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역 연구자. 10여 년에 걸쳐 주역과 불교를 공부했다. 꽃 핀 자리보다 꽃 진 자리가 편할 때쯤 많은 게 달라 보였다. 물러선 덕일까, 보이지 않던 것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주역이니 선(禪)이니, 사람들이 낯설어하는 ‘동양적인 것’에서 세상에 대한 통찰과 애정을 얻은 것도 그때쯤이다. 얻었으니 나누어야 하고, 나누기 위해 글 쓰고 번역한다. 『주역, 나를 흔들다』 『강호인문학』 『꼬마달마의 마음 수업』 『공간 해석의 지혜, 풍수』를 썼고,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나는 어디서 살았으며 무엇을 위해 살았는가』를 번역했다. 서울대학교에서 경영학과 미학을 공부했다.
산에선 꽃 핀 자리, 꽃 진 자리 모두 아름답다. 소슬바람에 지친 맘 달래면, 흰 눈 곧 내려와 지난 사연들 덮어준다. 산 위에 머무는 동안 바람과 풍경이 들려주는 얘기들 있어 틈틈이 적었다. 『주역, 나를 흔들다』 『강호인문학』 『꼬마 달마의 마음수업』을 썼다. 《헬스조선》에 「아무튼 북한산」, 《월간 산》에 「막막할 땐 산」을 연재했다. 《조선일보》에서 학술 담당 기자로 일했다. 서울대학교에서 경영학, 미학을 공부했다.
주역 연구자. 10여 년에 걸쳐 주역과 불교를 공부했다. 꽃 핀 자리보다 꽃 진 자리가 편할 때쯤 많은 게 달라 보였다. 물러선 덕일까, 보이지 않던 것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주역이니 선(禪)이니, 사람들이 낯설어하는 ‘동양적인 것’에서 세상에 대한 통찰과 애정을 얻은 것도 그때쯤이다. 얻었으니 나누어야 하고, 나누기 위해 글 쓰고 번역한다. 『주역, 나를 흔들다』 『강호인문학』 『꼬마달마의 마음 수업』 『공간 해석의 지혜, 풍수』를 썼고,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나는 어디서 살았으며 무엇을 위해 살았는가』를 번역했다. 서울대학교에서 경영학과 미학을 공부했다.
산에선 꽃 핀 자리, 꽃 진 자리 모두 아름답다. 소슬바람에 지친 맘 달래면, 흰 눈 곧 내려와 지난 사연들 덮어준다. 산 위에 머무는 동안 바람과 풍경이 들려주는 얘기들 있어 틈틈이 적었다. 『주역, 나를 흔들다』 『강호인문학』 『꼬마 달마의 마음수업』을 썼다. 《헬스조선》에 「아무튼 북한산」, 《월간 산》에 「막막할 땐 산」을 연재했다. 《조선일보》에서 학술 담당 기자로 일했다. 서울대학교에서 경영학, 미학을 공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