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학습자라면 누구나 ‘원어민처럼 자연스러운 영어’를 구사하고 싶어 한다. 한국의 대다수 영어학습자들은 제도권 영어 교육부터 각종 사교육에 이르기까지 10년 이상 영어를 배우지만 ‘한국식 영어’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한다. 오랫동안 수험 위주의 영어 학습에 길들여진 탓이다. 한마디로 ‘문법적으로 정확한 영어(grammatically correct)’에 치중하느라 ‘자연스러운 영어(idiomatic English)’의 중요성을 간과해 왔다는 얘기다. 이처럼 ‘한국에서만 통하는 영어’를 배우는 현실은 영어 학습의 궁극적인 목표인 원어민과의 소통을 가로막는다. 이 책에는 이처럼 답답한 현실을 타개해 줄 ‘원어민처럼 자연스러운 영어를 쓰는 비결’이 담겨 있다. 책을 구입한 독자들과의 소통을 위한 블로그도 아울러 운영된다.
Contents
머리말 4
01 학문의 기초basics와 기초적인basic 학문은 같은 듯 다르다 10
02 would는 will의 과거만은 아니다 13
03 선약promise과 일정schedule은 다르다 15
04 듣는listen 것과 들리는hear 것은 다르다 17
05 보는watch 것과 보이는see 것은 다르다 19
06 기분이 좋은feel good 것과 건강이 좋은feel well 것은 다르다 22
07 안 좋은 냄새가 나는smell bad 것과 냄새를 잘 못 맡는smell badly 것은 다르다 25
08 멋있는look good 것과 건강한look well 것은 다르다 29
09 초보자beginner와 실력자starter는 다르다 31
10 수업 중인at school 것과 재학 중인in school 것은 다르다 35
11 근무 중인at work 것과 근무지에 있는at the office 것은 같다 38
12 직장work at과 고용주work for는 다를 수 있다 41
13 집home이 생각보다 편하지at home 않은 이유 45
14 집에 있는at the house 것과 집 안에 있는in the house 것은 다르다 49
15 학교에 다니는 것go to school과 학교에 가는 것go to the school은 다르다 53
16 직업job과 직무work는 다르다 55
17 찾는 과정look for과 찾아낸 결과find는 다르다 59
18 일생의 연인love of my life과 삶에 대한 애착love for my life은 다르다 61
19 진짜really와 실제actually는 다르다 65
20 법적 당사자persons와 일반인people은 다르다 68
21 닭chickens과 닭고기chicken는 천양지차다 71
22 음식food과 식사meal와 요리dish는 다르다 77
23 경력experience과 경험experiences은 다르다 82
24 좋아하는like 것과 원하는would like 것은 다르다 87
25 possibly는 확실하지 않지만 probably는 거의 확실하다 91
26 maybe/perhaps의 가능성은 반반이다 94
27 likely와 probably는 닮은 듯 다르다 97
28 might의 가능성은 may보다 적다 100
29 can은 자신만만하고 could는 신중하다 105
30 기회opportunity와 확률chance은 다르다 110
31 say는 말하는 내용이 중요하고 tell은 듣는 사람이 중요하다 114
32 speak는 일방향이고 talk는 쌍방향이다 120
33 speak to는 speak with보다 일방적이다 123
34 떠오르는think of 것과 생각하는think about 것은 다르다 127
35 들어본hear of 것과 들어서 잘 아는hear about 것은 다르다 131
36 얼핏 아는know of 것과 제법 아는know about 것은 다르다 134
37 Did you know가 꼭 ‘과거사’를 묻는 건 아니다 138
38 whether는 if보다 선택지향적이다 144
39 between은 차이가 도드라지고 among은 두루뭉술하다 148
40 이동을 막는 것lockdown과 가동을 멈추는 것shutdown은 다르다 153
41 each는 ‘하나하나’를 강조하고 every는 ‘여럿’을 강조한다 156
42 due to는 명사를 설명하고 because of는 동사를 설명한다 160
43 another는 명사를 특정하지 않고 the other는 명사를 특정한다 163
44 갔다 온been to 것과 가고 없는gone to 것은 다르다 168
45 현재완료는 ‘아직 끝나지 않은 과거’다 173
46 지난 주last week와 지난 주 내내the last week는 다르다 180
47 지금 시각have the time과 여유 시간have time은 다르다 184
48 과거시제로 현재를 표현할 수 있다 188
49 잠자리를 깔아야make the bed 잠자리에 들 수go to bed 있다 192
50 OPEN의 단짝은 CLOSE가 아닌 CLOSED다 198
51 until은 기한이 불분명하다 202
52 by는 기한이 정해져 있다 206
53 지루하게 하는boring 것과 지루해 하는bored 것은 관점의 차이다 209
54 끝 무렵at the end과 끝맺음in the end은 다르다 212
55 첫 만남meet과 공식 회동meet with은 다르다 215
56 만나서 아는meet 사이가 잘 아는know 사이다 217
57 영국인British과 영어English와 잉글랜드인English은 다르다 220
58 뭐라고 부르든What do you call it? 어떻게 부르든How do you say it? 의미는 같다 223
59 영어를 구사하는speak English 것과 영어를 말하는speak in English 것은 다르다 226
60 교통수단과 어울리는 동사는 따로 있다 229
61 이동하는 것travel과 다녀오는 trip것은 다르다 232
62 결혼하는marry 것과 결혼한 상태be married는 다르다 235
63 democracy는 민주주의, a democracy는 민주주의 국가 238
64 ‘내 집 마련’은 buy my house가 아닌 buy a house다 241
65 친구friend 사이는 두 명 이상make friends이다 243
66 a friend of mine보다 my friend가 더 친밀하다 246
67 무인도desert island와 사막desert은 버려진deserted 곳이다 249
68 로망스 말Romance과 로맨스romance는 다르다 252
69 사전 대비in case와 사후 대응in case of은 다르다 255
70 영토를 가진 국가country와 사람이 모인 국가nation는 다르다 258
71 일부 포함including과 모두 포함inclusive은 다르다 261
72 불확실한 수량any과 예상되는 수량some은 다르다 265
73 구체적인 계획a plan과 막연한 계획plans은 다르다 268
74 단수와 함께 쓰인 any와 복수와 함께 쓰인 any는 다르다 270
75 애로 사항any problems과 불만 사항any problem은 다르다 274
76 거주 주택이 없는 것no house과 주택 매물이 없는 것no houses은 다르다 277
77 진술not good과 주관no good은 다르다 281
78 재택근무work from home와 집안일work at home은 미묘하게 다르다 284
79 they는 복수와 단수, 제3의 성별을 가리킨다 288
80 예를 드는 것e.g.과 바꿔 말하는 것i.e.은 다르다 291
Author
최승철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를 졸업하고 미8군 한국군지원단에서 카투사로 근무했다. 외국계 홍보대행사 메리트커뮤니케이션(현 버슨-마스텔러 코리아)을 거쳐 코리아헤럴드 기자, 전자신문 기자, 파이낼셜뉴스 국제부장 등을 지냈다. 현재 영어 번역가(번역원 알바트로스 부대표)와 관광 통역안내사로 활동하면서 수험 위주 영어학습 문화 극복을 위한 영어교육법 개발에 힘쓰는 한편, 유튜브 채널 [헷갈리는 영어 팩트체크]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를 졸업하고 미8군 한국군지원단에서 카투사로 근무했다. 외국계 홍보대행사 메리트커뮤니케이션(현 버슨-마스텔러 코리아)을 거쳐 코리아헤럴드 기자, 전자신문 기자, 파이낼셜뉴스 국제부장 등을 지냈다. 현재 영어 번역가(번역원 알바트로스 부대표)와 관광 통역안내사로 활동하면서 수험 위주 영어학습 문화 극복을 위한 영어교육법 개발에 힘쓰는 한편, 유튜브 채널 [헷갈리는 영어 팩트체크]를 운영하고 있다.