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장 자리’라는 ‘혹’한 제안에 ‘훅’ 넘어가다.
국내 최대 통신사에서 십여 년간 일해온 저자의
끌리는 팀장이 되기 위한 실전 리더십
일반 직장인들은 직장생활의 대부분을 관리자(팀장/임원)로서의 삶보다는 팀원으로 평가 받으며 살게 된다. 직원들에게 임원은 먼 사람이지만, 팀장은 바로 윗사람으로 어쩔 수 없이 부대끼며 공존해야 할 상대다. 그만큼 팀원들에게 팀장은 늘 대하기 어려운 존재다. 그렇다면, 팀장들의 회사생활은 어떨까? 국내 최대 통신사에서 십여 년간 일해온 저자는 쟁쟁한 동기들 중 가장 먼저 팀장이 되었고, 그룹사의 최연소 임원까지 경험해봤다. 말 그대로 우연히 제안받은 팀장자리를 덜컥 문 것이다. 임원들 눈치 보랴, 팀원들 챙기랴 이것저것 할 일이 많은 초보 팀장들은 이 책을 눈여겨보길 바란다.
파트 1에서는 초보 팀장 ‘케이’의 좌충우돌 팀장 적응 일기를, 파트 2에서는 팀장으로 생존하기 위한 5대 관리 노하우를 제공한다. 이 책을 통해 매일매일 얼굴을 마주하는 팀장의 뇌 구조와 그들의 애환을 들여다봄으로써 직장생활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행복지수와 성공지수를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
Contents
여는 글
Part 1 초보 팀장 분투기, 케이의 일기장
# 어쩌다 시작된 팀장생활
후배가 열어 준 팀장의 길
시시했던 팀장 경쟁률 4:1과 평판 조회
계산기를 돌리는 동료와 힘이 되어주는 동료
손톱만큼도 손해 보기 싫은 ‘조직의 힘겨루기’
# 초보 팀장으로 살아가기
케이의 주변 인물
팀장으로 처음 출근하던 날
직책자로 참여한 첫 번째 행사
본격적인 업무 파악, 그리고 ‘굴러온 돌’에 대한 견제
팀장을 잘하려면 ‘쥐새끼’가 되라고?
# 팀장 자리의 무게감과 씁쓸함
기피 업무 배분과 인사평가 권한 확보
가난한 집 제사처럼 돌아오는 업무 보고
팀원들의 업무 보고, 어디까지 믿어야 하나
드디어, 빅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하다!
한 몸처럼 움직였건만, 영광은 그들에게
# 팀장에게 불리하게 돌아가는 세상
늘어난 회식, 빼기 어려운 술자리
누려야 할 근태, 관리해야 할 근태
직급에 비례하지 않는 업무역량
본심이 드러나는 진실의 순간, 인사평가
팀장도 뒷담화가 궁금해,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
모두 내 마음 같지 않은 ‘다면평가’
# 팀장의 말 못 할 속사정
뻔한 거짓말 ‘차장 되면 다 만날 거야’
호구 팀장도 가끔은 꿈틀한다
팀장 이후의 변화 ‘실무능력 저하’
부장승진 0순위에서 꼴찌로
팀장을 그만두면 얻는 것과 잃는 것
Part 2 그럼에도 팀장생활을 이어갈 당신에게
# 마음관리: 뭐든 마음이 동(動)해야 한다
나는 과연 팀장에 적합한 사람일까?
회사생활의 가장 큰 신분 변화
‘욱’하면 나만 손해! 자존심은 집에 두고
열등감과 자존감
누군가에게 최고의 팀장이 되라
Tip 자기관리 잘하는 팀장 소리 듣는 법
# 소통관리: 훈련 없이 결코 잘할 수 없다
내 편을 만들어 주는 경청의 자세
어쩔 수 없지만 해야만 하는 아부의 기술
세련되고 생산적인 회의 만들기
뻘줌하지 않는 피드백 훈련
Tip 95학번이 95년생과 일하는 법
# 사람관리: 진정한 팀장으로 거듭나기
기분이 태도가 되지 말자
내 편을 만들고 적을 만들지 마라
인맥도 업데이트가 필요하다
인적 네트워크의 3요소
Tip 유형별 문제직원 관리
# 성과관리: 성공하는 팀장이 되고 싶다면
우리 팀부터 애자일하게
이기는 환경 만들기
목표설정의 기술
작은 성공을 이어가라
초보 팀장이 흔히 저지르는 인사평가 오류
Tip 공정한 인사평가
닫는 글
Author
김준학
평범한 사십 대 중반 회사원. 지금은 사라진 이동통신 회사 KTF에서 커리어를 시작하여 KT그룹에서만 18년 째 일하고 있다. 패기 있게 사회생활을 시작한 후에 마케팅, 교육, 컨설팅, B2B 사업, 신사업개발 등의 업무를 두루 거치며 회사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혔다. 또한 ‘올레보드’라는 KT청년이사회 1대 의장을 지내기도 했다.
건국대 졸업 후 성균관대와 미국 Indiana Kelley School에서 MBA를 수학했고, MBA 졸업 10년 만에 현재 중앙대 창업학 박사과정에 진학하여 주경야독하고 있다.
수년 전, 갑자기 본사 사업부서 팀장직을 제안받고 준비 안 된 상태에서 경험한 생생한 경험을 나누고자 『슬기로운 팀장생활』을 출판했다.
평범한 사십 대 중반 회사원. 지금은 사라진 이동통신 회사 KTF에서 커리어를 시작하여 KT그룹에서만 18년 째 일하고 있다. 패기 있게 사회생활을 시작한 후에 마케팅, 교육, 컨설팅, B2B 사업, 신사업개발 등의 업무를 두루 거치며 회사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혔다. 또한 ‘올레보드’라는 KT청년이사회 1대 의장을 지내기도 했다.
건국대 졸업 후 성균관대와 미국 Indiana Kelley School에서 MBA를 수학했고, MBA 졸업 10년 만에 현재 중앙대 창업학 박사과정에 진학하여 주경야독하고 있다.
수년 전, 갑자기 본사 사업부서 팀장직을 제안받고 준비 안 된 상태에서 경험한 생생한 경험을 나누고자 『슬기로운 팀장생활』을 출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