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색깔들이 춤추고, 어린 예술가들의 붓질과 상상은 우주를 뚫고 달린다”
이 책 ’나의 아틀리에‘의 책 장을 넘기면 이런 문장과 붓이 가득한 별 그림으로 시작한다.
“나의 아틀리에에는 이렇게 생긴 떠돌이 별이 있는데......”
그리고 책은 10개의 추상적 표현주의 그림과 이를 해석하는 동시들을 담고 있다. 아틀리에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그리고 아이들의 상상으로 이런 추상적 형태들이 재미난 유치원 생활이 되기도 하고 막연한 몽상의 자유를 찾기도 하고, 우주선을 타보기도 한다. 모두가 재미난 형태와 색깔이 이끌어가는 대로 할 수 있는 생각들이다.
2006년 한국 최초로 볼로냐 라가치 상을 받은 작가 중 한명인 고경숙 작가의 ’어린이를 위한 자유로운 화첩’에서 뽑은 그림들에 뉴욕타임스 우수 그림책 작가이자 2012년 스웨덴 어린이도서협회가 뽑은 올해의 작가 ‘피터팬상’을 수상한 이호백 작가가 동시를 달았다.
이 책에 담긴 그림들을 우리 어린이들이 따라 그리며, 그림은 생각을 끄집어내는 재미난 일이란 것을 알 수 있도록 ‘지침’들을 숨겨놓았으며, 이 책 말미에는 이렇게 표현적으로 그릴 수 있는 미술 도구 세팅 방법을 달았다.
Author
이호백,고경숙
그림책 작가이자, 이 책을 낸 출판사 도서출판 재미마주의 대표입니다. 그가 쓴 <세상에서 제일 힘센 수탉>은 90년대 말에 나와 지금까지 사랑을 받고 있는 그림책입니다. 그가 쓰고 그린 <도대체 그동안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는 전 세계 7개국어로 번역되었으며, 뉴욕타임스 우수도서, 스웨덴 어린이 도서협의회가 수여하는 피터팬 상을 수상 한 바 있습니다. 그의 그림이 들어간 미국에서 발간된 <비빔밥 Bee Bim Bop>(린다 수 박 글: 뉴 베리상 수상 작가)은 지금도 미국의 주요 아시안 스토리 그림책 스테디 셀러이기도 합니다. 이야기의 진실성과 그림의 예술성을 가치 있게 보고, 재미있고 자연스러운 어린이책 만들기의 철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림책 작가이자, 이 책을 낸 출판사 도서출판 재미마주의 대표입니다. 그가 쓴 <세상에서 제일 힘센 수탉>은 90년대 말에 나와 지금까지 사랑을 받고 있는 그림책입니다. 그가 쓰고 그린 <도대체 그동안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는 전 세계 7개국어로 번역되었으며, 뉴욕타임스 우수도서, 스웨덴 어린이 도서협의회가 수여하는 피터팬 상을 수상 한 바 있습니다. 그의 그림이 들어간 미국에서 발간된 <비빔밥 Bee Bim Bop>(린다 수 박 글: 뉴 베리상 수상 작가)은 지금도 미국의 주요 아시안 스토리 그림책 스테디 셀러이기도 합니다. 이야기의 진실성과 그림의 예술성을 가치 있게 보고, 재미있고 자연스러운 어린이책 만들기의 철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