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색신언

식과 색에 대한 지혜의 문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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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11/10
Pages/Weight/Size 132*200*20mm
ISBN 9791190351997
Categories 인문 > 인문/교양
Description
식욕과 성욕에 관한 선인들의 지혜를 만난다!

중국 명(明)나라 때 양생가(養生家)인 용준의 『식색신언』(食色紳言) 완역. 식욕에 대한 내용을 담은 『음식신언』(飮食紳言)과 식욕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남녀신언』(男女紳言), 총 2권으로 이루어진 『식색신언』을 다섯 개의 부로 나누어 담았다. 소동파와 왕양명 등의 학자부터 『소문』과 불경 등의 고전에 이르기까지 식욕과 성욕에 대한 지혜의 문장들은, 식욕과 성욕의 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닌 현대 우리 삶에 울리는 경종과도 같다. ‘절제하는 삶’이 단순히 ‘참는’ 고행에 그치지 않고 ‘청정한 삶’으로 스스로 깊은 만족감을 느끼는 삶으로 나아갈 수밖에 없는지 선인들의 이야기에서 그 단초를 찾을 수 있다.
Contents
머리말

1부 절제하는 삶
1. 모든 것은 정해 놓은 분수가 있다
2. 음식을 줄이자
3. 모든 병은 음식에서 생긴다
4. 밥값을 하지 못하면 잠을 못 이룬다
5. 음식을 가리지 말라
6. 입과 배는 끊임없이 원한다
7. 가난한 날을 잊지 말라
8. 범순인의 아름다운 삶
9. 장열의 소박한 생활
10. 사치한 사람과 검소한 사람
11. 음식은 가볍게 만남은 두텁게
12. 하급관리에게 실망한 구여
13. 과식의 다섯 가지 근심, 불식의 다섯 가지 복
14. 소식의 이로움

2부 살생하지 말라
15. 아무 때나 동물을 살생하지 않는다
16. 죄를 지으면 수명이 감소된다
17. 고기를 먹으면 안 된다
18. 동물실험을 했던 도홍경
19. 조개를 방생한 증로공
20. 생물을 먹지 않은 소동파
21. 살생을 그만둔 진조
22. 몬도가네의 최후
23. 메추라기 꿈을 꾼 채경
24. 삶겨진 어린 송아지
25. 모든 동물에도 불성이 있다
26. 살생하지 말고 방생하라
27. 꿈틀거리는 벌레나 날아다니는 날파리까지도
28. 생명을 죽이면 동물로 태어난다
29. 살아 있는 것은 모두 똑같다
30. 함부로 동물을 죽이면 염라대왕한테 혼난다
31. 나쁜 일은 벌 받고 좋은 일은 복 받는다
32. 억만 개나 되는 생명을 구한 양서

3부 금주하라
33. 한 잔 술에 백 번 절을 하다
34. 술을 거절한 두 신하
35. 팔구 년 동안 술을 끊은 병원
36. 석 잔 술을 넘기지 않았던 도간
37. 고을 수령의 치민 비결
38. 술을 권하는 법, 술을 사양하는 법
39. 『주훈』을 만들어 황제를 기쁘게 한 고윤
40. 자제들에게 충고를 한 유빈
41. 술은 미치게 하는 약이다
42. 다섯 잔을 넘지 않게 마신 진관
43. 한평생 취하도록 마시지 않다
44. 황제에게 절주를 간언하다
45. 술 때문에 망한 사람들
46. 두 개의 도끼로 한 그루 나무를 찍어 내다
47. 불경에 나오는 술의 폐해
48. 술과 고기를 먹지 않으면 복받을 일이다
49. 술은 수명을 단축시킨다
50. 음주할 때 특히 조심할 일들
51. 술은 공경의 마음을 해친다
52. 생명을 해치고 덕을 무너뜨리는 술과 여색
53. 유가도 살생과 음주에 대해 예외일 수는 없다

4부 금욕하라
54. 예절과 의리로 정욕을 물리쳐라
55. 욕망은 구렁을 메우듯이 해야 한다
56. 늙어서 건강을 챙기는 건 가난해져서 하는 저축과 같다
57. 욕정의 독은 칼날보다 심하다
58. 황제의 장수 비결
59. 양심을 끊어내는 도끼
60. 여색을 완전히 끊은 유안세
61. 호색은 자신을 해치는 일
62. 호색은 제 발로 염라대왕을 찾아가는 것과 같다
63. 색욕을 끊고 세리를 뛰어넘은 사양좌
64. 연꽃이 진흙에 더러워지지 않는 것처럼
65. 더러운 것을 쌓아 놓은 가죽 부대
66. 여색을 단호하게 멀리하라
67. 불 꺼진 재와 같았던 고승 혜외
68. 독사보다 무서운 여색
69. 여색이란 족쇄와 같은 것
70. 음욕을 가장 먼저 끊어야 한다
71. 정욕에 관한 세 가지 이야기
72. 여색은 목숨을 앗아 간다
73. 혼이 떠나면 음란함에 빠지게 된다
74. 정욕의 생각을 끊어야 한다
75. 유진인의 애욕을 끊는 법
76. 마음에 잡념을 없애라
77. 선비는 색욕을 절제해야 한다
78. 마음을 거두고 성품을 수양하라
79. 1년에 5개월은 여색을 멀리하라
80. 정욕의 생각을 없애는 공부
81. 욕심을 줄이면 아이가 귀하고 장수하게 된다
82. 죽음으로 달려가는 두 가지 길
83. 군자는 정력을 아껴서 몸을 보호해야 한다
84. 오직 조심뿐!
85. 여색은 마음속에서 통제해야 한다
86. 깨달음을 방해하는 일

5부 청정하라
87. 부처를 배운 범진
88. 임공혜의 양생법
89. 도를 배우는 것은 몸을 근본으로 삼아야 한다
90. 백 세가 넘어도 몸을 자유롭게 움직이다
91. 학문은 정신력에 달려 있다
92. 수명은 자신에게 달려 있다
93. 두려운 세상살이
94. 얄미운 삼시三尸
95. 음욕은 건강과 깨달음에 방해가 된다
96. 정욕은 하지에는 절제하고 동지에는 금지해야 한다
97. 풍사를 막는 법
98. 내 몸을 가꾸는 대장부의 삶
99. 기욕을 물리치면 정신이 저절로 밝아진다
Author
용준,박동욱
호가 개춘거사(皆春居士)이다. 명(明)나라 때 양생가(養生家)로 『식색신언』(食色紳言)을 썼다. 자세한 행적은 알려져 있지 않다. 『식색신언』은 2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권은 『음식신언』(飮食紳言)으로 식욕에 대한 이야기를, 2권은 『남녀신언』(男女紳言)으로 성욕에 대한 이야기를 각각 담고 있다.
호가 개춘거사(皆春居士)이다. 명(明)나라 때 양생가(養生家)로 『식색신언』(食色紳言)을 썼다. 자세한 행적은 알려져 있지 않다. 『식색신언』은 2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권은 『음식신언』(飮食紳言)으로 식욕에 대한 이야기를, 2권은 『남녀신언』(男女紳言)으로 성욕에 대한 이야기를 각각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