칙

제7장 신성화를 통한 인간화: 미래의 종교에서 삶의 영위
삶의 고양
방법과 비전
전복: 주체의 전복에서 주체의 변혁으로
주체의 변혁으로서의 덕성
연결의 덕성들
정화의 덕성들
신성화의 덕성들
삶의 경로: 탈중심화
삶의 경로: 몰락
삶의 경로: 상실
삶의 경로: 미라화
보상
역류들
삶 자체

세 가지 지향들과 축의 시대의 관념에 대한 노트

■ 찾아보기
Author
로베르토 웅거,이재승
브라질 출신으로 미국의 하버드대학교 로스쿨의 종신교수이자 브라질의 정치인이다. 1968년 리오데자네이루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하버드로스쿨 석사과정(LLM)을 이수한 후 로스쿨에서 강의를 시작하여 29세에 종신교수가 되었다. 2000년에는 하버드대학교 로스코 파운드 석좌교수로 지명되었다.
1970년대 중반 『지식과 정치Knowledge and Politics』, 『현대사회에서의 법Law in Modern Society』을 출간하며 미국 법학계를 뒤흔든 비판법학운동에 이론적 토대를 제공했다. 이후 1987년 ‘정치학Politics’ 3부작을 통해 자신의 사회이론을 집대성했다.
웅거는 방대한 저술 작업을 하면서도 현실정치에 깊이 관여해 왔다. 1970년대 후반부터 브라질 군사정권에 대항하는 정당 활동을 했으며, 1990년에는 직접 브라질 연방하원의원에 출마하기도 했다. 젊은 날부터 브라질의 현실정치에 적극 개입하여 룰라 대통령의 2기 행정부에서 2007년부터 2년간 장기계획부 장관을 역임하였고, 2015년에도 동일한 장관직을 수행하였다. 하버드대학 로스쿨에서 70년대 후반에 케네디, 호위츠와 더불어 미국의 비판법학운동을 창시하였다. 지금은 하버드에서 강의를 하며 브라질 론도니아주의 사회발전 프로젝트에 깊이 관여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지식과 정치Knowledge and politics』(1975), 『근대사회에 서법Law in Modern Society』(1976),『패션Passion』(1986), 『비판법학운동Critical Legal Studies Movement』(1986), 대작『정치학Politics』(1987), 『민주주의를 넘어Democracy Realized』(1998), 『미국진보주의의 미래The Future of American Progressivism』(1998), 『진보의 대안The Left Alternative』(2005), 『주체의 각성The Self Awakened』(2007), 『미래의 종교The Religion of the Future』(2014), 『단일우주와 시간의 실재성The Singular Universe and the Reality of Time』(2015), 『지식경제의 도래The Knowledge Economy』(2019) 등이 있고, 지금도 강연과 저술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브라질 출신으로 미국의 하버드대학교 로스쿨의 종신교수이자 브라질의 정치인이다. 1968년 리오데자네이루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하버드로스쿨 석사과정(LLM)을 이수한 후 로스쿨에서 강의를 시작하여 29세에 종신교수가 되었다. 2000년에는 하버드대학교 로스코 파운드 석좌교수로 지명되었다.
1970년대 중반 『지식과 정치Knowledge and Politics』, 『현대사회에서의 법Law in Modern Society』을 출간하며 미국 법학계를 뒤흔든 비판법학운동에 이론적 토대를 제공했다. 이후 1987년 ‘정치학Politics’ 3부작을 통해 자신의 사회이론을 집대성했다.
웅거는 방대한 저술 작업을 하면서도 현실정치에 깊이 관여해 왔다. 1970년대 후반부터 브라질 군사정권에 대항하는 정당 활동을 했으며, 1990년에는 직접 브라질 연방하원의원에 출마하기도 했다. 젊은 날부터 브라질의 현실정치에 적극 개입하여 룰라 대통령의 2기 행정부에서 2007년부터 2년간 장기계획부 장관을 역임하였고, 2015년에도 동일한 장관직을 수행하였다. 하버드대학 로스쿨에서 70년대 후반에 케네디, 호위츠와 더불어 미국의 비판법학운동을 창시하였다. 지금은 하버드에서 강의를 하며 브라질 론도니아주의 사회발전 프로젝트에 깊이 관여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지식과 정치Knowledge and politics』(1975), 『근대사회에 서법Law in Modern Society』(1976),『패션Passion』(1986), 『비판법학운동Critical Legal Studies Movement』(1986), 대작『정치학Politics』(1987), 『민주주의를 넘어Democracy Realized』(1998), 『미국진보주의의 미래The Future of American Progressivism』(1998), 『진보의 대안The Left Alternative』(2005), 『주체의 각성The Self Awakened』(2007), 『미래의 종교The Religion of the Future』(2014), 『단일우주와 시간의 실재성The Singular Universe and the Reality of Time』(2015), 『지식경제의 도래The Knowledge Economy』(2019) 등이 있고, 지금도 강연과 저술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