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를 인상하면 정말 물가가 안정될까?
마이너스 금리는 어떻게 존재할 수 있는 걸까?
누구나 궁금해하지만 아무도 쉽게 설명해주지 않는 금리 이야기
금리는 경제를 움직이는 핵심 요소다. 하지만 우리는 오로지 2가지 금리만을 알고 있다. 하나는 은행 예금금리, 나머지 하나는 은행 대출금리다. 사람들은 예금금리는 늘 너무 낮다고, 대출금리는 늘 너무 높다고 투덜거린다. 금리는 경제 상황에 따라서도 변하고, 거래 상대에 따라서도 변하고, 거래기간에 따라서도 변하고, 국가에 따라서도 변한다. 주식은 어떤 종목이 비싸고 싼지 그렇게 치열하게 고민하면서도 금리에 대해서는 왜 그저 받아들이고만 있는가. 이처럼 누구나 궁금해하지만 아무도 쉽게 설명해주지 않는 금리에 관해 이야기해줄 책 『나의 첫 금리 공부』가 나왔다. 저자는 현재와 과거의 사례를 연관시켜 금리, 경제, 물가, 신용, 환율, 그리고 현재의 금융위기와의 관계를 설명한다. 이 책이 금리라는 무기를 통해 자본시장을 이해하고, 다양한 투자대상 중에서 자산을 지키고 이익을 얻는 냉철한 안목을 기를 수 있도록 독자들에게 도움을 줄 것이다.
Contents
지은이의 말_당신의 첫 금리 공부를 위하여
PART 1
금리를 모르면 경제를 절대 알 수 없다
금리 역시 하나의 가격이다
명목금리가 아니라 실질금리를 봐야 한다
주식시장보다 채권시장이 더 크다
왜 국가는 돈을 찍어서 국민들에게 고루 나눠주면 안 되는 걸까?
PART 2
금리를 알면 경기의 흐름이 보인다
자산가치 평가의 첫걸음, 할인율에 대해 익히자
중앙은행은 경제를 살릴 수 있다 vs. 살릴 수 없다
경제성장률에서 ‘경제’란 무엇일까?
일본의 금리는 왜 이렇게 낮을까?
국고채 30년물 금리가 10년물보다 낮은 유일한 나라
PART 3
물가와 금리, 관계의 역동성에 주목하라
예수님께서 살아계셨으면 정말 부자가 되었을까?
돈은 은행이 만든다, 신용창조
우리나라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이 하는 일은?
기준금리를 인상하면 정말 물가가 안정될까?
물가가 오르는 것이 좋을까, 내려가는 것이 좋을까?
초고령화 사회, 내 연금은 무사할까요?
왜 체감물가는 계속 오르는데 물가지표는 안 오를까?
PART 4
신용과 금리, 위험한 만큼 금리는 올라간다
친구에게 돈을 빌려줄 때 적정금리는 얼마일까?
주식과 채권의 기대수익률은 같다
은행에 가는 당신은 바보다
기업자금 조달에는 주식이 좋은가, 채권이 좋은가?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무엇이 문제였을까?
손실을 인정하지 못하는 나라, 중금리시장의 부재
PART 5
환율과 금리, 흥미로운 다른나라 통화 그리고 우리나라 원화
유독 우리나라 환율은 왜 이렇게 급등락을 반복하는가?
개도국의 딜레마, 3가지 모두를 가지는 것은 불가능하다
우리나라의 외환보유고, 그것은 과연 자랑거리인가?
일본에서 지진이 났는데 엔화가 강세라고?
중국 외환보유고의 강력함, 그리고 그 한계
수많은 나라, 하나의 통화정책? 유로화의 태생적 문제
PART 6
위기의 시작과 끝에는 모두 금리가 있다
양적완화가 정말 돈을 찍어내는 거라고?
금융위기의 범인은 금리다
재정위기의 확산, 재정긴축이 정답일까?
마이너스 금리는 어떻게 존재할 수 있는 것일까?
저금리 정책, 그 득과 실을 논하다
1997년 IMF의 결정은 옳은 것이었나?
터키는 왜 2018년에 금리를 인상할 수밖에 없었나
Author
염상훈
서울외국어고등학교 영문과를 졸업했지만, 대학은 다시 이과로 전향해 고려대학교 컴퓨터학과를 졸업했다. 애널리스트라는 직업에 매력을 느껴 SK증권에 입사해 채권시장을 분석하는 애널리스트로 일했다. 아이엠투자증권, 부국증권에서 법인영업, 채권운용 업무를 통해 직접 채권시장을 경험했다. 메리츠종금증권 대체투자팀을 거쳐 현재는 리딩투자증권 헤지펀드운용본부에서 헤지펀드 매니저로 재직 중이다. 경제와 주식에 대해서는 아는 것도 많고, 하고 싶은 말도 많지만 금융시장의 주축인 금리와 채권 시장에 대해 친절히 알려주는 책은 없다는 생각에 『금리의 역습』을 썼다. 개정판인 『나의 첫 금리 공부』에서는 그동안 못했던 이야기들과 더불어 금리에 대해 꼭 알아야 할 이야기, 듣고 나면 무릎을 탁 칠 수 있는 금리에 대해 모르고 있던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서울외국어고등학교 영문과를 졸업했지만, 대학은 다시 이과로 전향해 고려대학교 컴퓨터학과를 졸업했다. 애널리스트라는 직업에 매력을 느껴 SK증권에 입사해 채권시장을 분석하는 애널리스트로 일했다. 아이엠투자증권, 부국증권에서 법인영업, 채권운용 업무를 통해 직접 채권시장을 경험했다. 메리츠종금증권 대체투자팀을 거쳐 현재는 리딩투자증권 헤지펀드운용본부에서 헤지펀드 매니저로 재직 중이다. 경제와 주식에 대해서는 아는 것도 많고, 하고 싶은 말도 많지만 금융시장의 주축인 금리와 채권 시장에 대해 친절히 알려주는 책은 없다는 생각에 『금리의 역습』을 썼다. 개정판인 『나의 첫 금리 공부』에서는 그동안 못했던 이야기들과 더불어 금리에 대해 꼭 알아야 할 이야기, 듣고 나면 무릎을 탁 칠 수 있는 금리에 대해 모르고 있던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