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되는 다툼과 갈등을 겪고 있다면
갈등을 성찰의 기회로 삼고 싶다면
당황스럽고 무섭고 짜증 나서 갈등을 피하고 싶다면
상대와 소통과 대화를 잘하고 싶다면
자기 생각과 감정을 객관적으로 알고 싶다면
상대와 마주 앉기 위해 자기 분석을 해야 한다면
갈등을 해결하고 싶지 않다면
갈등을 겪지 않는 사람은 없다. 삶은 갈등의 역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규모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우리는 가족, 친구, 배우자, 연인, 동료, 상사 등 주변 사람들과 갈등을 겪으며 산다.
이 책은 이런 갈등을 제대로 이해하고 잘 해결하기 위해 알아야 할 기본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갈등이 무엇인지, 갈등이 왜 생기는지, 갈등을 어떻게 분석해야 하는지, 갈등 상대와 어떻게 소통하고 대화해야 하는지 등 갈등해결과 관련한 7가지 주제를 통해 일상에서 마주하는 갈등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바람직한 갈등 대응 방법과 해결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반복되는 다툼과 갈등을 겪고 있거나, 갈등을 성찰의 기회로 삼고 싶거나, 갈등을 피하고 싶거나, 갈등 상황에서 자기 생각과 감정을 객관적으로 알고 싶은 사람에게 필요한 자기 탐구를 위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어떻게 하면 내 삶과 관계를 파괴하지 않고 갈등에 대응하고 갈등을 해결할 수 있을지에 대해 자세히 알려준다. 나아가 갈등 상대와 소통하고 대화하기 위해 필요한 구체적인 방법까지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불필요한 갈등을 제외하고는 갈등은 결코 나쁜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갈등은 변화가 필요한 상황에서 생기기에, 같이 살고 일하는 사람들 사이에 건강한 관계를 만들고, 공존을 위해 꼭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 책은 갈등에 대한 지식을 쌓고 새로운 대응 방법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나 집단, 사회는 갈등의 부정적 영향을 적게 받는다고 말한다. 오히려 갈등을 통해 실제 변화를 만들어내며, 설사 변화를 만들어내지 못한다 해도 갈등이 자기 삶과 공동체를 파괴하게 내버려 두지는 않는다고 강조한다.
Contents
머리말: 삶과 관계를 파괴하지 않는 갈등 대응과 해결
1장. 갈등이란 무엇인가?
갈등이 있어요!
갈등, 나쁜 걸까?
갈등 없이 살 수 있을까?
갈등은 어떻게 만들어지나?
갈등, 해결해야 하나?
* 자기 탐구를 위한 Tip - 반복되는 다툼과 갈등을 겪고 있다면
2장. 갈등은 왜 생길까?
갈등인지 아닌지 어떻게 구별할까?
소통 문제가 원인일까?
구조와 문화가 원인일까?
세계관과 가치관이 달라서일까?
변화에 대한 욕구 때문일까?
* 자기 탐구를 위한 Tip - 갈등을 성찰의 기회로 삼고 싶다면
3장.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
소극적으로 대응할까? 적극적으로 대응할까?
피할 것인가? 다룰 것인가?
갈등 대응, 나에게 얼마나 중요한가?
가까운 사람에게 하소연하지 마라
조기 대응이 최선이다
자기 탐구를 위한 Tip - 당황스럽고 무섭고 짜증 나서 갈등을 피하고 싶다면
4장. 소통과 대화는 어떻게 할까?
소통이 잘 안 되어서 문제가 생겼나?
논쟁이 아니라 대화가 필요하다
대화는 어떻게 시작할까?
가해자와도 대화해야 하나?
* 자기 탐구를 위한 Tip - 상대와 소통과 대화를 잘하고 싶다면
5장. 갈등은 어떻게 분석할까?
전체 그림 파악하기
입장, 이익, 필요 알아보기
판단과 생각의 차이 알아보기
구조적 문제 이해하기
다양한 원인과 영향 이해하기
문화와 정체성 확인하기
갈등 분석 결과 정리하기
* 자기 탐구를 위한 Tip - 자기 생각과 감정을 객관적으로 알고 싶다면
6장. 갈등해결, 어떻게 단계적으로 실행할까?
갈등해결 과정을 위한 준비
언제, 어디서, 몇 차례 만날까?
대화 시작하기와 기본원칙 합의하기
대화와 협상의 기술
협상 원칙의 적용
해결책 선택과 합의
합의 실행과 후속 조치
* 자기 탐구를 위한 Tip - 상대와 마주 앉기 위해 자기 분석을 해야 한다면
7장. 갈등은 꼭 해결해야 할까?
해결을 재고해야 할 때도 있을까?
재발 방지는 어떻게 해야 하나?
중간자 역할을 해야 한다면?
해결하지 않는 선택을 할 수도 있을까?
* 자기 탐구를 위한 Tip - 갈등을 해결하고 싶지 않다면
Author
정주진
평화학을 전공하여 국내 1호 평화학 박사가 됐다. 평화학 전공자로서 한국 사회에 평화학의 토대를 만들겠다는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고민하다 책 쓰는 일을 시작했다. 현재는 1인 연구소인 평화갈등연구소를 통해 독립적인 연구와 실천을 하고 있다. 쓴 책으로 『10대와 통하는 평화통일 이야기』, 『평화: 평화를 빼앗긴 사람들』, 『갈등은 기회다』, 『갈등해결과 한국사회』, 『평화를 보는 눈』, 『평화, 당연하지 않은 이야기』, 『정주진의 평화 특강』, 『선생님, 더불어 살려면 어떻게 해요』 등이 있으며, 함께 쓴 책으로 『인간은 왜 폭력을 행사하는가?』 등이 있다.
평화학을 전공하여 국내 1호 평화학 박사가 됐다. 평화학 전공자로서 한국 사회에 평화학의 토대를 만들겠다는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고민하다 책 쓰는 일을 시작했다. 현재는 1인 연구소인 평화갈등연구소를 통해 독립적인 연구와 실천을 하고 있다. 쓴 책으로 『10대와 통하는 평화통일 이야기』, 『평화: 평화를 빼앗긴 사람들』, 『갈등은 기회다』, 『갈등해결과 한국사회』, 『평화를 보는 눈』, 『평화, 당연하지 않은 이야기』, 『정주진의 평화 특강』, 『선생님, 더불어 살려면 어떻게 해요』 등이 있으며, 함께 쓴 책으로 『인간은 왜 폭력을 행사하는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