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평평하지도, 둥글지도 않았다. 세상은 산이었다.”
황폐해져 가는 숲에서 살아남기 위한 마지막 숲 마녀 윌라의 모험
그레이트스모키산맥 깊은 곳에 신비한 페란족이 산다. 그중 땅, 나무, 동물과 교감하고 대화하는 마지막 숲 마녀 윌라가 있다. 윌라는 때때로 초록빛 나뭇잎, 갈색 나무통, 넝쿨 등 자연물에 스며 들어 적으로부터 몸을 숨기는 숲 마법을 부린다. 밤도둑질을 한 어느 밤, 윌라는 자신의 일족이 달라지고 있음을 느낀다. 그리고 페란족 지도자 파드란이 전통을 버리고 인간의 문물을 받아들이고, 인간들은 나무를 베고 동물을 죽이며 숲을 파괴하는 걸 목격한다. 윌라는 급변하는 숲과 사람들의 모습에 혼란스러워한다. 윌라는 어떤 선택을 할까?
Contents
1 숲속의 아이 | 2 살상 막대기 | 3 밤도둑질 | 4 헛간 | 5 추격전 | 6 안개산 | 7 늑대의 천적 | 8 신성한 호수 | 9 작별 | 10 재비 아이들 | 11 데드 할로우 | 12 체로키족 아이 | 13 경비병들 | 14 마머우 | 15 노쇠한 숲 마녀 | 16 해명과 의문 | 17 재비가 된 이유 | 18 대회당 | 19 일족의 신 파드란 | 20 마머우의 약초 자루 | 21 의심 | 22 비밀스러운 방 | 23 파드란의 제안 | 24 위기에 빠진 루시엔 | 25 배신자 | 26 마지막 인사 | 27 목숨을 건 탈출 | 28 강기슭 | 29 사슴 가족 | 30 큰산 정상 | 31 모스 할로우 | 32 벌목꾼 | 33 노란 눈의 검은 퓨마 | 34 수달 떼 | 35 재비 패거리의 추격 | 36 혼자 남은 윌라 | 37 낮 종족 남자의 집 | 38 재회 | 39 평온한 밤 | 40 너새니얼 | 41 오해와 이해 | 42 그리움 | 43 에스페리아 | 44 꿀벌들 | 45 너새니얼과 숲 | 46 숲속의 윌라 | 47 네 개의 십자가 | 48 영어 이름 | 49 무덤의 명패 | 50 이스카 | 51 너새니얼의 가족 | 52 습격 | 53 강력한 숲 마법 | 54 스카우트 | 55 다시 데드 할로우로 | 56 밤 귀신 윌라 | 57 감방에 갇힌 아이들 | 58 다시 만난 아이 | 59 구출 | 60 캐시어스와 비어트리스 | 61 히알리아와 이날리 | 62 어두운 숲 마법 | 63 쓰러진 윌라 | 64 파드란의 전당 | 65 금지된 이름 | 66 파드란의 정체 | 67 타오르는 데드 할로우 | 68 그레딕의 최후 | 69 작은 나무 | 70 방화자 | 71 퓨마의 눈 | 72 동행 | 73 돌아온 아이들 | 74 새로운 시작
Author
로버트 비티,황세림
세라피나 시리즈 3권과 『숲속의 윌라』로 연이어 성공하며 전 세계에 돌풍을 일으킨 판타지 작가, 로버트 비티의 이력은 매우 독특하다. 지금은 글 쓰는 일을 직업으로 삼고 있지만, 예전에는 클라우드 컴퓨팅의 선구자였고, ‘플렉스 시스템즈’라는 곳의 CEO이기도 했으며, ‘비티 로보틱스’라는 곳의 공동 설립자였다. [내러티브 매거진]의 회장도 맡았다.
클라우드 컴퓨팅 벤처 기업의 창업자이자 대표로서 일하던 시절, 비티는 일주일에 90시간 넘게 업무에 매달리던 지독한 일벌레였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 날 비티의 아내가 비호지킨 림프종 진단을 받으면서 가족과 함께 더 많은 시간을 보내겠다고 결심한 뒤, 과감히 회사를 정리하고 어린 시절 꿈이던 작가의 길로 들어선다.
나이 오십이 넘어 출간한 첫 소설 『세라피나와 검은 망토』는 60주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이름을 올리며 세계적으로 작가의 이름을 알렸다. 이어지는 2권과 3권 역시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성공적인 판타지 작가이자 최고의 이야기꾼으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2018년 7월에 발표된 신작 『Willa of the Wood』 역시 아마존 분야 1위를 선점하며 흥행하고 있다. robert-beatty.com에서 저자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세라피나 시리즈 3권과 『숲속의 윌라』로 연이어 성공하며 전 세계에 돌풍을 일으킨 판타지 작가, 로버트 비티의 이력은 매우 독특하다. 지금은 글 쓰는 일을 직업으로 삼고 있지만, 예전에는 클라우드 컴퓨팅의 선구자였고, ‘플렉스 시스템즈’라는 곳의 CEO이기도 했으며, ‘비티 로보틱스’라는 곳의 공동 설립자였다. [내러티브 매거진]의 회장도 맡았다.
클라우드 컴퓨팅 벤처 기업의 창업자이자 대표로서 일하던 시절, 비티는 일주일에 90시간 넘게 업무에 매달리던 지독한 일벌레였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 날 비티의 아내가 비호지킨 림프종 진단을 받으면서 가족과 함께 더 많은 시간을 보내겠다고 결심한 뒤, 과감히 회사를 정리하고 어린 시절 꿈이던 작가의 길로 들어선다.
나이 오십이 넘어 출간한 첫 소설 『세라피나와 검은 망토』는 60주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이름을 올리며 세계적으로 작가의 이름을 알렸다. 이어지는 2권과 3권 역시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성공적인 판타지 작가이자 최고의 이야기꾼으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2018년 7월에 발표된 신작 『Willa of the Wood』 역시 아마존 분야 1위를 선점하며 흥행하고 있다. robert-beatty.com에서 저자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