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과학을 특별한 지식이 있는 사람만이 다루는 범접하기 어려운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사실 과학은 그저 첫발을 내딛기 힘든 학문일 뿐, 호기심을 풀어 나가는 즐거운 탐구 과정이다.
이 책은 순수하게 진리 탐구를 사랑하는 사람들, 즉 과학책 저자와 과학책 애독자, 그리고 과학책 편집자들에게 과학이라는 진리 탐구의 과정이 어떻게 한 권의 책으로 담기는지 보여 준다. 과학책을 통해 과학이 어떻게 세상을 바꾸는지 이해함으로써 우리는 세상의 변화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다.
Contents
들어가는 글 - 더 다양한 과학책을 꿈꾸며
1 그렇게 과학책 편집자가 된다 과학책을 만드는 필요충분조건
2 누가 만들고 누가 읽을까 과학 도서 시장의 변화
3 어떤 책을 만들 것인가 나만의 도서 목록 만들기
4 과학책을 기획하는 방법 해외편
5 과학책을 기획하는 방법 국내편
6 과학책을 편집하는 방법 번역서
7 과학자와 이야기를 나누는 방법 미팅의 기술
8 어떻게 만들 것인가 편집 과정
9 편집 외의 것들 디자인, 홍보, 마케팅
나오는 글 - 과학책 편집자의 진로
Author
임은선
어릴 때는 과학자를 꿈꾸었으나 수학은 적성에 맞지 않다는 것을 일찌감치 깨달았다. 뒤늦게 문학을 공부했지만 세상엔 재능 있는 사람이 너무 많았다. 우연한 기회로 출판계에 입문했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서 과학책을 만들기 시작했다.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했고, 도서출판 승산, 사이언스북스, 바다출판사를 거쳐 휴머니스트에서 과학책을 만들었다. 『파인만의 여섯 가지 물리 이야기』, 『리만 가설』, 『아주 특별한 생물학 수업』, 『신의 입자』, 『우리 집에 화학자가 산다』, 『사회성이 고민입니다』 등의 책을 기획하고 편집했다.
어릴 때는 과학자를 꿈꾸었으나 수학은 적성에 맞지 않다는 것을 일찌감치 깨달았다. 뒤늦게 문학을 공부했지만 세상엔 재능 있는 사람이 너무 많았다. 우연한 기회로 출판계에 입문했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서 과학책을 만들기 시작했다.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했고, 도서출판 승산, 사이언스북스, 바다출판사를 거쳐 휴머니스트에서 과학책을 만들었다. 『파인만의 여섯 가지 물리 이야기』, 『리만 가설』, 『아주 특별한 생물학 수업』, 『신의 입자』, 『우리 집에 화학자가 산다』, 『사회성이 고민입니다』 등의 책을 기획하고 편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