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쨌거나 밤은 무척 짧을 것이다

세기의 아이들을 위한 반영화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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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11/11
Pages/Weight/Size 142*225*20mm
ISBN 9791170370369
Categories 인문 > 인문/교양
Description
이 책은 영화와 영상에 대한 오늘날의 여러 이론적, 비평적 논의와 문제를 다루는 입문서다. 특히 영화 애호가나 전공자들 외에도 교양 독자 일반과 타 분야의 다양한 예술 분야의 작업자들에게도 유용하도록 차분히 서술되어 있다. 하지만 이 책은 단순히 용어와 역사를 ‘쉽게’ 풀어서 설명하는 통상적인 입문서가 아니며, ‘영화란 무엇인가?’, ‘영화를 어떻게 볼 것인가?’, ‘어떻게 영화하는가?’ 라는 세 가지 무거운 질문에 대한 답변의 역사와 동시대적인 사유로 독자를 안내하는, 기이하고 묵직한 이론서이기도 하다.
Contents
007 서문

015 1장 영화란 무엇인가? : 역량과 유령

말할 수 있는 것과 말할 수 없는 것 / 변증법적 사물로서의 시네마 / 히치콕의 프랑켄슈타인 / [막간극] 영화적 이미지의 유령론 / 완전한 아카이브의 신화 / 특성 없는 영화를 위하여 / 오늘날의 시네필리아

073 2장 영화를 어떻게 볼 것인가 : 침묵과 웅변

그저 하나의 이미지 / 네 멋대로 해라, 게임의 규칙 속에서 / [간주곡] 파편들 사이에서 말하기 / 등가 교환의 미스터리 / 아무것도 말하지 않는 얼굴 / 『자니 기타』를 위한 변주: 첫 번째 변주와 두 번째 변주

151 3장 어떻게 영화하는가? : 독신과 불신

무방비의 순수 / 비평가로서의 에이젠슈테인 / 오브라즈, 혹은 물질적 추상 / 영화가 아닌 수단으로 ‘영화하기’

213 코다 『자니 기타』를 위한 세 번째 변주
222 주
Author
유운성
영화평론가. 영상 전문 비평지 『오큘로』의 공동발행인이며 단국대학교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 초빙교수로 있다. 2001년 『씨네21』 영화평론상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이후 여러 매체에 글을 쓰기 시작했다. 2004년부터 2012년까지 전주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문지문화원 사이 기획부장으로 재직했다. 편집한 책으로는 『로베르토 로셀리니』, 『칼 드레이어』, 『페드로 코스타』 등이 있고 저서로는 비평집 『유령과 파수꾼들』(2018)이 있다.
영화평론가. 영상 전문 비평지 『오큘로』의 공동발행인이며 단국대학교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 초빙교수로 있다. 2001년 『씨네21』 영화평론상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이후 여러 매체에 글을 쓰기 시작했다. 2004년부터 2012년까지 전주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문지문화원 사이 기획부장으로 재직했다. 편집한 책으로는 『로베르토 로셀리니』, 『칼 드레이어』, 『페드로 코스타』 등이 있고 저서로는 비평집 『유령과 파수꾼들』(2018)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