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엔 끝이 없다

우치다 선생의 마지막 강의
$25.30
SKU
9791167700193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Fri 12/13 - Thu 12/19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Tue 12/10 - Thu 12/12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21/12/14
Pages/Weight/Size 128*188*30mm
ISBN 9791167700193
Categories 인문 > 인문/교양
Description
프랑스 현대 사상을 기반으로 오늘의 사회 문제를 날카롭게 지적하는 일본의 대표적인 사상가 우치다 다쓰루 선생이 강단을 떠나며 남긴 마지막 강의를 모았다. 고베여학원대학, 교토대학원 등에서 진행된 일곱 강의에는 인문과학 분야의 현재와 미래, 종교와 교육, 공생과 복지 등 다양한 사회 현안을 입체적으로 읽어 내는 우치다 선생만의 통찰이 빛난다. 동시에 현대 사회의 갖은 문제에 기민하게 반응하는 영민한 연구자의 현재 또한 담겼다. 촘촘한 논리와 뾰족한 질문이 가득한 강의로 우치다 선생은 ‘배움엔 끝이 없다’는 것을 끝없이 증명해 낸다.
Contents
들어가는 말

1강―마지막 강의
고베여학원대학 / 2011년 1월 22일

2강―일본의 인문과학에 내일은 있는가?
교토대학 대학원 문학연구과 강연 / 2011년 1월 19일

3강―일본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 성장지향사회의 내일
고베여학원 교육문화진흥 메구미회 강연회 / 2010년 6월 9일

4강―미션 스쿨의 미션
오타니대학 개학 기념식전 기념 강연 / 2010년 10월 13일

5강―교육에 등가교환은 필요 없다
모리구치시 교직원조합 강연회 / 2008년 1월 26일

6강―일본인은 왜 유대인에게 관심을 갖는 것일까?
일본 유대학회 강연집 / 2010년 5월 29일

7강―공생의 필살기
『부락해방연구』 제35회 효고현 집회 기념 강연 / 2014년 11월 22일

나오는 말
한국의 독자들에게
옮긴이의 말
Author
우치다 다쓰루,박동섭
‘거리의 사상가’로 불리는 일본의 철학 연구가, 윤리학자, 무도가. 도쿄대 불문과를 졸업한 뒤 에마뉘엘 레비나스를 발견해 평생의 스승으로 삼고 프랑스 문학과 사상을 공부했다. 도쿄도립대를 거쳐 고베여학원대학에서 교편을 잡고 있다가 2011년 퇴직하고 명예교수가 되었고 현재는 교토 세이카대학의 객원교수로 있다. 글을 통해 70년대 학생운동 참가자들이나 좌익 진영의 허위의식을 비판해 스스로를 ‘업계 내에서 신보수주의자로 분류되는 것 같다’고 하지만 헌법 9조 개정에 반대하고 아베 내각을 ‘독재’라는 강한 표현으로 비판하고 있고, 공산당 기관지와의 인터뷰에서 ‘마르크스의 가르침의 가장 본질적인 대목, 즉 사물의 근저에 있는 것을 파악한다는 의미에서 래디컬한 정당이 되기를 바란다’고 주문하는 등 진영의 논리를 넘어선 리버럴한 윤리학자의 면모가 강하다. 『우치다 타츠루의 연구실』이라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고 현재까지 공저와 번역을 포함해 100권이 넘는 책을 펴냈다. 2011년 그간의 저술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놀랍고, 재미있고,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을 모토로 삼은 이타미 주조상을 수상했다. 주요 저서로 『망설임의 윤리학』 『레비나스와 사랑의 현상학』 『어른이 된다는 것』 『푸코, 바르트, 레비스트로스, 라캉 쉽게 읽기』 『사가판 유대문화론』(고바야시 히데오상 수상) 『하류 지향』 등이 있고 정신적 스승인 에마뉘엘 레비나스의 『곤란한 자유』 『초월, 외상, 신곡-존재론을 넘어서』 『폭력과 영성』 『모리스 블랑쇼』 등을 번역했다.
‘거리의 사상가’로 불리는 일본의 철학 연구가, 윤리학자, 무도가. 도쿄대 불문과를 졸업한 뒤 에마뉘엘 레비나스를 발견해 평생의 스승으로 삼고 프랑스 문학과 사상을 공부했다. 도쿄도립대를 거쳐 고베여학원대학에서 교편을 잡고 있다가 2011년 퇴직하고 명예교수가 되었고 현재는 교토 세이카대학의 객원교수로 있다. 글을 통해 70년대 학생운동 참가자들이나 좌익 진영의 허위의식을 비판해 스스로를 ‘업계 내에서 신보수주의자로 분류되는 것 같다’고 하지만 헌법 9조 개정에 반대하고 아베 내각을 ‘독재’라는 강한 표현으로 비판하고 있고, 공산당 기관지와의 인터뷰에서 ‘마르크스의 가르침의 가장 본질적인 대목, 즉 사물의 근저에 있는 것을 파악한다는 의미에서 래디컬한 정당이 되기를 바란다’고 주문하는 등 진영의 논리를 넘어선 리버럴한 윤리학자의 면모가 강하다. 『우치다 타츠루의 연구실』이라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고 현재까지 공저와 번역을 포함해 100권이 넘는 책을 펴냈다. 2011년 그간의 저술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놀랍고, 재미있고,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을 모토로 삼은 이타미 주조상을 수상했다. 주요 저서로 『망설임의 윤리학』 『레비나스와 사랑의 현상학』 『어른이 된다는 것』 『푸코, 바르트, 레비스트로스, 라캉 쉽게 읽기』 『사가판 유대문화론』(고바야시 히데오상 수상) 『하류 지향』 등이 있고 정신적 스승인 에마뉘엘 레비나스의 『곤란한 자유』 『초월, 외상, 신곡-존재론을 넘어서』 『폭력과 영성』 『모리스 블랑쇼』 등을 번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