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란드상어처럼 생존하라

부분에선 실패해도 전체에선 이기는 기업의 생존기술
$17.25
SKU
9791158150464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Fri 12/13 - Thu 12/19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Tue 12/10 - Thu 12/12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18/11/16
Pages/Weight/Size 153*224*20mm
ISBN 9791158150464
Categories 경제 경영 > 경영
Description
“시력을 포기하며 500년 생존에 성공한 그린란드상어에게 배운다.”
초우량 글로벌 기업의 임원 출신 컨설턴트와 현직 기업 대표가 밝히는 기업 생존의 비밀
『그린란드상어처럼 생존하라』

2017년 말 노르웨이 앞 바다에서 상어 한 마리가 포획되었다. 일반 상어보다 몸통이 두껍고 지느러미가 짧은 이 상어는 영상 1도씨의 추운 지방에서 살아가는 그린란드상어였다. 이 날 포획된 상어에 과학자들의 시선이 쏠린 이유는 그 크기 때문이었다. 기존 생태학에 따르면 이 상어는 1년에 1cm를 자란다. 그런데 이 상어는 길이가 무려 7미터였다. 역산해 보니 조선 초기 연산군 시대, 즉 1502~1505년 사이에 태어난 것으로 추정되었다. 수명이 500년이 넘는 것도 놀라운 일이지만 도저히 사냥에 적합하지 않은 체형으로 어떻게 먹이를 구하는지도 궁금했다. 그 비밀은 눈에 있었다. 그린란드상어의 90%는 일부 기생충에 눈이 감염된다. 기생충은 눈을 파먹고 그 자리에 기생하게 되는데 뜻밖에도 이 기생충은 빛을 발한다. 깊은 바다에서 헤엄치던 생물들은 어둠 속에 빛나는 불빛을 보고 다가왔다가 그린란드상어의 먹잇감이 된다. 비록 헤엄치는 능력도 뒤떨어지고 시력도 없는 상태지만 이 상어는 그 어떤 동물보다 오랫동안 목숨을 보존한다.

『그린란드상어처럼 생존하라』는 생존을 위해 시력을 포기한 그린란드상어처럼 오늘날 기업들이 생존을 위해 버려야 할 것이 무엇인지 설명하고, 어떻게 생존에 유리한 빛을 얻을 것인지 보여주는 책이다. 저자는 초우량 글로벌 기업의 임원 출신 배진실 컨설턴트와, 정부조달우수제품협회 경인지역 사무총장이자 넥스트(주)의 대표이사인 신호근이다.

저자들은 ‘작동 가능한 사업 계획’을 수립하는 방법을 소개하면서 이 책을 시작한다. 저자들이 제안하는 탈스(TALS)의 법칙에 따라 4가지 질문에 답변하면서 독자들은 사업의 큰 그림을 그린다. 저자의 말에 따르면 정상적인 회사라면 이 계획은 작동되어야 한다. 그러나 생각보다 많은 회사가 3가지 비즈버그 때문에 사업 계획을 폐기하는 지경에 이른다고 지적한다. 비즈버그(Biz-Bug)란 비즈니스 버그(Business Bug)의 줄임말로 비즈니스의 작동을 방해하는 내부적 요인을 의미한다. 즉 시장 피드백을 왜곡하는 인지오류 비즈버그와, 직원 배치의 실수에서 빚어지는 실행지연 비즈버그, 경영진과 직원 사이에 정보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소통중단 비즈버그다. 저자는 이 3가지 비즈버그의 문제가 대개 경영자 자신의 잘못된 관행에서 비롯됨을 지적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3가지 답변을 내놓는다. 첫째는 패스트 페일(fast fail) 전략을 내포하고 있는 애자일(agile) 철학이고, 둘째는 인력 구성과 배치 내용을 담고 있는 조직 최적화이며, 셋째는 직원 동기 부여 이론에서 가장 뜨꺼운 주제, 몰입이다.

저자는 3가지 문제 제기와 3가지 해결책을 통해서 기민하게 움직이는 회사를 만드는 데 포커스를 맞춘다. 실제로 이 책의 공저자 둘은 실전 컨설팅에서 만난 여러 기업체들의 경험을 글 안에 녹이며 다수의 기업들이 처한 본질적 문제를 시종일관 파고들어간다. 대박을 외치고 한 탕을 찾던 시절은 지났다. 생존은 더 이상 미룰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그린란드상어처럼 생존하라』는 어제까지의 최대 강점으로 꼽히던 내부 요인을 과감히 잘라버리고 시대에 맞춰 변화할 준비를 갖춘 회사가 최대한의 생존 기간을 담보 받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
Contents
서문 | 그린란드상어의 500년 생존기술

1장 작동 가능한 사업계획서 짜기
- 사업계획 제대로 짜기 위한 탈스(TALS)의 법칙


“올해도 우리 회사는 잘 될 거야.”
TO BE : 3년 뒤 회사는 어떤 모습이 되기를 바라는가?
AS IS : 지금 회사는 어떤 모습인가?
LINE : 지금의 회사를 3년 뒤 회사로 만들려면 어떤 전략이 필요한가?
SAFEGUARD : 계획 이탈에 대한 대안은 무엇인가?

2장 비즈니스의 작동을 방해하는 3가지 비즈버그(Biz-Bug)
- 인지/실행/소통의 오작동 문제


무엇이 사업계획의 작동을 방해하는가?
시장 피드백을 왜곡시키는 인지오류 비즈버그
문제 해결을 방해하는 실행지연 비즈버그
실행지연 비즈버그의 핵심은 ‘누구를 앉힐 것인가’의 문제
직원을 바보로 만드는 소통중단 비즈버그
어느 컨설턴트의 꾀
3년 전으로 돌아간다면

3장 생존의 조건 1 애자일을 이식하라
- 인지오류 비즈버그 극복을 위한 실행 철학 바꾸기


애자일(agile)의 탄생
애자일 내재화를 위한 첫 걸음 : 가설-검증의 간격을 좁혀라
패스트 페일(fast fail) 전략을 가동하라
자율성 극대화를 위해 세 가지를 없애라
사장에게 요구되는 애자일 마인드
전투에서는 지더라도 전쟁에서는 질 수 없다
액션을 조정하기 위해서는 실패를 수용할 수 있어야 한다

4장 생존의 조건 2 조직 최적화를 구동하라
- 실행지연 비즈버그 극복을 위한 맘스(MOMS)의 법칙


실행과 전략, 무엇이 먼저일까?
맘스(MOMS)의 법칙
Matching : 조직도가 제대로 작동하는가?
준비된 사수로부터
One-layer : 보고 계층을 줄여라
평범성의 오류
Movement : 직원 성장 잠재력을 평가하라
Selection : 처음부터 잘 뽑아라

5장 생존의 조건 3 직원 몰입도를 높여라
- 소통중단 비즈버그 극복을 위한 E=S×J×R의 법칙


몰입(Engagement)은 공유(Share)와 참여(Joint)와
보상(Reward)으로 이루어진다
2주간 동안 한 문장 만들기
종이에 적는 것이 중요한 이유
A 회사 실무자 미팅
공유란 부서별 언어로 바꾸어 전달하는 것
직원 보상을 위한 제안

6장 마지막 세 번의 필터링으로 사업계획 최종 점검하기
- 납득/단순/명료의 거름망


납득의 거름망으로 막연함을 제거하라
단순의 거름망으로 복잡함을 제거하라
명료의 거름망으로 모호함을 제거하라
딥 다이브(Deep dive) 탈출하기
가까이 보이는 곳에 붙여둔다
Author
배진실,신호근
[인재와 미래] 인사경영컨설팅사 대표.
경희대학교 졸업 후 30년 넘게 초우량 글로벌 기업에서 인사업무 담당 및 임원으로 근무했다. 모토로라,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 아메리칸 엑스프레스 카드, NCR 등에서 인사업무를 하고, 나이키 스포츠 코리아를 비롯해 한국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Bristol-Myers Squibb, BMS) 제약회사, 비코코리아, 일동 후디스 등에서 인사담당상무로 재직했다. 현재는 ‘인재와 미래’ 인사경영컨설팅사의 대표로서 스타트업, 강소기업 및 중견기업에 최적화한 인사경영컨설팅과 강의, 행동중심/실천중심의 리더십 강의, 기업의 핵심인재 및 임원 선발/육성을 위한 역량평가와 중장년 및 대학생을 위한 커리어 컨설팅 및 코칭 활동을 왕성하게 하고 있다. [리더의 탄생]을 썼다.
[인재와 미래] 인사경영컨설팅사 대표.
경희대학교 졸업 후 30년 넘게 초우량 글로벌 기업에서 인사업무 담당 및 임원으로 근무했다. 모토로라,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 아메리칸 엑스프레스 카드, NCR 등에서 인사업무를 하고, 나이키 스포츠 코리아를 비롯해 한국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Bristol-Myers Squibb, BMS) 제약회사, 비코코리아, 일동 후디스 등에서 인사담당상무로 재직했다. 현재는 ‘인재와 미래’ 인사경영컨설팅사의 대표로서 스타트업, 강소기업 및 중견기업에 최적화한 인사경영컨설팅과 강의, 행동중심/실천중심의 리더십 강의, 기업의 핵심인재 및 임원 선발/육성을 위한 역량평가와 중장년 및 대학생을 위한 커리어 컨설팅 및 코칭 활동을 왕성하게 하고 있다. [리더의 탄생]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