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현대 작가 풍자개의 첫번째 수필집 『연연당수필』(1931)에 수록된 수필 20편을 실었다. 중국의 만화가이자 수필가인 작가 풍자개는 그때그때 느낌이나 생각들을 때로는 글로, 때로는 그림으로 끊임없이 표현했다. 또한 수필의 각 시작면에 『풍자개전집』(2016)에 실린 그의 그림도 실어 글과 함께 감상할 수 있게 하였다.
Contents
역자 서문
그물 끊기(剪網)
점점(漸)
입달학교 5주년을 맞이하여(立達五周紀念感想)
자연스러움(自然)
얼굴(顔面)
자식(兒女)
한거(閑居)
아이에게 얻은 계시(從孩子得到的啓示)
하늘의 문학(天的文學)
도쿄에서 어느 저녁 있었던 일(東京某晩的事)
바닥판(樓板)
성(姓)
어렸을 적(憶兒時)
화첨의 일기(華瞻的日記)
아난(阿難)
새벽꿈(晨夢)
예술삼매경(藝術三昧)
인연(緣)
큰 메모장(大?簿)
가을(秋)
Author
풍자개,홍승직
중국의 작가이자 화가, 만화가, 예술이론가, 예술교육가, 번역가. 1898년 11월 9일 절강성 석문현 옥계진에서 태어났다. 서당에서 공부할 때부터 그림 솜씨가 뛰어나 ‘어린 화가’로 이름을 날렸다. 절강성 제일사범학교에 입학해 이숙동(李叔同, 홍일법사)·하면존(夏?尊)의 영향으로 문예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1927년 제일사범학교의 스승이었던 홍일법사를 따라 불문에 귀의했다. 법명은 영행(?行)이다. 이후 국립예술전문학교 교수와 중국미술협회 상무이사, 상해미술가협회 부주석을 역임했다. 1975년 9월 15일 폐암으로 사망했다.
중국의 작가이자 화가, 만화가, 예술이론가, 예술교육가, 번역가. 1898년 11월 9일 절강성 석문현 옥계진에서 태어났다. 서당에서 공부할 때부터 그림 솜씨가 뛰어나 ‘어린 화가’로 이름을 날렸다. 절강성 제일사범학교에 입학해 이숙동(李叔同, 홍일법사)·하면존(夏?尊)의 영향으로 문예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1927년 제일사범학교의 스승이었던 홍일법사를 따라 불문에 귀의했다. 법명은 영행(?行)이다. 이후 국립예술전문학교 교수와 중국미술협회 상무이사, 상해미술가협회 부주석을 역임했다. 1975년 9월 15일 폐암으로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