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디지털 인문학 연구 방법론의 인문학적 가능성을 가늠하는 가운데, 디지털 인문학을 기반으로 '근대한국학 형성기의 역사문화 인식 지형'에 접근하는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것이 목표이다. 디지털 인문학 연구 방법론의 최근 성과를 소개하였고, '대한제국기 조선역사문화인식'에 대한 연구결과를 수록하고 있다.
Contents
머리말-디지털 인문학과 한국학 연구의 또 다른 가능성
제1부 디지털 인문학과 한국학 연구의 새로운 시도
허수/ 어휘 연결망을 통해 본 ‘제국’의 의미‘제국주의’와 ‘제국’을 중심으로
최지명/ 기계학습을 이용한 역사 텍스트의 저자 판별-1920년대 『개벽』 잡지의 논설 텍스트
이재연/ ‘생활’과 ‘태도’-기계가 읽은 『개벽』과 『조선문단』의 작품 비평어와 비평가
최운호?김동건/ 컴퓨터 문헌 분석 기법을 활용한 [토끼전] 이본 연구
김혜진/ 문헌동시인용 분석을 통한 한국학 지식구조 파악-주체 인식과 타자 인식의 차이
김용환/ 법률정보시스템을 위한 텍스트 마이닝 적용 방안-명예훼손 판례를 대상으로
제2부 디지털 인문학과 근대한국학 형성기의 역사?문화 인식지형
정유경?반재유/ 국한문 혼용 텍스트 색인어 추출기법 연구-『시사총보』를 중심으로
홍정완/ 근대전환기 한국학 지형 다시 읽기-신문?잡지의 한국 역사?문화 관련 텍스트 계량 분석을 중심으로
조형열-『황성신문』이 주목한 조선의 역사문화-관심 소재의 정량적?시계열적 분석을 통한 조선연구의 기반 검토
정유경-텍스트의 계량 분석을 활용한 근대전환기 신문의 시계열적 주제 분석법-『황성신문』 논설을 중심으로
심희찬-근대전환기 신문?잡지 역사 관련 기사 데이터베이스 검토-한국사 담론의 초기구축과정 재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