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모 있는 인문 수업 정치학

정치가 사회를 바꾼다고 믿는 당신에게 정치적 의사 표현과 시민의 역할을 위한 입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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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8730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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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7/09/25
Pages/Weight/Size 153*223*18mm
ISBN 9791187303039
Categories 사회 정치 > 정치/외교
Description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키우기 위해 첫걸음을 함께할 대중적인 정치학 입문서

고등학교 교육과정이 선택 중심으로 바뀌면서 학생들이 선택하지 않는 과목은 제대로 공부하지 못한 채로 사회에 진출하는 경향이 짙어졌고, 이는 정치 과목에서도 별반 다르지 않다. 학교에서 사회 과목을 가르치는 여섯 명의 교사가 정치권에 대한 불신이 팽배한 우리 사회의 구성원들에게 보다 합리적이며 비판적으로 사고하고, 그 생각을 실천에 옮길 수 있는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치학 입문서를 썼다. 정치‘학’이 무엇인지 학문적으로 접근해 기본 지식을 소개하면서 이를 바탕으로 현실 정치의 모습을 보여주어 독자가 올바른 정치적 판단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 내용으로 엮었다.

정부, 정당, 국회가 직무를 유기를 할 때 무조건적으로 비판하거나 선거 때 한 표의 투표권을 행사하는 것만으로는 진정한 민주주의를 이루는 데 한계가 있다.『쓸모 있는 인문 수업 정치학』은 다양한 사회문제와 연관된 정치학 이론을 다루며 관련 법규와 통계 자료들을 제시해 우리 사회의 모습을 함께 보여준다. 또한 부록으로 인터뷰를 실어 전문가와 일반인의 목소리를 직접 전하는 특별한 공간을 준비했다.

저자들은 책에서 다루는 주제를 통해 한국사회의 정치 현실을 직시하고 우리가 직면한 사회문제와 그 해법을 고심하면서 시민들로부터 시작하는 진정한 의미의 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고 제안한다. 함께 촛불을 들며 정치적 관심도가 높아진 현시점에서 정치가 무엇이고, 우리가 담당할 민주시민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보자.
Contents
여는 글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키우다

1장 헌법; 한 나라의 정체성을 드러내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 헌법이 보장하는 국민의 기본권 | 헌법재판소의 기능과 위상 | 제헌헌법이 그려낸 새로운 세상 | 개헌 논의의 쟁점과 문제점

2장 권력분립; 국민의 자유를 보장하기 위해 나누고 견제하다
절대권력은 절대적으로 부패한다 | 헌법기관의 권한과 견제 수단 | 한국에서 권력분립의 현주소 | 권력의 역습 | 시민을 감시하는 민간의 경제권력 | 권력은 정보에서 나온다

3장 언론; 기레기가 아닌 민중의 눈과 귀로서 역할을 다하라
언론이 살아야 정치가 산다 | 제4의 권력 | 새로운 형태의 언론 | 언론매체의 변화와 미래

4장 선거; 진정한 민주주의의 꽃으로 피워내다
대의민주주의의 성패를 가르다 | 다양한 선거 방식 | 한국의 선거문화와 변화 과정

5장 정당; 정권 획득만이 아닌 시민과 권력을 잇는 다리로서 역할하라
정당은 현대 정치의 생명이다 | 한국 정당들의 역사

6장 노동; 우리 모두가 노동자다
노동자? 아니면 근로자? | 피땀으로 얻어낸 값진 권리인 노동권

7장 복지; 더불어 잘 살기 위해 시민의 기본적 삶을 보장하다
복지 수준이 행복의 척도다 | 국가 차원의 안전망 사회보장제도 | 최저생활을 보장하는 공공부조 | 사회적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는 사회보험 |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서비스
8장 정치인의 자질; 누구를 뽑아야 하는가
정치인 갖추어야 할 소양과 자질은 무엇인가 | 시민이 바라는 정치인의 자질

닫는 글 직접민주주의 실현 방법에 대한 고민을 남기며
인터뷰 | 참고문헌 | 찾아보기

Author
고양사회교사모임
김성아 10년 넘게 교사로 재직 중이며, 화정고등학교에서 근무한다. 학생들의 웃는 모습이 좋아 어떻게 하면 아이들을 웃게 만들 수 있을까에 관심이 많고,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를 위해 일상에서 작은 용기를 내려고 노력한다.

김현진 고양중학교에서 근무하며 학교시민교육전국네트워크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민교육’과 ‘노동교육’의 저변 확장을 위해서는 성인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학생을 공동체의 실질적인 시민으로서 인정해주기를 바란다. 교과서 『더불어 사는 민주시민』『실용경제』를 공동 집필했다.

박영미 서정고등학교에서 ‘법과 정치’를 가르치며 2010년부터 고양사회교사모임에서 활동하고 있다. 2008년부터 2014년까지 서울KYC도성길라잡이로 숭례문 복구 현장과 한양도성 프로그램의 시민안내 자원봉사활동을 했다.

박재열 정발고등학교에서 근무하며, 학생들과 책 읽고 토론하고 사회참여 활동하는 것을 좋아한다. 공동육아 어린이집 부모들과 집을 짓고 마을을 만들어 살아가고 있다. 지은 책으로 『세더잘 48: 인플레이션』, 공저로 『사회선생님이 뽑은 우리 사회를 움직인 판결』『사회적 감수성을 키우는 시민 교과서: 사회 선생님이 들려주는 세금 이야기』 등이 있으며, 공역으로 『세더잘 2: 테러』가 있다.

이나경 성공회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2008년 발령 이후 서정고등학교에서 재직 중이다. 고양사회교사모임에서 선배 교사들의 좋은 수업을 배우고, 동료 교사와 아이들과 더불어 성장하고 동행하는 교직에 보람을 느낀다.

장영주 화정고등학교에 재직 중이고, 고양사회교사모임과 학교시민교육전국네트워크, 경기토론교육연구회(고양시 소풍토론) 등에서 활동하며 새로운 시도를 즐긴다. 학생들이 세상에 더 많은 관심과 호기심을 가지고 민주시민으로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교과서 『더불어 사는 민주시민』을 공동 집필했다.
김성아 10년 넘게 교사로 재직 중이며, 화정고등학교에서 근무한다. 학생들의 웃는 모습이 좋아 어떻게 하면 아이들을 웃게 만들 수 있을까에 관심이 많고,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를 위해 일상에서 작은 용기를 내려고 노력한다.

김현진 고양중학교에서 근무하며 학교시민교육전국네트워크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민교육’과 ‘노동교육’의 저변 확장을 위해서는 성인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학생을 공동체의 실질적인 시민으로서 인정해주기를 바란다. 교과서 『더불어 사는 민주시민』『실용경제』를 공동 집필했다.

박영미 서정고등학교에서 ‘법과 정치’를 가르치며 2010년부터 고양사회교사모임에서 활동하고 있다. 2008년부터 2014년까지 서울KYC도성길라잡이로 숭례문 복구 현장과 한양도성 프로그램의 시민안내 자원봉사활동을 했다.

박재열 정발고등학교에서 근무하며, 학생들과 책 읽고 토론하고 사회참여 활동하는 것을 좋아한다. 공동육아 어린이집 부모들과 집을 짓고 마을을 만들어 살아가고 있다. 지은 책으로 『세더잘 48: 인플레이션』, 공저로 『사회선생님이 뽑은 우리 사회를 움직인 판결』『사회적 감수성을 키우는 시민 교과서: 사회 선생님이 들려주는 세금 이야기』 등이 있으며, 공역으로 『세더잘 2: 테러』가 있다.

이나경 성공회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2008년 발령 이후 서정고등학교에서 재직 중이다. 고양사회교사모임에서 선배 교사들의 좋은 수업을 배우고, 동료 교사와 아이들과 더불어 성장하고 동행하는 교직에 보람을 느낀다.

장영주 화정고등학교에 재직 중이고, 고양사회교사모임과 학교시민교육전국네트워크, 경기토론교육연구회(고양시 소풍토론) 등에서 활동하며 새로운 시도를 즐긴다. 학생들이 세상에 더 많은 관심과 호기심을 가지고 민주시민으로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교과서 『더불어 사는 민주시민』을 공동 집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